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2일, 이 녀석 형제를 보내고 나니, 이 눔도 신경쓰이더라구요. 한 달 전쯤 종합 검진을 받았어요. 신장수차가 높다고 하네요. 하... 이 눔까지 허무하게 보낼 수 없어 병원에서 검진 문자 오면 바로 달려갑니다. 유모차에 밀어 넣으면 병원가는 줄 알아요-.- 저 눈빛 보소...에혀... 저번에 송곳니 발치해준 선생님. 이 눔이 제일 무서워하는 분이기도 하죠 ㅋ 아놔. 순한 눔이 오늘따라 왜 이러지? 선생님들이 피 뽑으려고 힘 다 빼고 계십니다. 표정이 사롸있네요. ㅋㅋㅋㅋ 마음은 아픈데 웃음도 나는 신박한 상황*.*; 땡깡 부리다 딱 걸렸어요. 신장수치가 더 올라갔네요. 점점 안좋아지는 듯해요. 일단 신장에 좋은 사료로 바꿨어요. 집사 주머니 털리는 것도 모르고 이 눔은 삐져 있네요. 불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