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와 함께하는 원격 세금신고

문의 01029495640(직통)

자세히보기

냥냥엄니 일상/엄마와 고양이

[고양이 집사] 흑냥이에게 '예쁘다'를 무한 반복하면?

냥냥엄니 2023. 1. 24. 22:42
300x250
반응형
728x170

 

저는 집에 들어 가면 흑냥이에게 뽀뽀를 100번쯤 하는데요, 

미묘하게 표정 변화가 느껴져요.

 

그렇게 오래 참다가 나중에 "야~~옹"하면서 싫다고 표현을 한답니다. 

야옹 소리를 듣고 싶어 계속 할 때도 많은데요, 어쩌겠어...니 팔자인 것을-.-

 

그래서 이번엔 "예쁘다"라고 무한 반복 해 봤어요.

 

 

 

 

 

 

처음 예쁘다고 하면 '집사가 왜 저래?'라는 뚱한 표정을 지어요. ㅋㅋㅋ

너도 믿을 수가 없구나-.-

 

 

 

 

 

'아...진짜 왜 저래..'

 

약간 짜증이 난 표정입니다. 

 

 

 

 

 

 

같은 사진 아니예요. 이렇게 한참을 듣고 있어요. 

 

'정말?' 

 

 

 

 

 

 

뭔가 유심히 듣고 있는 것 같아요.

 

고양이가 고장 나 버렸네요.

(일시정지 버튼을 누른 것도 아닌데요)

 

 

 

 

 

'이제 알았어?'란 표정입니다.

 

좀 의기양양해 보입니다. 

 

개들은 "예쁘다"고 해주면 "우리 엄마도 이뻐~" 요런 반응이겠지만,

고양이들은"예쁘다"고 해주면 "내가 좀 예뻐~"라는 느낌이예요.

 

그래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집사가 될 수밖에 없나 봐요.

(저도 모르게 고양이가 시키는대로 다하고 있어요*.*)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