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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무사 일상 267

[강원도 속초 맛집] 회밀리가 떴다, 브알라 카페 그리고 할배 쌀국시~

속초에 오면 꼭 먹는 음식이 있는데요, 조개구이입니다^^ 해산물을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해산물 천국인 속초에서 조개구이라도 먹어야 될 것 같아서요. ㅋ 속초 해수욕장은 의외로 먹을 곳이 많지 않아요. 해운대처럼 시장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해수욕장 근처만 그렇습니다. (아니면 제가 못 찾는 건지-.-) 손님을 부르는 아줌니에게 "혼자 먹어도 되요?"라고 했더니 가리비 구이를 추천하시더라구요. 의외로 혼자 오시는 분들도 많은가 봐요. 하루 종일 버스를 갈아 타고 오다 보니 배가 너무 고팠어요. 황태국도 한 개 추가로 시켰습니다. 동네에서도 보는 흔한 밑반찬인데, 배가 고파서인지 아니면 바닷가 앞이라서인지 무척이나 맛있었습니다. 뭔가 디게 신선해 보이면서 입에 착붙이더라구요. 제가 유일하게 남긴 반찬입니다...

[신림역 스터디 카페] 저렴한데 공부도 잘 되는 곳 '리움 스터디 카페'

공부가 업무의 연장인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스터디 카페를 가곤 하는데요, 여기 저기 다녀 봤지만, 여기가 제일 공부가 잘 되더라구요. 그래서 소개해 봅니다. 시설이 좋은 스터디 카페는 많지만, 공부가 잘 되는 스터디 카페는 많지 않았어요. 리움 스터디카페는 신림역 부근에 있구요, 지하에 있어요. 사실 처음에는 지하 특유의 매쾌한 냄새때문에 또 와야 하나 고민도 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냄새보다는 카페 분위기가 좋아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일단 밝아서 좋습니다. (개인 취향이니 참고하셔요^^) 공부하러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사물함과 휴게실이 있어요. 휴게실입니다. 여기는 책을 자르거나 붙이는 작업하기 좋아요. 프린트도 가능합니다^^ 휴게실 의자 앞 쪽에 커피 머신, 음료수, 약간의 간식이 준비되어 있어..

[오송역 카페] 여기 빵, 엄청 잘 팔리네요 '미스터베이커리카페'

기차를 좀 기다려야할 때 가끔 찾던 개인 카페인데요, 오송역에 코레일라운지가 생기기 훨씬 이전부터 있던 곳이예요. 오늘 소개해 드릴 카페는 빵 굽는 카페, 미스터베이커리카페입니다. 여기예요. 얼마 전, 모 카페에서 대기업 빵을 사다가 포장지만 바꿔 팔았다고 하지만 여기는 구워서 팝니다. 그래서인지 여기서 파는 빵은 엄청 잘 팔려요. 쟁반에 쌓아 놓기가 무섭게 나가다 보니 일하시는 분들 빵 구우랴 커피 내리랴~ 정신 없어 보이셨어요. 이 날도 자리가 없어 카운터 앞 자리에 앉아 있었거든요. 그래서 더욱 잘 보였다는. 홀은 넓지 않습니다. 네모 반듯하지도 않구요. 이 작은 공간 끝에 빵 굽는 곳이 있더라구요. 카페에서 바라 본 바깥 풍경이예요. 좀 늦은 시간에 출발했어요. 여기 카페의 또 다른 특징은 커피 ..

[세종 고운동 아름동 카페] 아직은 썰렁한 이곳에 요런 고급 진 카페가 '스위치 커피'

법인 결산이 마무리 되어갈 즈음 직원들과 차 한 잔 마시러 왔어요. 이번 결산은 유난히 힘드네요-.- 예쁜 카페였어요. 이 동네에서는 보기 드문 곳입니다^^ 제가 있는 곳은 세종시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거든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커피도 카페도 고급진 스위치 커피입니다. 생긴 지 얼마 안된 신상 카페예요. 들어가자마자 묘하게 생긴 물건 발견. 건축사사무소에나 있어야 할 물건이 여기로 나온 것 같아요. 이건 또 뭔가요. 우리끼리 커피 원두 보관함이 아닐까 추측해 보았습니다. 창가 자리가 많아 좋았어요. 마침 비가 오고 있어 멍 때리기 좋아 보였다는... 한 층에 높낮이가 다른 공간이 있어 자연스럽게 다른 분위기가 나와요. 여기는 윗 쪽~ 로스팅 카페 같아요. 대부분의 자리가 이렇게 나무로 되어 있..

[세종시 나성동 전집] 비 오는 날, 모듬전에 막걸리 한 잔~ '나성전집'

며칠을 끙끙 앓다가 일어났어요. 사람 몸도 오래 쓰면 고장이 나나 봐요. (다들 건강하세요) 며칠 전 비가 왔던 날이었어요. 청년 세무사님이랑 모듬전에 낮술 한 잔 하게 되었습니다. ㅋ 나성동은 세종시에서 가장 핫한 동네예요. 저희 사무실이 구석진 곳에 있어 여기만 오면 웬지 시내로 나온 기분입니다-.- 세종시는 전집도 많지 않은데다 낮에 문을 여는 가게가 있을까 싶었는데, 있었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집은 나성전집입니다. 법인 결산으로 머리가 아픈 때였어요. 이 때 청년 세무사님의 낮술 요청-.-;;;; (낮술? 에...잠깐 고민했지만, 세무사님도 어렵게 요청했을텐데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갔답니다) 가게문이 열려 있어 기웃거리니 30분 뒤에 오픈이시랍니다. 바로 픽~ 역시 전집하면 주전자죠 ㅋ 가..

[크림 대빵 구입 후기] 점보 도시락 만큼 신박하네요

도시락라면, 크림빵... 여기에 추억이 있으신 분들은 최소 40대 이상이 아닐까 싶은데요, 점보 도시락에 이어 점보 크림빵이 나와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이 정도 크기입니다. 느껴지시나요? 자주 가는 편의점에서 신박한 빵 발견. 크림빵을 이렇게 크게 만들어 놨더라구요. 일반 크림빵보다 무려 6배나 크다고 합니다. ㅎ 칼로리는 2,072kcal-.-;;;;;; 고민하다 결국 사왔어요. 가격은 8,800원입니다. 작은 상 위에 올려 놓으니 엄청 크다는 게 더 느껴지네요. 조심스럽게 개봉해 봅니다. 어맛. 칼도 들었네 ㅋ 우와....크다... 하...이걸 먹으라고 만든 걸까요? 막상 개봉하고 먹을 엄두가 나지 않네요. 마침 방에 굴러다니는 파리바게뜨 초가 있어 꽂아 보았습니다. 일단 소원을 빌고~ 잘라 보았습니..

[샤로수길 카페] 양광모 시인의 '커피'가 잘 어울리는 '커피 볶는 여자'

꽃도 아닌 것이 향기롭게 만들고 술도 아닌 것이 취하게 만든다 사랑도 아닌 것이 그립게 만들고 인생도 아닌 것이 뜨겁게 만든다 양광모/커피 오늘은 시 한 편으로 시작하게 되네요^^ 어쩌다 보니 샤로수길에서 약속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당근에 올라온 공간박스를 사러 왔구요, 오늘은 정말 샤로수길에 왔어요. 멋진 시 한 편이 걸려 있는 카페를 가 보았습니다. 샤로수길 포스팅 때도 눈에 들어온 곳이었는데, 진짜로 들어가 보네요. 카페 입구에 걸려있는 그림이예요. 호곡... 그런데 사람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아 고민하다 들어갔어요. 빈 자리가 없어 카페 자리는 못 찍었습니다-.- 일단 주문을 하고, 애매한 자리에 착석-.- 카페 분위기가 독특합니다. 여기도 전통 가구들로 채워져 있어요. 옛날 물건들이 제자리를 찾은..

[샤로수길 분식 맛집] 인심 좋은 사장님의 매니매니? 많이 많이!

샤로수길을 갈 때 가끔 들리는 분식집이 있어요. 그 때도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맛있네요^^ 분명히 떡볶이를 시켰는데, 이렇게 라면이 같이 나옵니다. 그런데 맛도 있어요. 이렇게 나오거든요. 제가 최근에 먹은 떡볶이 중 제일 맛있는 떡볶이였어요. 김밥도 시켜 보았습니다. 요것도 맛있네요. 여기인데요, 샤로수길은 윗길과 아래길, 이렇게 두 길이 먹자 골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중 윗길 중간에 있는 분식집이예요. 가게 이름도 모르고 다녔는데, 이름이 있었네요. 매니매니^^ 떡볶이가 5,000원인데,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맛이 좋아요. 사장님 솜씨가 보통이 아니십니다. 가게는 아담한 편이예요. 저는 주로 길이 보이는 이 자리에 앉습니다. 떡볶이도 예전에 먹던 맛이라 제 입에 잘 맞아요. 바..

[대전 둔산동 파스타] 까르보나라와 몽골리안 쉬림프 필라프 '본테이블'

오랜 만에 느글느글한 파스타 점심을 먹었어요 ㅋ 사실 얻어 먹었습니다. 어떤 분이 밥을 사시겠다고 하셔서 장난 삼아 비싼거~~라고 했더니 여기를 소개해 주셨거든요. (좀 미안하네요. 나중에 밥을 사야겠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가게는 이탈리아 음식 전문 본테이블입니다. 까르보나라 파스타입니다. 가끔 파스타가 땡길 때가 있는데요, 저는 꼭 술 마신 다음 날 요런 음식이 땡기더라구요. 뭔가 부드러운 것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 들어서요. ㅋ 대전 정부청사역 4번 출구에서 700미터 거리에 있는 곳이예요. 사학연금 근처입니다. 이런 음식들을 판다고 해요...제가 평소에 먹는 음식은 일도 없네요 -.- 일단 가게가 예뻐요. 메뉴에 맞게 잘 꾸며진 인테리어도 음식 호감도를 높이는 요인이 되는 것 같아요...

[고양이 집사] 마음만은 청춘인 12살 흑냥이의 꾹꾹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평생 자기를 아깽이로 생각한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요, 우리 흑냥이를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12살이면 나보다 나이가 많은 묘르신인데...) 눈까지 지긋이 감고 꾹꾹이하는 흑냥이를 보고 있으면 정말 꾹꾹이에 진심인 듯 해요. 이제는 나이가 들어 털도 많이 빠지고, 흰털도 많이 보이거든요. 몇 년 전 뽑기 기계에서 건져 온(?) 이 인형이 우리 흑냥이 애착인형이 되었어요^^ 사실 요즘엔 두툼한 이불에 꾹꾹이를 할 때가 더 많아요. 이렇게요-.- 근데, 꾹꾹이하면서 눈치는 왜 보는거지? ㅋ 마치 빨래를 하고 있는 것 같은 발동작*.* 이 때는 집사가 쳐다 봐도 신경 안 써요. 거의 무아(?)의 경지에 이른 꾹꾹냥. 옴마, 발톱 보소...-.- 친구한테도 해줄까...(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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