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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무사 일상/소소한 재미

[신림역 짱오락실 인형뽑기] 추석 연휴에 오리 한 마리 업어왔어요 ㅋ

강 세무사 2024. 9. 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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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한참 인형 뽑기가 유행할 때 미친 듯이 하다보니 아직 손맛이 살아 있나봐요. 
그 때는 길 가다가 양말을 뽑아 신을 정도였어요. ㅋㅋ(지금 생각하면 그 돈만 모았어도...쩝-.-)
 
쨌든, 요즘엔 가끔 갑니다. 다행이죠*.*
 
 

 
 
단순한 인형이 아니라 백팩이랍니다. 허허...
아래 배 쪽에 자크가 있어서 열리긴 하는데, 몇 개 안 들어갈 것 같아요. 
 
근데, 저 뒤에 새끼오리 보이시나요? 오리가 한 마리 더 있었어요. ㅋㅋㅋ
 
 
 

 
 
헛, 요렇게 빠지더라구요.
 
 
 

 
 
뒤에 끈 보이시죠? 엑스자로 메도 되고, 어깨에 걸쳐도 되요. 재밌네.
 
 
 

 
 
몇 달 전엔 카피바라도 뽑아왔어요. 요건 순수 인형...제 방에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귀엽죠?^^
 
 
 

 
 
이런 인형을 뽑아 온 곳은 여기입니다. 신림역 순대타운 바로 옆에 있어요. 
 
 
 

 
 
24시간이 아니지만, 바깥에도 인형뽑기 기계가 있어 시간 제한없이 게임을 할 수 있답니다. 래서팬더 백팩이네요. ㅋ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어요. 아이들 데리고 나온 가족들도 많이 보이구요.

예전에는 원피스 피규어부터 AC차까지 없는 게 없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인형들이예요. 
 
 
 

 
 
어떤 뽑기가계는 사장님이 집게 힘을 너무 풀어 놔서 한 개도 안 잡히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혜자는 아니어도 적당히 잘 뽑혀요. 

이 강아지 인형도 두 개나 뽑았는데, 한 개는 아는 분 드리고, 한 개는 세종시에 있어요. 
 
 
 

 
 
인형도 트렌드가 있는 것 같아요. 여긴 좀 빨리 빨리 바뀌는 듯. 제가 뽑은 카피바라는 벌써 안 보이네요. 
 
 
 

 
 
여기 오락실 좋은 점은 이렇게 바구니에 실제로 샘플 인형을 올려 놨어요. 먼저 구경하고 뽑으셔도 됩니다. 
오락실도 요즘엔 전략이 필요한 것 같아요. ㅋ
 
 
 

 
 
하...요건 잘 안 뽑히더라구요. 쩝
 
 
 

 
 
거북이 백팩은 뽑기 힘들 것 같아요. 
 
제가 한 때 뽑기의 신 홍성오빠 유툽을 매일매일 시청했던 애청자였는데요, 이 분 덕분에 기계별로 드롭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서 한 개씩은 늘 뽑을 수 있었어요. 홍성오빠님 감사감사~~ 요즘엔 잘 안 봐서. 간만에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제가 뽑은 기계예요. 아,,,오리가 아니라 고니구나-.-;;;;
지금 가도 한 개 더 뽑을 수 있을 것 같군요. 음하~
 
 
 

 
 
귀엽죠?^^
 
 
 

 
 
이 코끼리 백팩도 업어 오고 싶은데, 잘 안되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인형들만 추려서 찍어 왔지만, 사진 외에도 인형 종류가 진짜 많답니다. 
 
참, 인형뽑기는 1판에 1,000원, 6판에 5,000원, 12판에 10,000원입니다. 
(정신없이 하시다 보면 세종대왕님 몇 분은 그냥 보내실 수도...-.-)
 
 
 

 
 
깜찍이 뽑기기계도 있어요. 여기서도 몇 개 뽑았는데, 저는 뽑고 나면 흥미가 떨어져서 주변에 나눠줄 때가 많아요. ㅋ
 
 
 

 
 
작은 기계는 인형 외에도 피규어나 아이들 지갑 같은 것이 들어 있어요. 요즘엔 짱구가 많이 보이네요.

이 기계는 한 판에 500원입니다. 짱구 몇 종 뽑아서 또 주변에 드렸다는 ㅋ
 
 
 

 
 
작은 기계에서 작정하고 뽑은 건설장비들. 제가 뽑고 나서 없어져서 두 종류 밖에 못 모았어요. 다 모으고 싶었는데...흑..
 
 
 

 
 
제가 못하는 돌아가는 기계. 으~ 정신 없어.
 
 
 

 
 
안쪽에는 일반 오락기들도 많아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이르케 나이를 먹었어도 오락실은 끊을 수가 없어...-.-

제가 어릴 때는 또 테트리스 대마왕이었는데, 졸업할 때 사장님께서 고맙다고 하실 정도였어요. 하...
(얼마 전 꼬맹이가 테트리스 모든 판을 다 깨서 화제가 된 적도 있었죠)
 
 
 

 
 
제가 못하는 총쏘기. 군대를 안갔다와서 그런가^^;;;;;
 
 
 

 
 
태껸 같은 고전 게임도 있습니다^^
 
도파민이 필요할 때 한 번씩 가시면 기분 전환되고 좋아요. 시간도 많이 안 뺏기고~

대신 돈 너무 많이 가져가지 마세요. 빈 지갑으로 나오실 수도 있어요. ㅋ
 
남은 명절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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