[세종시 도담동 국밥] 국밥집인데 김치찌게도 맛있는 '국밥집 막내아들'

된장찌게를 더 좋아하지만,
가끔은 김치찌게가 땡길 때가 있어요. 

그래서~~ 김치찌게를 먹고 왔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집은 국밥집인데, 김치찌게도 맛있는 국밥집 막내아들 세종점입니다. 
 
 
 

 
 
뚝배기에 나오는 김치찌게인데요, 국밥집이라 그런지 큰 고깃덩어리가 많이 들어가 있네요. 
 
 
 

 
 
가게 앞에 메뉴와 가격이 붙어 있어서 드시고 싶은 거 확인하고 드시면 되세요~
 

국밥집 막내아들 0507-1335-1317 세종시 보듬3로 8-5, 105호~106호 영업시간 : 아침 8시~ 오후 10시(마지막 주문은 오후 9시입니다)

 

 
국밥 한 그릇에 간단하게 반주도 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포장도 되는군요. 
 
 
 

 
 
저는 구석 자리로 고고~
 
"김치찌게 주세요~"
 
 
 

 
 
기본 반찬이예요. 김치찌게가  없어도 밥 한 공기는 뚝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밑반찬도 맛있어요. 김치찌게 나오기 전에 반은 먹어 치운 듯...-.-
 
 
 

 
 
오~~~ 왔어요. 
 
 
 

 
 
큼지막한 두부도 들어가 있구요~
 
 
 

 
 
당면도 있어요. 
 
 
 

 
 
이 국물맛, 익숙하네...
 
목포에서 먹었던 김치찌게 국물과 똑같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주방이모님이 전라도 분이시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역시...

영암 라한호텔 토파즈 조식 뷔페보다 맛있다고 써 놓은 포스팅도 있답니다. 심지어 분식집이었는데*.*
체크인할 때 먹고, 체크아웃하고 또 먹고 왔어요.
 
그 가게 국물맛과 아주~ 비슷합니다.
어쩐지 국물이 진하고 맛있더라니♡
 
 
 

 
 
이렇게 김치찌게 재료들을 잔뜩 올려 한 입씩 먹었는데도,
 
 
 

 
 
고기가 아직 남아 있더라구요. 원래 물에 탄 고기를 싫어하지만, 이 집 고기는 좀 먹는 편이예요.
 
진한 국물 좋아하시는 분들, 
전라도식 김치찌게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월요일 잘 보내셨나요?
오늘 날씨가 엄청 좋더라구요. 
 
저는 사람구경, 벚꽃구경으로 하루를 보냈답니다^^
즐거운 하루였어요. 
 
남은 월요일, 편안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