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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묘 4

[고양이 집사] 노령묘 흑냥이 원룸 적응 중이예요

이 눔에게는 넘나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걱정이 좀 되었어요. 데리고 내려 온 지 2주는 된 것 같아요 노령묘 흑냥이 원룸 적응기입니다^^ 한 동안 의자에 앉아서 이렇게 있더라구요. 고양이 키우실 때 억지로 쉼터를 만들어주지 마시고, 고양이를 관찰하면서 자주 가는 자리에다가 만들어주시는 것이 좋아요. 고양이는 자리를 자주 옮기는 습성이 있거든요. 장난감도 새로 사줬는데, 관심 1도 없고, 이러고 있네요*.*;;;; (일단 자세를 보니 좀 편해진 것 같기도 하고...) 요 자리가 바깥 풍경을 훤히 볼 수 있는 자리거든요. 고양이 눈높이에서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ㅋ 애착 인형 챙겨오기 잘한 것 같아요. 이사가실 때 고양이가 쓰던 물건 한 개 정도는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손금이 너무 선명해서 모자..

[고양이 집사] 고양이도 늙으면 외로움을 타나 봐요 자꾸 얼굴을 들이대요

집에 오면 이 녀석이 집사 껌딱지가 될 때가 많아요. 자꾸 얼굴을 들이대요. 그래서 흑냥이 얼굴 사진만 모아 봤습니다~ 무슨 심령사진 같아-.-;;;; 제가 오면 이렇게 찰떡 같이 붙어 앉아요. 고양이도 늙으면 외로움을 타나 봐요. 흑냥이의 시선이 상당히 부담스럽네요*.*;;;; 에,,,근데 나 보는 거 맞아?! 어딜 보고 있는 거야... 왠지 생각에 잠겨 있는 듯한 흑냥이... 한참을 이러고 앉아 있어요. 뭔가 짠해요...왜 그래~~~? 졸지에 면벽냥이 되었습니다. 수행을 하시나... 고양이도 늙으니 활동량이 점점 줄어 드는 것 같아요. 털 떡진거봐...얼마 전에 집에서 목욕을 시켜서 지금은 괜찮습니다^^;;; 이 녀석 형제냥도 면벽을 하다가 고양이별로 가 버려서 어디 아픈 게 아닐까 걱정도 되네요....

[고양이 집사] 페이스북에서 소환된 흑냥이들 그리고 남은 흑냥이 근황이예요

페이스북 과거글을 보다 발견한 사진... 형제냥이었던 이 녀석들 중...왼쪽 녀석이 고양이별로 떠난 지 벌써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이 사진은 한 녀석이 떠나기 2년 전 모습이예요.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사진인 셈이죠. 둘 다 남자애들인데, 이 날은 웬 일인지 둘이 딱 붙어 있었어요. 출근하기 전에 신기해서 찍어 놓은 것 같아요. 신고 시즌마다 정신 없는 집사 대신 서로를 챙겨주고 있었나봐요. 그렇게 한 녀석이 떠나고,,,, 이 녀석 혼자 이렇게 놀고 있어요. 지금은 엉덩이살도 다 빠지고, 털도 빠지고, 볼품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한 때는 미묘였던 흑냥이... 제 눈엔 여전히 조선 최고의 미묘냥으로 보인답니다. ㅋ 가끔 사람 눈에 안 보이는 곳에 숨어 있어서 이 녀석 찾는다고 난리 난리~ 설마 이..

[고양이 집사] 흑냥이 병원 검진 왔어요

올해 5월 2일, 이 녀석 형제를 보내고 나니, 이 눔도 신경쓰이더라구요. 한 달 전쯤 종합 검진을 받았어요. 신장수차가 높다고 하네요. 하... 이 눔까지 허무하게 보낼 수 없어 병원에서 검진 문자 오면 바로 달려갑니다. 유모차에 밀어 넣으면 병원가는 줄 알아요-.- 저 눈빛 보소...에혀... 저번에 송곳니 발치해준 선생님. 이 눔이 제일 무서워하는 분이기도 하죠 ㅋ 아놔. 순한 눔이 오늘따라 왜 이러지? 선생님들이 피 뽑으려고 힘 다 빼고 계십니다. 표정이 사롸있네요. ㅋㅋㅋㅋ 마음은 아픈데 웃음도 나는 신박한 상황*.*; 땡깡 부리다 딱 걸렸어요. 신장수치가 더 올라갔네요. 점점 안좋아지는 듯해요. 일단 신장에 좋은 사료로 바꿨어요. 집사 주머니 털리는 것도 모르고 이 눔은 삐져 있네요. 불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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