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한강 이남에 살고 있는 저에게는 꽤 멀고 낯선 동네였어요.
제 기억 속에 성수동은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나는 공장 지대였거든요.
그런데, 여기가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핫플이랍니다.
그래서 한 번 다녀왔어요. 오늘은 성수동 거리 풍경입니다.
◈ 성수동 패션-카페 거리

호텔에 짐 풀고 무작정 나와 봅니다.

호텔 포코 성수 주변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외국인들이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좀 썰렁하기도 하고...

매장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네요.

사이 사이 눈에 띄는 건물들이 보여요.

호텔 부근에는 새로 지어진 건물들이 많이 보였어요.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사이 사이에 아직도 공장이 남아 있더라구요.

성수동 패션거리 입구예요. 패션거리로 연결되는 길은 많습니다^^

성수동의 상징 무신사 건물입니다^^

아울렛도 있더라구요.

들어가 보니 유명 브랜드를 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도 이 날 롱패딩을 사고 싶었는데, 다음을 기약하며 패스...
(이 때 안 산 게 조금 후회가 됩니다. 올 겨울에 다시 가 보려구요)

아, 이래서 외국인들이나 청년들이 많이 오는구나.


성수동은 공장 건물을 개조하여 옷 가게 매장으로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문득 성수동이 언제부터 이렇게 바뀌었는지 궁금해서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 성수동은 왕십리, 한양대 일대와 건국대학교의 중간에 있어 두 생활권의 연결지대 역할을 하고 있다. 성수대교가 지어진 이후로는 왕십리와 강남구를 잇는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 성수동은 성동구 본토와는 중랑천으로 인해 단절되어 있어 왕십리와는 분리된 별개의 생활권을 이루어 왔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1995년 이전까지는 광진구와 맥을 같이 하여 왔을 정도로 성동구보다는 광진구에 조금 더 가까운 편이다. 그러나 그동안은 건대로 통하는 길목에 큰 규모의 공업지역이 있었기 때문에 상권이 완전히 연담화되지 않았고, 이는 2010년대 이후 서울숲역을 중심으로 하는 성수동 생활권이 독자적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현재는 연무장길을 따라 건대거리 상권과도 이어지게 되며 조금씩 상권이 더 커져 가고 있다. 흔히 서울의 공장지대 하면 구로구나 성수동을 떠올리는데, 요즘 성수동의 공장지대는 점점 줄어들고 점차 재개발되어 주거지와 업무지구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특히 이 공장들을 재건축하여 아파트형 공장이라는 다소 특이한 형태의 오피스 공간이 생겨났는데, 한 건물에 여러 개의 공장과 사무실이 혼재하는 지금의 오피스텔 비슷한 개념이었다. 2000년대만 해도 이 생소한 아파트형 공장이 성수동이나 구로구 같은 옛 공장지대에만 분포하기도 했다. 2008년 이후로는 아파트형 공장이라는 용어가 없어지고 지식산업센터로 대체되었다. 이 지식산업센터 건물에 초창기 IT기업들을 비롯한 벤처기업들이 대거 입주하면서 지금의 IT산업단지가 생긴 것이다. 이외에도 성수동 공장지대에는 구두를 만드는 곳이 많았는데, 이 일대에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면서 성수동 수제화거리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였다. 현재도 구두 장인들이 이곳에 많이 있다. 또, 옛날 공장들을 리모델링하여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예술가들을 위한 전시공간 등이 많이 생기면서 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이름을 높이는 중이다. |
성수동은 패션거리 외에도 수제화 거리, 스타트업 창업, 카페거리, 먹자 골목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요.

공장 건물이 어쩜 이렇게 예쁘게 바뀌었는지 신기할 따름이예요.

카페 거리가 따로 있는 것 같지 않았구요. 옷 매장 사이사이에 예쁜 카페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여기도 카페입니다. 패션 거리 중심에 랜드마크처럼 있더라구요.

카페 입구입니다.
신기해서 찍어 왔어요.

여기는 노점 트럭도 예쁘더라구요.

성수동은 패션을 중심으로 각종 악세서리, 향수 매장도 함께 있었어요.

대충 입고 와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밀 수 있는 곳입니다. ㅋㅋ

성수동 패션 거리 소개는 여기까지 할게요~
◈ 아직도 남아 있는 옛 건물들

중심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아직도 성수동의 옛 모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도 영업하는 곳도 제법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성수동은 뭔가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이 있기도 해요.

여기도 영업 중입니다.

여기는 공장인 줄 알았는데, 옷가게였어요.

오묘한 곳입니다.

한 때는 공장 직원분들이 많이 이용했던 곳이었을 것 같아요. 지금은 문을 닫았습니다.

성수동의 변신은 현재 진행중이예요.

DHL 건물.

여기는 얼마 정도 할까 봤더니 입이 떠억 벌어집니다.
다 쓰러져 가는 건물도 20억부터 시작입니다-.-;;;;
매장 월세는 100만원부터 1,000만원 단위까지 다양하구요.

성수동은 지금도 변신중입니다^^
◈ 성수동 창업, 어때요?

성수동은 참 묘한 동네예요.
패션 거리같은데, 공장이 보이고, 공장을 지나면 이런 관공서가 보여요.

뭐라고 정의할 수 없는 짬뽕 같은 곳이라고나 할까.

성수동은 창업하기도 좋은 환경입니다.
KT&G가 청년 창업을 돕고 있어요.

여러가지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 패션 거리 맞은 편 먹자 골목

성수동은 올해 초에 다녀왔어요.

호텔에서 잠시 쉬었다가 해 떨어지고 나와 봤어요.

성수동 거리는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아요.
다니다 보면 옷가게 옆에 향수가게 다시 음식점 그리고 카페, 이렇게 섞여 있어요.
그래서 그냥 발길 닿는대로 가셔도 재밌습니다. ㅋ

이게 뭐지???

쇼핑몰인가?!
찾아보니 플래그쉽 스토어라고 하더라구요.
유명한 곳인가봐요.

명품만 있을 것 같은 거리에 소박한 라면 가게도 보이구요.

밤에도 눈길을 잡는 매장들이 많이 보여요.

이게 그 유명하다는 쉑쉑~버거인가요??

외국인들이 많아서인지 버거 가게가 많이 보여요.

궂은 날씨에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성수동 먹자골목에도 육해공, 한식, 중식, 양식 모두 있습니다.

여기는 빵 가게예요.

오~ 요런 차 처음봅니다. 이게 뭐얌?

신기해서 두리번 두리번~

여기는 골목 안쪽에도 예쁜 가게들이 많더라구요.

아고. 깜짝이야. 진짜 사람인 줄...-.-;;;
성수동은 진짜 상상 그 이상입니다. 허허.

명품과 로컬 매장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디올 매장인데, 햐...건물이 브랜드네...

같은 공간이라도 이렇게 예쁘게 꾸밀 수 있다는 걸 새삼 느끼는 중입니다.
성수동은 그냥 장인들만 모아 놓은 동네같아요. 다들 금손들이셔~

디자인도 같은 게 하나도 없어요.

이런 낡은 건물도 멋지게 보이는 곳이 성수동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이다스 매장입니다.
오히려 아이다스 매장이 밋밋해 보일 정도예요. ㅋ
◈ 여기서 하루를 지내보니 왜 핫플인지 알 것 같아요
성수동 맛집, 성수동 술집, 성수동 베스트, 성수동 추천...
요런 게 의미 없는 곳이예요.

아무데다 들어가도 핫플이 되는 곳이 바로 성수동이거든요.
추리닝을 입고 와도 마음만 먹으면 완전 다른 사람으로 바뀔 수 있는 곳입니다.
머리부터 구두, 향수까지 모두 있다고 보시면 되요.
여기에 맛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까지!
청년들이, 외국인들이 왜 좋아하는지 저도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성수역에서 그냥 내리세요. 강추입니다^^

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성수동 가성비 맛집-헤비스테이크] 함박 스테이크 세트가 9,900원!(+브레빌 카페앤스토어 성수)
[성수동 가성비 맛집-헤비스테이크] 함박 스테이크 세트가 9,900원!(+브레빌 카페앤스토어 성수)
성수동 가성비 맛집으로 픽한 곳은 헤비스테이크입니다. 여기 함박 스테이크 세트가 9,900원이예요! ◈ 저의 성수동 원픽은 '헤비스테이크' 우리 동네에도 있는 프랜차이즈 매장인데요, 늘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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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고 마신 것들이예요~ 참고로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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