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 있던 티스토리를 살리게 된 것은 우연히 구입한 호텔 티켓 덕분이었어요.
베스트루이스해밀턴 호텔부터 시작된 숙박 후기 포스팅이 벌써 26번째입니다^^
세무사 시험에 합격하고, 11년 동안 쉬어 본 적 없었어요. 저에게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앗..서두가 길었...-.-
오늘 소개해 드릴 호텔은 을지로3가 1번 출구에 있는 트레블로지 명동을지로 호텔입니다~
처음으로 연박을 하게 되었어요. 2박 숙박권을 구입하게 되었거든요.
트레블로지 명동을지로 호텔은 3성급 호텔입니다. 이 호텔 투숙객들도 대부분 외국인들이예요. 이전에 묵은 명동 호텔들, 소테츠 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스타즈 호텔 명동 2호점도 외국인들이 많았거든요. 특히 동양인이 많아요.
호텔 입구에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더라구요.
로비예요. 넓지는 않더라구요. 이 자리에 항상 체크인 대기중인 분들이 계셨어요.
로비에 있는 비즈니스 센터예요. 사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많진 않았어요.
여기가 프론트입니다. 직원들이 친절합니다^^
트레블로지 호텔은 싱가폴 호텔 회사가 운영하는 거라고 하네요~ 파인트리 호텔 유한회사입니다.
로비에 있는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예요. 트레블로지 명동을지로 호텔은 엘리베이터 밖에 카드키를 찍고 안에서 층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부대시설은 2층에 있구요, 조식 뷔페 서비스는 지하에서 제공되는 되요, 외부에서 입주한 식당이라고 하네요. 미국식으로만 제공되고 있어요. 그 옆에 카페도 별로 운영하고 있었구요.
아니, 웬 체중계가...객실 엘리베이터 오기 전에 한 번 올라가 보고...충격....살이 많이 쪘구나-.-;;;;;
이 와중에 조금이라도 줄인다고 신발까지 벗어 제끼고 다시 재어봤는데...흑...올라가지 말꺼...후회가..
저의 객실은 이 호텔 맨 꼭대기층인 18층이었어요. 으~
객실 복도입니다. 어고...정신없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호텔이 생각나더라구요..-.-
저는 18층에서도 맨 구석에 있는 방이었어요. 맘에 들었다는...카페트 빼고*.*
아쉽게도 객실 카드키는 한 장이었어요. 혹시나 몰라...
또 꽂아 보았어요. 라마다 앙코르 평택 호텔 직원분에게 얻는 노하우입니다. 카드키를 한 장 받게 되면 신용카드 비슷한 걸 객실에 꽂아보세요. 가능하더라구요. 이번에도 성공~
더블룸이었구요, 소파와 탁자도 있네요^^
침실 위에 사진이 뭔가 했더니 청계천 사진이더라구요 ㅋ
객실 조망입니다. 빌딩 숲 사이에 있는 기분이었어요.
요런 느낌~? 이 날 약속이 있어 체크인 시간이 늦었어요. 그래서 밤 조망 먼저~
오늘 아침에 찍은 조망이에요. 날이 좀 흐리네요. 쩝
옷장에 가운은 따로 없었어요. 옷걸이는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것이 슬리퍼. 참, 룸서비스는 안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슬리퍼는 편하더라구요~
역시 생수 2병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객실에 제공된 차는 이디야 커피 두 봉다뤼. 프론트에 얘기하니까 두 봉 더 주셨어요.
물만 있네요~
별도의 책상은 없었지만, TV아래 선반을 책상 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해놨어요. 의자에 앉아 아래를 보면..우후~~
별도의 어매니티는 없어요. 세면대에는 비누가 아닌 저렇게 손 세정제가 있었어요. 저는 비누가 없으면 불편하더라구요. 가방을 뒤졌더니 어느 호텔에서 챙겨온 비누가 있어서 꺼내 썼답니다. 다행히 칫솔, 치약은 제공하고 있어요^^
세면대는 이렇게 생겼어요~
수압이 세서 좋더라구요. 뜨신 물도 잘 나오구요. 이런 욕실 만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부대시설로 가 볼게요.
2층이예요. 3성급에는 사우나는 별도로 없어요.
여기가 헬스장인데, 문이 잠겨 있네요. 프론트에 얘기하면 열어 주시겠지만, 뭐...굳이...-.-;;;
명동호텔 투숙객들은 세탁실을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미팅룸인데, 역시 문이 닫혀 있네요.
다행히 이 호텔은 3성급임에도 불구하고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어요. 지하이구요, 식당 외에 카페가 있어서 내려가 보았습니다. 조식 서비스는 다음 편에 올려 볼게요^^
내려가는 계단이구요~ 입구부터 아기자기 하네요^^
여기는 이렇게 별도로 카페가 있어요. 원래는 4,000원인데, 50% 할인된 2,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오우~
요게 2,000원짜리 아아~~ 예요. 션하게 잘 마셨습니다^^
트레블로지 명동을지로 호텔 체크인은 오후 2시구요, 체크 아웃은 다음 날 12시입니다. 숙박용금은 주중 7만원대, 주말 10만원 초반대예요.
트레블로지 명동을지로호텔 숙박 후기였어요. 내일 추워진데요, 외출할 때 옷 단단히 입고 나가셔요~
트레블로지 명동을지로 호텔
02-6240-5000
서울 중구 수표로 61 트레블로지 명동 을지로 호텔
https://naver.me/GZ0SdKUs
연박이었는데~~ 전 날 후배 세무사님과 술약속으로 꽐라가 되가지고, 체크인도 늦어지고, 담날 아침 늘어지게 자느라 2박을 1박처럼 쓰고 말았네요. 속이 부대껴 미쿡식 조식말고 딴 거 먹으로 나왔어요.
오홋! 나를 위한 식당인가?! 용대리 황태~
황태 전문점인가봐요~ 바로 황태 해장국 시켰어요. 트레블로지 명동을지로 호텔 조식은 미쿡식만 나온답니다. 저처럼 전날 술 드신 분은 이 곳에서 해장하세요^^
사장님이 전라도 영암이시래요. 어쩐지 김치 맛이...좋아요^^
깎두기도 맛있었어요.
드디어 나왔네요. 황태해장국!
요렇게 황태가~~~ 맛있겠죠?
앗! 막걸리 한 잔이 무료! 이지만 저는 못 마시겠더라구요.
여기에 들어 있나봐요. 속만 안 부대끼면 한 번 마셔 보고 싶은데~~
과도한 음주는 다음 날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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