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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

[오송역-반석역 버스] 자율주행버스 A2를 드디어 타 보네요!

집에서 내려오는 길이었어요. 오송역에서 내려서 시간을 보니 A2 버스가 10분 후에 출발 예정이더라구요. 계탔네요. 계탔어. ㅋㅋ 이 버스입니다! 2023년 10월 6일부터 운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닥에 번호 표시가 안되어 있어 못탈까봐 덜덜. B1 버스 타는 곳으로 들어오네요. A2/A3 자율주행버스는 오송역과 대전 지하철 반석역을 오가는 버스입니다. 총 62.4km. 버스 번호가 A2, A3로 나눠진 건 버스 소속이 달라서래요. A2는 세종시, A3는 청주시 소속이랍니다. A2/A3 버스는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월요일~금요일까지만 운영하니 참고하세요. 버스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6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버스카드로 이용하셔야 하구요, 환승도 되요. 이제 타 보겠습니다..

[기차역 탐방] 사육신 박팽년의 고향, 전의역 그리고 개미고개

서울에서 세종시로 가는 무궁화호 기차역은 총 5개가 있는데요, 소정리역 - 전의역 - 전동역 - 서창역 - 조치원역입니다. 이 중 전의역과 조치원역을 제외하고는 기차가 서지 않아요. 세종시 갈 땐 주로 조치원역을 이용하는데요, 이번엔 전의역에서 내려봤어요. (전의역에서 세종시로 가는 991번 버스가 있어 편리해요)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이는 기차역이예요. 너무 예쁘죠? 전의역에서 내릴 거였으면 조치원역까지 기차요금을 내는 게 아니었는데, 쩝. 워낙 계획없이 다니다 보니-.- 땡볕이 내리쬐는 시간대에 내려서 머리가 녹는 줄 알았어요. 오후 1시 37분에 도착하는 기차였거든요. 3초 후회하다가 이왕 온 거 좀 둘러보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경부선 시간표를 찾아 보니 생각보다 전의역에 서는 기차가 많더라구요...

서울 토박이가 지방에 살면 벌어지는 일

페이스북에서 5년 전부터 매년 1월 1일의 일들을 소환하였어요. 2015년 7월, 처음 세종시 땅을 밟은 후 2년치는 날려 먹고, 2018년부터 나오네요.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밖을-아니 정확히 말하면 제가 사는 동네 밖을-나가 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학창시절도 서울에서 보냈고, 직장도, 공부도, 모두 서울에서 했지요. 물론 인천까지 생활권이 넓혀지긴 했지만.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토박이가 지방에 살면 벌어지는 일들을 제 경험을 바탕으로 올려 볼게요. 1.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낯설다 도시도, 버스도, 택시도, 식당도...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낯설어요. 심지어 사람들두요. 말은 알아 듣겠는데, 대화를 하다 보면 좀 다른 느낌. 말하는 것은 물론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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