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시는 메리어트 계열 호텔인데요, 제가 생각한 호텔과 너무 달라 좀 놀랬던 호텔입니다.
메리어트 계열 호텔 중에 가장 특이한 호텔 같아요.
일단 입구부터 범상치 않았어요. '여기가 메리어트 계열이라고?'
청년들을 겨냥한 호텔 느낌이었어요. 3성급입니다.
건물도 뭔가 네모 반듯한 것이 성냥갑인 줄-.-;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카페에서 모처럼 독서를~
앗. 비대면으로 운세를 볼 수 있는 기계예요. 신기하네~
배달 음식은 호텔 입구에서 받으셔야 해요.
로비 옆에 이렇게 놀이공간이 있어요. 객실 키가 있으면 입장 가능합니다.
안에 들어가 봤어요. 이것 저것 많습니다.
이렇게 휴식 공간도 있구요. 여기 앉아 커피 한 잔 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구석에는 이런 공간도 있었구요~
이렇게 큰 젠가는 처음 봅니다. 곰돌님께서 어제 과음을 하셨나봐요. ㅋ
요건 해 보고 싶었는데, 혼자 와서 할 수가 없었어요. 재밌겠다. 쩝
프론트는 따로 없습니다. 안내데스크 같은 곳에 한 분이 근무중이셨구요, 여기서 체크인을 하시면 됩니다.
1층엔 이 의자가 전부입니다-.-
목시는 조식 뷔페 식당을 따로 운영하지 않고, 픽업해서 가져가는 방식이예요. 이 날 늦잠을 자서 결국 못 먹었어요. 귀찮기도 하고. ㅎ
객실키입니다. 컨셉이 보이시죠?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이랑 비슷하더라구요.
저는 12층을 배정받았습니다. 정말 이비스 느낌이예요.
객실 복도구요.
문을 열면, 이런 느낌이예요. 방이 좀 작아요.
옷장은 따로 없었습니다.
메리어트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침대 위의 저 조명 밖에 없네요. 침대는 뭐...너무 좋죠.
객실에 이게 전부입니다. 럭셔리 호캉스보다 재미있게 놀다 가기 좋은 호텔인 것 같아요. 위치도 인사동이라...
참, 여기 넥플릭스가 됩니다. 계정도 있어서 마음껏 보실 수 있어요.
이 날은 더 플랫폼이랑 완벽한 타인을 봤어요. 완벽한 타인은 재밌는데, 뭔가 씁쓸하기도 하고. 새벽까지 영화에 빠져 허우적대다 너무 늦게 일어나 버렸네요.
호텔 서비스 안내가 되어 있는데요, 루프탑에서 맥주와 안주 세트를 팔고 있었어요. 옆에 있는 것은 간이 의자입니다-.-
이 호텔은 뭐든 핑크핑크합니다. 객실에 커피 티백이 없어 아쉬웠어요. 무료 생수는 2병 제공되구요.
객실 컨트롤은 침대 옆에 있는 이걸로 하면 되요.
냉장고 옆에 이렇게 가운이랑 슬리퍼가 있는데요, 여기 가운은 상당히 좋네요.
욕실 입구예요.
여기가 세면대.
어매니티는 심플합니다. 치솔치약세트 2개, 빚, 면봉 정도. 샤워실에 이렇게 욕실용품이 걸려 있어요.
화장실은 세면대 오른쪽에 있어요.
메리어트 호텔 계열은 욕실에 공을 많이 들이는 것 같아요. 사실 객실이 너무 심플(?)해서 실망했었는데, 욕실은 역시 메리어트 스타일이더라구요. 샤워할 때 너무 편했습니다. 넓고~
객실 창문입니다. 크지 않아요. 가까이 가 보았어요.
에...객실 전망입니다-.-
다른 부대시설 좀 볼게요~
12층에서 엘리베이터 대기중입니다.
지하1층입니다. 이렇게 헬스장이 있었구요,
세탁실도 지하 1층에 있어요.
저는 이 공간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요, 숙박을 하는데 짐을 굳이 이렇게 맡겨야 되나 싶었거든요. 객실을 보고 나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객실 크기가 무지 좁거든요.
2층 식당입니다. 뭔가 뷔페식으로 운영하진 않는 것 같았어요.
식당 옆에 붙어 있는 전단지입니다.
여기까지 목시 서울 인사동 호텔이었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마치 놀이터같은 느낌이었는데요, 혼자 오는 호캉스하고는 좀 맞지 않는 것 같았어요.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싶을 때, 기념일에 오기 좋은 곳 같습니다.
송해 선생님이 자주 가셨던 국밥집도 근처에 있어요.
국밥집 이용 후기 공유해 드릴게요~
[인사동 착한 맛집] 2,500원짜리 우거지 국밥 드셔보세요 (tistory.com)
주말이네요. 오늘은 인사동 한 번 다녀오세요^^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답니다.
체크인은 오후 2시, 체크아웃은 12시이구요, 숙박요금은 13만원~20만원정도 합니다. 꽤 비싼 곳이네요-.-
전 중고나라로 구입해서 저렴하게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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