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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교통 정보(국내)

[강원도 양양 여행] 금강고속버스 타고 한계령 고개 넘어갑니다. 설악산 진짜 멋있네요.(시간표, 요금 정보도 있어요)

냥냥엄니 2026. 7. 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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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터미널에만 있는 버스 노선이 있어요. 
바로 속초까지 가는 시외버스인데요, 한계령 고개를 넘어 가는 버스입니다. 
금강고속이예요.
 
 

동서울터미널

 
서울 경부에는 없는 노선이라 서울에서 출발하시려면 동서울터미널로 오셔야 해요. 
 
 

동서울터미널 주변

 
앗. 터미널 앞 노점들이 다 없어졌어요. 아잉~~
 
 

동서울터미널 주변

 
아쉽네요...여기 국수 맛있었는데...
 
 

동서울속초시외버스노선

 
 
이 노선입니다. 
 
동해로 가려면 설악산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대표적인 고개가 미시령, 한계령, 대관령입니다. 이 외에도 크고, 작은 고개가 많은데요. 미시령 터널이 생기면서 교통은 편리해졌지만, 설악산의 멋진 모습은 볼 수 없게 되었죠
 
티머니 어플에서 동서울▶낙산으로 조회하시면 노선과 요금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티머니 어플을 참고하세요~
 
<시간표 및 버스요금 정보>

06:3007:3010:4514:0018:45
금강고속금강고속금강고속금강고속금강고속
16,700원16,700원16,700원16,700원16,700원

 
동해상사고속도 낙산 해변에 정차하긴 하는데, 한계령을 넘어가는지는 모르겠네요. 
소요시간은 대략 3시간~4시간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강

 
이제 출발합니다~
 
 

한강

 
한강이 생각보다 엄청 크네요.
 
 

한강

 
남양주? 하남? 
 
 

홍천강

 
저는 홍천을 거쳐가는 노선이었어요. 경유라고 표시되어 있는 버스인데요, 무려 14번을 정차하는 노선입니다. 
 
 

홍천강

 
서울에서 홍천까지 가는 길은 평일에도 엄청 막히더라구요. 여기서만 2시간을 잡아 먹었어요-.-
어쨌든 다슬기 천국인 홍천강~
 
 

홍천시외버스터미널

 
홍천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홍천시외버스터미널] 양평에서 속초가기(2) - 속초시외버스터미널로 갑니다

[홍천시외버스터미널] 양평에서 속초가기(2) - 속초시외버스터미널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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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을 지나 신남-인제-원통까지 왔어요. 
 
 

원통터미널

 
원통터미널에서 한 번 쉽니다. 한계령 넘기 바로 전 터미널이예요. 
 
 

금강고속

 
제가 타고 간 버스입니다. 이 날 날씨가 안 좋은데다 차가 많이 밀려 기사님이 너무 피곤해 보이셨어요. 흑...
사실 기사님만 지친 게 아니라 손님들도 다 지쳐있는 상태...예상 시간을 훌쩍 넘어서 도착했거든요. 
 
 

한계령

 
저도 이 버스 노선은 처음인지라 갑자기 설악산국립공원으로 직진해서 놀랐어요. 헉...
 
 

한계령

 
알고 보니 이 길이 한계령 고개!!!!
 
 

한계령

 
멍 때리고 있다가 눈에 보이는 설악산 절경을 놓칠 수 없어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한계령

 
한계령 고개 꼭대기까지 올라가더라구요. 안개가 많이 끼어 있어 기사님도 손님들도 긴장 상태...
 
 

한계령

 
끝도 없이 올라갑니다. 흑
 
 

한계령

 
어디까지 올라가는 걸까...점점 무서워집니다. 
 
 

한계령

 
으악...
 
 

한계령

 
올라가면 내려가야 하는데...올라가기만 합니다...흐미...
 
 

한계령

 
침이 마르는 상황인데, 이 와중에 설악산은 너무 예쁘고-.-;;;
 
 

한계령

 
이런 상황...한 치 앞도 안 보이더라구요. 
 
 

한계령

 
고개가 너무 꼬불꼬불해서 앉아 있는데도 몸이 왼쪽으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갔다가 난리도 이런 난리가*.*
 
 

한계령

 
버스를 타고도 이런 상황인데, 옛날 사람들은 이 고개를 어떻게 넘어 다녔을까요.
 
한계령은 인제와 양양을 이어주는 고개라고 해요. 보따리 상인들이 이 고개를 걸어서 넘어 다녔다는데, 하...
당시에는 호랑이도 있었을텐데 말이죠...목숨 걸고 넘어다닌 길이라고 하더라구요. 먹고 사는 게 뭔지-.-
 
 

한계령

 
이런 안내판이 많았어요...버스 아래를 보면 낭떠러지...흐미...
 
 

한계령

 
이제 내려갑니다~
 
 

한계령

 
살았네..휴~
 
 

한계령

 
이 고개를 부르는 이름이 인제에서는 한계령, 양양에서는 오색령이라고 부르는데요, 두 지역에서 이름을 놓고 다투다가 결국 한계령으로 결정났다고 해요. 오색은 한계령이라고 보시면 되요. 
 
이 부근에 오색 그린야드라고 온천으로 유명한 호텔이 있어요. 
 
 

오색령

 
양양입니다~ 이제 눈에 들어오네...설악산입니다 ㅋㅋ
 
 

오색령(한계령)

 
한계령을 넘어오면서 느낀 점은 설악산은 그냥 산이 아니라 정기 같은 것이 느껴져요. 산신령이 살고 있는 것 같은...
 
 

오색령(한계령)

 
오랜 만에 본 설악산은 여전히 멋있고, 웅장합니다. 
 
 

오색령(한계령)

 
날씨 좋을 때 다시 오고 싶어요. 이 날은 정말이지...어후...
 
 

오색령(한계령)

 
산 바로 아래 펜션들이 좀 보이는데요, 실제로 옛날에도 주막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계령을 넘는데 3일에서 5일 정도 걸렸다고 해요. 
 
 

낙산 정류장

 
저는 양양터미널에서 내렸는데요, 다음에 올 땐 낙산까지 오려구요. 낙산해수욕장에서 서울가는 정거장이예요.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차가 없습니다. 뚜버기입니다.
이렇게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는데요, 다니면서 느낀 점은 차가 없어도 갈 수 있는 곳이 많더라구요. 
 
저 같은 뚜버기 분들을 위해 기회가 생기는대로 교통 정보는 계속 올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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