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때마다 메뉴 선정으로 전쟁 아닌 전쟁을 치루고 있어요.
씨푸드가 땡기실 때 뷔페가 부담스러우시면, 세종시 도담동에 있는 회전 초밥집은 어떠세요?
오늘은 회전초밥 식당 '그리고 초밥'에 다녀왔어요.
이게 참치 배꼽살(?)이래요. ㅋ
그리고 초밥은 30가지가 넘는 초밥이 뱅글 뱅글 돌아가는 곳이예요. 원하는 접시가 왔을 때 픽하시면 됩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식사를 하실 수 있구요, 저렴한 것은 한 접시에 사진처럼 1,890원이예요.
들어가면 이렇게 사각형으로 된 회전 기계에 넘나 많은 음식들이 돌고 있어요.
이렇게 돌아갑니다^^
원하시는 자리에 바로 앉으시면 됩니다^^
여러 명이 같이 오시면, 안쪽에 넓은 테이블도 있어요. 저희는 나란히 앉아 먹기 시작했어요.
자리에 앉으면 장국과 야채를 기본으로 세팅해 줍니다.
일단 식사를 하기 전에 떠 먹어 봅니다. 이제 슬슬 골라 볼까요?
사실 저는 회를 좋아하지 않아요. 직원들을 위해 온 곳입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고른 접시를 열심히 찍어 왔어요^^
생선 이름도 잘 기억이 안 난다는...회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면 사진만 보셔도 아실 거예요. ㅋ
한참 만에 픽한 새우~
이것도~
대리님이 고른 것 같은데...문어 초밥인가 봐요.
우리 남직원이 고른 거예요. 남직원이 회를 좋아하는 지 처음 알았네요. ㅋ
이런 회도 있구요. 광어인가?!
참치? 이건 누가 먹은거얌-.-
우리 직원들도 새우를 좋아하네요.
이런 튀김 종류는 요청하시면 바로 따끈 따끈하게 데워 주세요.
원하시는 회가 있으시면 이렇게 셰프님이 만들어 주십니다~
이렇게요~
참치가 비싼 생선이었더라구요. 예전에 모임이 있어 참치회를 대접한 적이 있는데, 지갑이 너덜너덜해진 기억이 납니다-.-
저처럼 회를 잘 못 먹는 분들은 유부 초밥 드시면 되요. ㅋ
회나 초밥 외에 이런 음식도 있어요.
멘보샤를 이제야 먹어 보네요. ㅋㅋ
이번엔 뭐 먹지?
대리님이 새우를 골랐네요. ㅋ
저희 직원들 마구 골라 드십니다. 눈치를 줘야 하나?!
에라이~ 모르겠다. 마음껏 드세요. ㅋ
그래도 사장인데, 직원들을 위해 이 정도는 해야죠. 끄응-.-
셰프님은 음식을 만드는 와중에도 손님들을 세심하게 챙기십니다. 일식 하시는 분들은 뭔가 좀 고급져 보여요^^;;;
'언제 갈끄야?-.-'
입가심 중입니다. 휴~ ㅋㅋㅋ
먹방 찍은 느낌입니다~ 저 말고 직원들-.-
그래도 기분이 좋네요. 먹는 내내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거든요.
얼마 나왔는지 궁금하시죠?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6만원대 나온 것 같아요. 1인당 2만원 정도 들었어요.
씨푸드 뷔페가 최저 33,000원인 거 감안하면 저렴한 것 같습니다.
이런 점심 세트 메뉴가 있어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세트로 드시면 되요^^
마감 세일도 진행 중이예요. 요런 걸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저희 사무실 관리비가 75만원이 나왔습니다. 저도 이제 주머니 사정을 생각할 정도로 후달리네요.
대출이자에 공공요금, 4대 보험 인상까지...하...진짜 팍팍합니다.
그래도 이 곳에서 생색 한 번 제대로 냈네요^^
세종시 도담동에 있는 그리고 초밥 소개였어요.
월요일이네요. 오늘 점심 때 초밥 한 번 드셔 보세요^^
우리 대리님 말로는 맛있다고 하네요.
식당 정보 공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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