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호텔은 카리스호텔입니다.
저렴하게 숙박권 한 장을 득템했어요. 인천 계양구에 있는 카리스 호텔입니다. 카리스 호텔은 객실 컨디션만 놓고 보면 5성급 빰치게 좋습니다(개인 취향이긴 합니다-.-)
작전역 4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 걸어 가면 보이는 건물이 카리스 호텔이예요.
웨딩홀과 함께 운영하는 호텔인데요, 네이버에 찾아 보니 3성급이더라구요. 음~
들어 가자 마자 어떤 언니가 짝다리로 서 있네요. '에...'
가까이 가서 보니 동네에서 흔히 보던 '노는 언니' 느낌이 나는데, 동국대 김서한 교수님 작품이었어요. 작품 제목은 'Dreams come true'
일단 로비가 무지 넓었구요, 각종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화면 왼쪽이 프런트입니다^^
상담실? 회의실? 잘은 모르겠지만, 참 예쁜 공간이었어요.
이런 방이 로비에 2개나 있는데, 웬지 집중이 잘 될 것 같은 느낌~ 정작 사용하진 않았네요. ㅋ
아무리 찾아 봐도 호텔 부대시설이 안보입니다. 여쭤 보니 객실 외에 제공되는 부대 서비스는 없다고 합니다. 아쉽네요. 객실만 보면 너무 잘 되어 있는데, 부대 서비스가 없어서 3성급을 받은 것 같아요.
일단 객실로 올라가 봅니다.
창원 크라운 호텔이 생각나네요. 깔끔한 느낌이예요.
예상한 대로 매우 좋습니다. 오늘 계탔네요. ㅋ
정신 없이 보다가 객실 카드 찍는 걸 깜빡했어요. 1장 줍니다.
객실 분위기예요. 디럭스 더블룸입니다.
소파 위에 있는 저 쿠션, 엄청 부드러웠어요.
사진은 어둡게 나왔지만, 객실 조명이 많아 불을 다 켜면 대낮 같이 환했어요.
소파에 누워서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불을 다 켜면 이 정도예요. 진짜 밝아요.
시원한 아아도 한 잔 사왔습니다~
객실 조망도 좋았어요. 저 멀리 계양산인가요? 산도 보이구요~
침대도 괜찮았구요.
이 책상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혼자 호텔을 다니다 보면 노트북을 끼고 있게 되는데요, 이런 책상을 보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앗. 이게 뭐지? 책상을 여니 바로 화장대로 바뀌는 마술이~
넷플릭스는 안되지만, BTV는 됩니다. 무료 영화 많아요~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구요, 옷장에는 1회용이 아닌 일반 슬리퍼가 있어요.
짐 놓는 매트 옆에 서랍을 열면 찻잔과 와인잔이 있습니다.
무료 생수는 2병이구요,
욕실이예요. 오우~
샤워실이 욕조 밖에 있어서 편했어요. 욕조도 물론 좋구요.
욕조 상태입니다. 깔끔해요^^
화장실이예요.
반대편에서는 이런 느낌이예요.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것이 딱 있는 느낌. 객실만 놓고 보면 롯데호텔도 부럽지 않습니다.
부대 시설이 없어 아쉬웠지만, 객실 컨디션은 너무 마음에 들었던 카리스 호텔 후기였어요^^
체크인은 오후 5시구요, 체크아웃은 다음 날 12시예요. 숙박요금은 네이버 최저가 기준으로 평일에는 세금 포함 65,000원 수준이구요, 주말은 75,000원~80,000원 정도 합니다.
이 근처 출장 오신 분들이나 공항 출국을 앞둔 분들이 이용하기에 좋으실 것 같아요.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 탈 수 있는데요, 참고로 시간표 올려 드릴게요.
카리스 호텔 링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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