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갖고 있는 사진들 중에 흑냥이 사진이 제일 많아요. 그냥 버리긴 아까워서 포스팅 하기로 했습니다. ㅋ 저희 사무실은 다음에 비공개 카페가 있어요. 여기서 실시간 보고를 받고 있거든요. 집에서 직원들이 보고한 내용을 보고 있는데, 흑냥이가 이런 표정으로 앉아 있어요. 뭔가 불만이 있는 것 같죠? 괜히 와서 딴 짓이예요. "어딜 보는 거야? ㅋㅋ" 어디서 소리가 나는 지 갑자기 이런 표정을 짓더라구요. 고양이는 예민하고 겁이 많은 동물 같아요. 호기심 가득한 표정이예요. 어디서 새소리라도 들은 것 같아요. 귀찮은데, 집사가 계속 부를 때 이러고 있어요. 먼지가 잔뜩 묻었네요. 목욕 전 사진이라...^^; "아...왜 불러?" 아주~ 만족스러워하는 표정입니다. 편하게 쉬고 있을 때예요. 고양이가 게슴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