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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여행후기(해외)

[홍콩 여행] 숙박권 중고 거래 그리고 항공권 예약

냥냥엄니 2024. 11. 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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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계획이 치밀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이렇게 무지성으로 떠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모든 문제의 발단은 중고나라 숙박권이었어요.
 
 
 

 
 
중고나라 숙박권으로 모텔부터 5성급 호텔까지 100여곳을 다녀온 저는 이 날도 숙박권 사냥(?)을 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숙박권이 없어 포기하려던 찰나 눈에 들어온 3박 짜리 숙박권. 그런데 홍콩이얌...
 
넘나 저렴하게 파셔서 처음엔 사기가 아닌가 싶었지만, 믿고 구매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인생 뭐 있어*.*)
 
 
 

 
그런데, 사기가 아니었어요. 호텔 예약 확정서도 받았습니다!
 
호텔 중고 거래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예약한 곳, 예약번호, 예약자 이름, 예약자 연락처 정도는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얼마냐구요?
 
4성급 호텔 3박을 12만원에 구입했답니다. 겁나 싸죠. 판매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엠퍼러 호텔은 이용해 보니 4성급은 아니고, 3성급 수준이었어요. 
 
 
 

 
 
국내 호텔이야 뭐 혼자 댕겨도 상관 없지만, 홍콩은 혼자 가기가 겁이 났어요.

후배 세무사 한 분을 급하게 꼬셔서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항공권은 아고다 어플로 예약을 했는데, 처음엔 완전 저렴한 가격에 깜놀...
 
항공권은 최소 2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 예약 후에 가격을 확인해 봤더니 출발 날짜와 가까울수록 가격이 계속 올라가더라구요. 
 
 
 

 
 
아고다 어플에서 항공권을 예약하면 여행자 보험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아니, 이런 혜자 서비스가!
 
 
 

 
 
아니 이 넘의 항공사는 인간보다 물건이 더 비싸. 가볍게 다녀 올 생각으로 수화물 추가 포기.
(여기서부터 재앙 시작...나중에 포스팅 보시면 알게 됩니다. 흑)
 
항공사 선택하실 때 저처럼 저렴한 곳만 찾지 마시고, 수화물 요금도 꼭 확인하셔요T.T
 
 
 

 
 
숙박권 예약 확정을 하고도 한참을 망설이다가 항공권 예약 확정. 이제 돌이킬 수 없어요. 떠나야 합니다. 
 
해외 여행을 거의 가지 않는 저로서는 이렇게 멀리 남의 동네까지 가는 일이 쉽지 않네요. 휴~~
 
 

 
 
오늘은 여기까지만~~~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순간 순간 넘나 많은 일들이 있어서 한꺼번에 쓰기가 버겁네요. ㅋ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덧붙임>
 
 

 
 
"엄마, 홍콩 가..."
"????"
 
 
 

 
 
"거기가 어딘데?"
"멀어..."
 
 
 

 
 
"그럼 나는??"
"-.-;;;;"
 
 
 

 
 
"잘 갔다와..."
 
 
우리 흑냥이는 다른 집사님에게 방문 탁묘를 맡겼어요. 

제가 홍콩 가 있는 동안 잘 돌봐 주신 집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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