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도 없어지고~
피맛골도 예전 같지 않고,,,
둥그런 쇠탁자에 둘러 앉아 소주 한 잔 할 때가 그립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부러 이런 곳을 찾아 다니곤 하는데요,
강남 역삼동 구역삼세무서 사거리에 요런 선술집이 즐비한 곳이 있어요.
조금만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이예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마포 갈비&갈매기입니다.

역삼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도곡동 방향으로 쭈욱~ 걸어오시면 구역삼세무서 사거리가 보이실 거예요.
신호등 건너서 대로변에 비슷비슷한 가게들이 모여 있답니다.
지금은 너무 더워 밖에서 먹긴 힘들지만,
예전에는 노상에서 먹곤 했어요.

"어맛, 사장님 안녕하세요~"
요즘 블로그에 올린 가게들이 자꾸 폐업을 해서,
이렇게 오랫동안 장사하시는 분들이 반갑더라구요.

낡은 탁자와 낡은 의자, 그대로네요.
10평 남짓한 가게예요.


메뉴판입니다.
돼지고기는 100% 국내산이라고 하네요^^

아쉽게도 가게 안에서는 김치를 구워 먹으면 안된답니다. 흑...
(김치 구워서 밥에 얹어 먹는 거 좋아하는데. 쩝)

소박한 밑반찬이지만, 맛있어요.

불 들어 오시고~~

양념 돼지 갈비입니다~


잘 익어가고 있어요.

양념 돼지 갈비는 다 좋은데, 좀 타네요-.-

세로 사랑은 여전히 계속 되고 있어요 ㅋ
거래처 사장님도, 저도 나이를 먹어서
마실 때마다 같은 얘기 또 하고, 같은 얘기 또 하고...
그래도 이렇게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시간입니다.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소주 한 잔에~ 고기 한 입~

맛있게 잘 익었어요♡

입가심으로 쟁반 막국수도 주문해 보았어요. .
양념갈비와 막국수는 찰떡궁합이네요. ㅋ
얼마 전에 서울로 이사왔답니다.
짐도 많지 않은데, 장거리 이사다 보니 돈이 많이 드네요.

벌써 목요일입니다.
편안한 오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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