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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 5

[고양이 집사] 피곤한 집사를 기다려 주는 착한 흑냥이

노트북에 흑냥이 사진 몇 장이 있어 올려 보아요. 흑냥이를 보면 제 생활이 보이네요-.-;;; 집에만 오면 침대에 뻗어 있는 저한테 흑냥이가 다가옵니다. "왔어?" 집사가 놀아주지도 않고 뻗어 있었더니 이렇게 서 있어요. "미안해..집사가 느므 피곤하다-.-" 일주일 동안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우리 흑냥이 마음을 아는데도 너무 피곤해서 움직일 수가 없어요. "한 숨 자고 놀아줄게..." 자고 일어나니 옆에 없더라구요. 거실 창문에 앉아 있었네요. ㅋ 이름을 부르니 바로 돌아보는 흑냥이~~ "집사 일어났어~~~" 침대로 델꼬와 쓰담쓰담 해줬더니 이렇게 누워 버렸어요. 기분 좋을 때 하는 행동입니다^^ 이 녀석도 많이 늙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직도 애기 같아요. 갑자기 일어나 그..

[고양이 집사] 오랜만에 흑냥이 사진 준비했어요

연휴 내내 흑냥이와 있다 보니 이 눔도 귀찮은지 마지막 날에는 거의 안 오더라구요. ㅋㅋ 오랜만에 보는 흑냥이 애교. 늘 같은 모습이지만,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다는~~ 사실 이 눔이 애교를 부리는 이유는 넥카라를 풀어줬기 때문인데요, 어느 날 부터 머리를 피가 나도록 긁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씌워놨는데,,, 멍~~ 냥무룩....그래서 얼마 안 가 벗겼습니다. 대신,,, 긁지 말라고 빨간약 바르고 밴드를 붙였어요-.- (결국 이마저도 안되서 한 밤에 목욕을 시켰답니다. 좀 덜 긁어서 다행이예요) 전기장판을 최대로 올려 놓았더니 따수운지 이러고 눕습니다. 너도 장판맛을 아는구나...노곤노곤 잠이 들었어요. 아닌가?! 뭐야...무습게 왜 이러고 있어-.- 그리고 갑자기 시작된 그루밍... 참 열심히도 하네..

[고양이 집사] 흑냥이들과 함께 했던 그리운 시간들

흑냥이는 형제였어요. 그리고 2년 전 한 눔이 고양이별로 먼저 떠났습니다. 페이스북에 소환된 녀석을 보니, 마음이 아리네요. 비싼 사료 멕여 놓으니 이 눔들이 이렇게 쌈질을 했답니다. 야~~야~~~ 말려도 소용없는 고양이 쌈질-.- 아놔...그만 하라거~~~ 이 눔들, 집사 말은 귀에 안들어오나봅니다. 에혀... 이것들이 진짜=.= 한 눔은 미어캣인 줄... 드디어 끝났나봐요. 저렇게 누워 있는 눔이 아직 저와 함께 있어요. 한 동안 고양이별로 떠난 자기 형을 찾고 난리를 치더니, 지금은 잊어 버린 건지 찾지를 않네요. 2년이 지난 지금, 이 녀석도 신장이 안좋다고 하네요. (사람이나 짐승이나 늙으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삶은 이렇게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과정 같아요. 떠난 녀석에 대한 그리움과 남아..

[고양이 집사] 흑냥이 보고 왔어요(feat. 리틀주주 동물 친구들)

흑냥이 보러 집에 다녀왔어요. 3일 만에 보는 거예요. 잘 오지도 않고, 삐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새로운 환경이다 보니 낯설어서 그럴 거예요. 시간이 좀 지나니 이렇게 제가 있는 침대로 올라오긴 합니다. 불러도 대답이 없어 계속 부르니 이런 표정을-.-;;;; (그렇다고 예전처럼 살 순 없잖아...널 위해서야. 흑) 못 들은 척 합니다. 그래도 집사 맘은 알고 있겠죠? 흑냥이 생각이 나서 동네 동물원에 다녀 왔어요. 고양이들도 있네요. 이 녀석을 보니 우리 흑냥이 생각이 더 나는 것 같아요. 이 녀석은 성격도 우리 흑냥이랑 비슷해 보여요. 아이고 이뻐라~ 흰냥이도 있었어요. 자꾸 돌아다녀서 건진 사진이 이것 밖에 없네요. 이쁜 녀석~ 무릎냥이가 진짜 있네요! 우리 흑냥이는 이렇게 앉아 있질 않아 이 녀..

[고양이 집사] 사회성 1도 없는 우리 흑냥이

추석 연휴 전날, 흑냥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다녀 왔어요. 심장사상충 약도 바르고, 의사 슨상님께 아이 상태도 보여드리려구요. 동물병원을 격하게 싫어하는 우리 흑냥이. 화가 나면 눈이 이런 모양이 됩니다-.-;;;; 병원냥이예요. 우리 흑냥이랑 반대루 흰냥이. 우리 흑냥이가 오면 이렇게 먼저 인사를 해요. 그런데 흑냥이는 관심이 읍습니다*.* 못내 아쉬운 병원냥. 주변을 계속 둘러보고 있어요. 내가 미안해. 흑... 결국 포기하고 자리를 잡고 앉아 버렸어요. 흐미... 그러든가 말든가 난 아주 불편하다구라고 뒤통수에 써 있네요. 이 날은 아무래도 연휴가 있어 동물 친구들이 많이 왔어요. 우리 흑냥이랑 동갑인 강아지(?) 이 녀석도 긴장했는지 숨을 가쁘게 몰아 쉽니다. 이 녀석은 사람 같아요. 너무 점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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