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와도 끼니 문제는 참 고민이 됩니다. 저는 바다는 좋아해도 회는 좋아하지 않거든요.
호텔에서 아침이야 해결해 줄 수 있지만 점심, 저녁은 알아서 먹어야 하니 고민이 될 수밖에요.
첫 날, 체크인을 하고 해변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식당!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양양에 있는 해송식당입니다.

뷔페식 가정식 백반이라니. 바로 들어갔어요.

동네 식당입니다.

가정식 백반은 만원이네요.

일단 부담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밥은 드시고 싶은 만큼 드셔도 됩니다(무한 리필)

사장님이 직접 아침마다 새로 준비하시는 반찬들이예요.

이 날은 소고기 무우국~

불고기입니다.

계란도 부쳐 주시더라구요.
서울에서 차 시간 맞춘다고 거의 굶다시피 했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장님 음식 솜씨도 좋네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사장님 성격이 워낙 시원시원하고 좋아서 현지 정보를 많이 들을 수 있었어요.
저처럼 혼자 여행 다니는 사람에게는 이런 분들이 고맙거든요.

사장님은 모텔도 같이 운영 중이세요.

뒤에서 보면 이런 건물~

주차장도 넓더라구요.
모텔도 궁금해서 한 번 보여달라고 부탁 드렸는데, 흔쾌히 보여주셨어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내려오면서 계단도 찍어 봤어요.

옛날 모텔식이지만, 깔끔해 보여요.

숙박요금은 1박에 4만원 정도 합니다. 오션뷰는 아니지만, 바닷가 근처예요.
참, 성수기 숙박요금 좀 더 비쌀 거예요.

최근에 낙산 해변에 개발 붐이 일어나면서 공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신다고 합니다.

여기는 조용해서 좋아요. 양양에 일 때문에 오시는 분들이시라면 추천합니다. 식사도 해결하고, 잠도 잘 수 있는 곳이거든요. (일하러 오셨는데, 관광객들 왔다 갔다 하면 편히 쉬긴 힘들 듯)
예약 및 문의 010 7547 5599
저 같은 호캉스족들에게는 좀 맞지 않아 사장님께 방 하나를 리모델링 해 보시라고 권해 드렸어요. 위치 좋고, 건물도 나쁘지 않은데, 좀 옛날 모텔이라^^

이 건물은 남향인지 햇빛이 잘 들어와요.
낙산사 다녀 온 후, 기력 보충을 위해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엔 대패삼겹살을 주문했습니다.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해요. 가격은 3만원.

와,,,동네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대패삼겹살이 이렇게 맛있을 일이냐고...

일단 고기는 바짝 구워서 먹고요, 재래식 된장에 사장님 댁에서 가져 온 묵은지를 불판에 올리니 맛이 확 달라지더라구요.

이렇게요.

양파도 그렇고,

야채도 신선합니다!
강원도 양양까지 와서 대패삼겹살을 추천할 줄 몰랐네요. ㅎㅎㅎ
게다가 삼겹살을 주문하면 한식 뷔페는 덤으로 주십니다.
고기도 먹고, 밥도 먹고 정말 배부르게 먹고 나왔어요.
(포스팅은 한 번이지만, 그 후로도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여행 와서 한 끼 정도는 삼겹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여기 추천입니다!
https://naver.me/GNJQ9Ck2
네이버지도
해송식당
map.naver.com
'동네 맛집, 동네 술집 > 동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강원도 양양 맛집] 양양전통시장 송미칼국수에서 먹은 감자옹심이와 감자전. 양이 엄청 많아요! (2) | 2026.07.11 |
|---|---|
| [청주 칼국수 맛집] 해물이 듬뿍~ 이렇게 맛있는 칼국수는 처음 먹어봐요 '최피디해물칼국수' (45) | 2026.06.07 |
| [강남 역삼동 베트남 음식점] 쌀국수, 볶음밥, 반미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 '벳남미식 역삼본점' (2) | 2026.05.13 |
| [강남 역삼동 맛집] 주말마다 반값 할인 메뉴를 먹을 수 있는 '보슬보슬' (1) | 2026.05.03 |
| [강남 역삼동 막] 와인 파는 동네 식당, 그런데 음식이 맛있어요(혼술 가성비 맛집) (1) | 2026.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