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호텔은 이태원에 있는 몬드리안 호텔입니다.
이태원에 있다고는 하지만, 중심거리에서 좀 먼 거리에 있어요.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해 보니 녹사평역에서 도로보 16분이나 걸리네요.
알고 보니 아코르 호텔 그룹 계열이라고 하더군요. 아코르 호텔 그룹은 세계 5대 호텔 그룹으로 국내에서는 노보텔, 그랜드머큐어, 이비스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예요.
5성급 호텔입니다. 참고로 해밀톤 호텔은 4성급이예요.
입구부터 화려합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 호텔에서 느껴지는 감성을 이태원으로 옮겨 놓은 것 같아요. 로비 인테리어예요.
건물 전체에 유난히 액자가 많았습니다. 호텔이 아닌 마치 미술관에 와 있는 느낌이 듭니다.
1층에 있는 BAR예요. 애프터눈티를 파는 곳일 거예요. 저녁엔 칵테일도 마실 수 있습니다^^
프론트는 2층에 있습니다. 뭔가 디게 아기자기했어요. 게다가 건물 전체에 흐르는 노곤노곤한 클럽 음악까지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의자는 있는데...인테리어인지 실제로 앉아도 되는지 고민이 될 정도예요.
2층에서 내려다 보니 1층이 요런 분위기였네요.
프론트 옆에는 와인바도 있어요^^
여기가 비지니스 센터이구요. 로비에 있어요. 카페 같은 느낌이죠~
같은 층에 요런 휴식 공간이 있더라구요. 오우...
이런 분들도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넓진 않지만, 도심 한 가운데서 이런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호텔 내에 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밤이 되면 이런 분위기예요. 사색에 빠지기 좋은 공간이네요.
햐...이런 공간 좋아요. 멍 때리기 좋은 장소~
멀리 남산 타워가 보이네요.
호텔 층별 안내 표지판이예요. 루프탑이 있다고 하길래 가보려고 했는데, 프리빌리지 바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예요. 이 호텔은 대리석으로...반짝 거려요^^
밤이 되면 루프탑이 오픈 되는데요, 프리빌리지 바 전용 엘리베이터입니다.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한데요. 가볼까 했는데, 복장 제한이 있었어요. 저는 아주 불량한 복장(?)이었기 때문에 결국 포기요-.-
와아...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이런 영상이 똬악~
깜짝 놀랬어요. 사진으로 보니 느낌이 별로네요. 차라리 동영상으로 찍어 올 걸 후회중입니다. 진짜 멋져요.
엘리베이터 영상이 여러 가지라 정신 없이 보게 되네요. 더 예쁜 영상도 있었는데~~~
저층 전용 엘리베이터도 따로 있었구요~
객실 엘리베이터입니다. 엘리베이터 사진만 몇 장이야*.*
몬드리안 호텔은 구석 구석 눈에 담을 것들이 많은 호텔이예요. 저도 모르게 여기 저기 기웃 거리게 되네요^^;
객실 복도입니다~ 감각적이죠?
객실 카드입니다. 두 장 주네요~
객실 문을 열면? 요런 느낌입니다~ 남산 조망도 있는데, 아파트에 가려져 측면만 보인다고 해서 시티뷰로 배정 받았어요.
뭔가 아늑했어요.
오후 햇살을 받은 침대~ 바로 누워서 디비 자고 싶었지만, 일단 사진 먼저~
침대 시트를 재활용한다는 뜻이죠? 원래 재활용 아니었나요?-.-
시내에 한 눈에 들어옵니다. 15층이었어요.
저녁 무렵에 다시 바라 본 바깥 풍경이예요. 붉은 색으로 갈아 입은 나무들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아침엔 이런 느낌이예요~
도시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호텔은 조망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방을 주신 직원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사실 이런 방을 배정 받을 수 있던 이유는,,,
이태원 참사 이후 이 호텔에 예약했던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예약을 취소하셨다고 하네요. 에혀...
침대에 누워서 한 컷~ 이것도 컨셉이 되는 건가요? ㅋ
소파도 있었어요. 여기서 창 밖을 바라보면 멍 때리게 됩니다..^^;
방이 넓진 않았지만, 예쁘다고 해야 할까요? 방이 예뻐요-.-
창쪽에서 바라 본 현관이예요. 들어 오자 마자 세면대가 있는 구조예요.
여기가 옷장 및 객실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와 차가 있는 공간입니다~
헛...캡슐 커피 머신이 있었어요. 그랜드조선부산에서 보고 또 보네요^^
여기는 캡슐 커피가 4개나 있었어요. 골고루 맛보고 나왔답니다~
캡슐 커피가 일반 커피에 비해 맛있더라구요.
4가지 맛이었구요~
사용 방법은 뒤에 생수를 붓고 앞에 있는 고리를 위로 올리면 캡슐 커피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요. 거기에 낑가 넣고 커피 버튼을 누르시면 되요^^
이렇게 갓 구운 커피가 나오게 됩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죠?^^
몬드리안 호텔은 객실 미니바도 운영중이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여기 음료수는 유료예요. 체크 아웃 하실 때 깜짝 놀래실 지도-.-
이런 과자도 있었어요.
얼음통도 있었는데요, 얼음도 유료입니다. 한 통에 8,000원이라네요.
그 옆 옷장 아래에 역시 금고가 있구요.
슬리퍼는 아래에 있었어요. 신으면?
이런 모양입니다-.-;
세면대예요. 재밌게(?) 생겼어요. ㅋ
세면대 아래 서랍을 열면 요런 물품들이 있는데요, 이 호텔은 객실 가운부터 어매니티까지 유료로 팔고 있어요. 웬지 유료라고 해서 냉큼 집어 왔습니다.
비누에요. 지금은 우리 사무실 탕비실 서랍에 들어 있어요. ㅎㅎ
여기가 화장실이구요~
여기가 샤워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샤워기 머리가 넓은 게 좋더라구요. 션하게 물도 잘 나오구요~
샤워실 바닥은 이렇게 생겼어요.
몬드리안 호텔은 조식 뷔페 식당은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식당에서도 한식, 미국식, 유럽식 이런 식으로 나온다고 해서 차라리 룸 서비스를 시켜 봤어요. 미국식으루다~~
룸에서 아침을 먹는 기분도 괜찮더라구요. 물론 골라서 먹는 재미는 없지만 나름 좋았습니다. 룸서비스는 47,000원이었어요.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어 보니 양이 많아 오히려 남겼네요. 과일 좋아하는데~~~~
깜빡 잊고 부대시설을 빼 먹을 뻔 했네요*.*
헬스장과 사우나를 운영중이었어요.
지하에 있었는데요, 사진을 찍지 말라는 문구가 있어서 좀 쫄았네요*.*
그래서 느낌만 찍어 왔어요~
다시 객실로 올라오다 발견한 계단...위에서 보니 묘하네요.
(오늘 포스팅 단어 선택이 참...-.-)
이런 느낌의 계단이예요.
일단 제가 찍어 온 사진은 모두 올려 드렸어요. 몬드리안 호텔 어떠셨어요?
웬지 이 곳은 연인들이 오기 좋은 곳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호텔 직원들이 무쟈게 친절해서 다시 오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
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인지 직원들 표정도 편안해 보였거든요.
저에겐 한 번쯤 다시 오고 싶은 호텔이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다음 숙박 후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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