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반응형

저는 어릴 때부터 개들과 함께 자랐어요.
요크셔테리어, 푸들, 퍼그 등등 당시엔 제법 비싼 아이들이어서 저는 엄마가 부자인 줄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엄마가 개 부업을 하셨더라구요. 지금 말로 하면 브리더라고 해야 할까요?-.-;;;;
어쩐지 개가 너무 자주 바뀌더라니. 쩝.

우리 집에 이 녀석이 온 후로 엄마는 더 이상 다른 개를 키우지 않으셨어요.진짜 반려동물로 함께하기 시작한 거죠.
요크셔테리어 종이었는데, 에,,,이 녀석은 절 아주 싫어했어요. 아니다, 싫어했다기보다 제가 서열이 낮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 눔을 미워할 수 없었던 것은,,,,
IMF 전후로 대학을 다닌 저의 학비를 이 녀석이 내줬습니다. 새끼를 잘 낳는 아이였거든요...
아마 이 녀석도 나 때문에,,,
새끼들이 자꾸 떠나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많이 미안한 친구입니다.
어쩌면 그런 미안함에 사진을 오랫동안 보관했었나봐요.

엄마도 미안했는지, 결국 이 녀석 새끼를 한 마리 더 키우셨습니다.
두 마리 모두 우리 집 반려동물로 있다가 그렇게 떠났습니다. 사진만 봐도 그리운 애들이네요.
옛 생각이 나서,
또 사진도 박제할 겸,
포스팅해 봅니다.
벌써 목요일이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728x90
반응형
'냥냥엄니 일상 > 엄마와 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양이 집사] 놀아줘 놀아줘 놀아줘 놀아줘~~ ㅋㅋ (0) | 2026.05.01 |
|---|---|
| [고양이 집사] 흑냥이와 회냥이 잘 지내고 있구나~ (2) | 2025.11.19 |
| [고양이 집사] 방묘문 설치 후 애매하게 합사 성공? (15) | 2025.08.17 |
| [세종시 아름동 고양이 카페] 핑크 젤리에 새 식구들이 많아졌어요! (10) | 2025.07.24 |
| [고양이 집사] 흑냥이랑 함께 하는 단순한 일상이예요 (10) | 2025.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