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어플을 다시 깔았어요.
무료이구요, 구글스토어에서 검색하면 나와요. 이렇게 벌레가 돌아다니는 어플입니다.
이 녀석이 어렸을 땐 이 어플에 환장했었는데, 지금은 별 감흥이 없는 묘르신이 되어 가지고-.-
이 벌레는 어때?
뭔가 흥미 없어 보여요. 흑...아깽이 시절이 그리운 집사.
고양이를 키우면서 자꾸 뭔가를 사게 되는 것이 금방 흥미를 잃어 버리기 때문이예요.
캣타워도, 숨숨집도 안들어가길래 나눔해 버리거나 재활용 폐기해 버리고 박스만 뒀어요.
아,,,근데 좀 처량맞다*.*
박스를 버리고, 이동 가방을 또 구입,,,잠깐 들어가나 싶더니 안들어가네요. 너무 더워서 안깔아줬어요.
한 번 불러 볼게요~~
가방에 좀 들어가봐~~~
이름을 계속 불러 봅니다. 갑자기 사료를 먹어요-.-
그래서, 다시 나눔을 해 버렸습니다. 워낙 좁은 집에서만 살다 보니 안 쓰는 물건 있는 꼴을 못 보는 성격-.-
내 박스! 내 가방!! 내 숨숨집!!! 다 어디갔어? 아,,,,필요해?
(큰일났다*.*)
급한대로 이불 숨숨집을^^;;;;
들어가 앉는거 보니 정말 필요했군하.
편한 건지, 눈이 게슴츠레...집사는 미안합니다. 쩝.
사실 이불 하나와 등긁개로 만든 간편 숨숨집이예요. ㅋㅋㅋ
그래도 이걸로 하루 떼웠네요~
흑냥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잠깐 비가 멈춘다고 하네요. 언제쯤 해를 볼 수 있을까요~

다시 이동가방 구입~
이동가방 나눔 전에 2주택을 가진 흑냥이 모습. 일시적 2주택이네요.
종전 주택을 팔았으니 비과세겠죠?*.*;;;
이렇게 제 지갑이 홀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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