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와플에 꽂혀 있는데요,
배고플 때 와플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더라구요.
제가 자주 가는 와플 가게 소개해 봅니다!
이런 와플 보신 적 있나요?
와플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가 있어요.
저는 와플 메뉴가 정해져 있는 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재료를 배합해서 직접 만들어서 파시더라구요.
요거 엄청 맛있습니다. 션하고~~♡
이 분이십니다.
가게인 지 아니면 노점인 지 알 수 없는 묘한 구조이지만, 여기서 장사하신 지 오래 되셨어요.
어디냐면요~
신림역 3번 출구 서울대방향으로 쭉~ 걸어오시다 보면 버스 정류장이 있거든요.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가게예요.
사실 처음에는 핫도그를 먹으려고 왔었는데(옛날 사람-.-)
와플에 꽂혀 버렸어요.
와플이 원래 이렇게 맛있었던가요?*.*;
즉석해서 만들어주는 와플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해요.
가격은 이 정도 합니다.
아무리 비싸도 4,000원. 간단하게 요기하기엔 부담 없는 가격 같아요.
일단 배가 불러야해-.-
저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와플을 사 먹었어요.
너무 멀리 있어서 먹을 수가 없어...지금 당장 먹고 싶은데...흑...
사장님과 사는 얘기 하다가 회오리 감자를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이것도 주문해 보았어요.
원래 이런 모양으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감자 한 개를 오로지 칼 하나로 이렇게 깎으시는데, 기가 막히십니다.
볼 때마다 신기해요.
치즈, 바베큐, 허니버터, 칠리 이렇게 네 종류의 소스가 있어요.
잘 모르면 무조건 1번이지-.-
보기에는 탕후루처럼 가볍게 먹을 양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넘나 길더라는...
회오리 감자 맛은 감자맛도 나면서, 튀김 맛도 나면서 단짠단짠한 맛이었어요.
와삭와삭 씹히는 맛도 좋구요.
음~ 요건 회오리 감자 좋아하시는 분께 강추.
저는 와플이 더 좋아요. 헤...
가게 번호라도 있으면 좋을 텐데, 없네요.
신림역 먹자 골목으로 놀러 오실 때 들러 주세요~!
지금 겁나 배고픈데, 제 손에 와플이 없네요-.-
이번 주에는 무조건 다시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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