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호텔에 있으면서 오랜만에 세무사님들을 한 분씩 만났어요.
제가 약속도 없이 만나자고 했는데, 흔쾌히 나와주셨네요. 감사감사 ㅎ
이렇게 만나서 같이 간 곳이 참나무 장작으로 삼겹살을 구워주는 곳이었어요. 신기 신기~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참나무장작구이 화덕고깃간입니다.
일단 인테리어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에,,,저야 뭐 세종시에서 풀떼기들을 자주 보는 사람인지라 별 감흥이 없지만,
서울 한복판에서 삶에 지친 분들에겐 힐링일 것 같아요.
이렇게 구워준다고 해요.
신천 먹자 골목이예요. 종합운동장역 9번 출구나 잠실새내역 4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되요.
풀만 있는 게 아니라 생물도 있습니다. 여기엔 붕어(?)가 있네요.
가게 건물 전체를 이렇게 꾸며 놓았어요. 사장님 말씀으로는 가게 안보다 바깥쪽 인테리어 비용이 많이 들었다고 해요.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가꾼 노력이 보여요.
이렇게 가게 곳곳에 쉼터 같은 공간도 있구요~
이렇게요.
정말 예쁘죠?
옴마~ 깜짝이야~~ CCTV 같은 눔들-.-;;;
에,,,반가워-.-;;;;
한참을 구경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어요.
우와~~
신기하네요~
시골집에 와 있는 느낌이예요~ 할머니가 나오실 것 같은~~
진짜 신기하네요.
민속촌에 온 기분입니다~
정말 자리마다 장작이 있었어요!
자리에는 솥뚜껑~
주문을 하면 이렇게 세팅해줘요.
삼겹살을 바로 장작에 넣어 줍니다. 오~ 신기신기~~~
고기가 엄청 커요.
술도 한 잔 해야죠. "세무사님, 신고하느라 수고했어요. 어떻게 지내고 있삼?" ㅋ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동안 고기도 맛있게 익어갑니다.
삼겹살은 진짜 굽는 방법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인 것 같아요. 여기요? 강추입니다!
맛있네...맛있어...
밑반찬이 부족하시면 여기서 퍼다(?) 드셔도 되요^^
고기 저장하는 곳인가봐요. 웬지 시장에 있는 정육점 같은 느낌도 들구요.
바깥에 이렇게 장작이 쌓여 있더라구요.
지방분들은 고향이 생각나는 곳일 것 같아요. 저도 어릴 적 생각이...서울도 예전엔 시골이었답니다. ㅋ
밥까지 비벼서 알뜰하게 먹고 나왔어요. 아...배불러.
장작구이는 사장님께서 특허를 내신 거래요. 참, 대단하신 분.
가맹점을 모집중인데, 워낙 초기 투자비용이 크다 보니 아직 많진 않다고 해요. 그래도 네이버에 찾아 보니 여기 저기 있었어요.
앗. 대전 유성봉명점도 있네요. 역삼동이 본점인가 봐요.
역시 잘 되는 고깃집 ㅋ
잠실새내점은 오후 4시부터 시작이구요, 11시에 마지막 주문을 받으신데요. 생방송투데이에도 나오셨네요.
생각보다 가격도 착해 보입니다. ㅋ
나머지 정보는 링크를 눌러 보세요^^
https://naver.me/F1IMMTYP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동네 맛집, 동네 술집 > 동네 술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 나성동 냉삼] 24가지 채소에 대패 삼겹살이 5,300원 '꽃잎대패' (0) | 2023.09.28 |
---|---|
[세종 도담동 삼겹살 맛집] 냉동보다 맛있는 생대패 드셔 보세요 '도담대패' (2) | 2023.09.10 |
[강남역 맛집] 외국 술집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29펍(pub)' (4) | 2023.07.08 |
[강남 신사동 LP바]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고품격 뮤직바 '게스후(guess who)' (0) | 2023.07.01 |
[대전 유성 신성동 맛집] 양고기와 소고기의 환상 조합 '갈비양구웠소' (0) | 2023.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