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요즘 점심을 같이 못하고 있는데요,
모처럼 함께 식사를 했어요.
여기 저기 배회하던 중 발견한 신상 가게!
오늘 소개해 드릴 집은 쌈패입니다.
요즘은 각종 야채를 제공하는 삼겹살집이 트렌드인가 봐요.
도담동에 새로운 음식점이 생겼어요. 날씨도 좋아 활짝 열린 음식점으로 발길이 가더라구요.
바깥구경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오우...이 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종이컵이 자꾸 날라가는 바람에 정신이 없었다는-.-
새 불판~~
점심 때인데도 손님이 많아 홀 전체를 담지 못했어요. 흑
삼겹살 친구들~
여기 있는 야채 이름 아시는 분들?
깻잎과 상추 외에는 아는 애들이 없네요...
그냥 먹을 수 있나부다 정도*.*
(야생에서 절대 살아 남을 수 없는 생존 능력 제로 인간...)
삼겹살은 대패입니다. 와...이 날 마음껏 드시라고 했더니 진짜 마음껏 드시네요...-.-
세 번은 시킨 듯...그래도 잘 먹어주니 고맙네요^^;
이렇게라도 제 마음을 표현해 봅니다. 한 달 동안 수고했어요.
노릇하게 잘 구워진 삼겹살~
저는 고기를 많이 안 먹는지라 이렇게 밥으로~
우렁 된장인지 알았는데, 말 그대로 우렁이 들어간 소스(?)구요,
된장찌개가 따로 나오더라구요.
어떤 걸로 싸 먹지? 고기보다 쌈 싸먹는 야채들이 많아 고기가 거드는 것 같은 시추에이션-.-
고기가 익었나 보고,
쌈 들고 대기중~
결국 쌈 싸 먹는 것도 지쳐 그냥 밥에다가...ㅋ
백김치도 있었는데, 먹어 보긴 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여긴 독특하게 파채소스를 이렇게 담아 놓으셨더라구요.
가격은 1인분에 5,700원부터 다양하게 있구요, 고기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은 무한으로 드셔도 됩니다^^
오전 11시에 오픈하니 고기 땡기는 날엔, 점심으로 괜찮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하셔요.
https://naver.me/FOMcBd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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