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도 이 날 제 생일이었어요*.*
어쩌다 보니 생일을 호텔에서 보내게 되었네요. ㅋ
제가 워낙 편식이 심해서 어느 때부터 호텔 조식을 잘 이용하지 않게 되었는데요, 이 날은 갔습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 조식 뷔페 후기입니다~
아, 저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눈 질끈 감고 찍었습니다~ 조식 뷔페 입구예요*.*;;;;;
직원들이 자리 안내를 해주고 있어요. 전 이 날 책 읽는다고 그냥 자리에 앉았어요.
대구 메리어트 호텔 조식은 타 호텔에 비해서 좀 평범한 느낌이예요. 다른 투숙객 분들에게 피해 안주려고 한꺼번에 담으려고 엄청 노력했다는...-.-
치즈 종류입니다~
이 날 미역국이 나와서 혼자서 좋아라 했네요. 내 생일인데~~~ 하면서요. 아..근데...너무 싱거웠어요. 흑
한식 반찬 종류는 다른 호텔보다는 많았어요. 취나물도 보이구요~ 제가 좋아하는 감자 볶음도...그러나 맛은...흑...
멘보샤도 보이네요. 이 날은 눈치 보지 않고, 여기 있는 것을 다 담아 봤어요. 이 호텔 뷔페 직원들은 무지 친절하더라구요.
버섯 볶음, 베이컨, 소세지 종류예요. 삶은 계란도 보이네요.
여긴 특이하게 마(?)가 나와서 먹어 봤는데...원래 씹을 때 거품이 나나요? 좀 당황했어요. 맹맛인데다..-.-
계란 재료 음식~ 앗...이걸 안 먹고 왔네-.-
죽 종류예요.
요런 샐러드 종류도 보이구요~ 아무리 봐도 사진이 없는데, 연어 구이도 있었어요. 왜 없지? 찍었는데...쩝
견과류~
시리얼도 있었구요~~
야채 드레싱도 있구요~
호박 샐러드도 있었어요~
요건 사진만 찍어오고 손도 못댔네요...흑...맛있겠다..
이게 뭐지? 잼인 것 같아요.
빵 종류예요.
먹어 보고 싶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아쉽...
과일 종류~ 저 위에 있는 과일이 진짜더라구요 ㅋ
당근 주스도 보이네요~
여기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이렇게 주더라구요.
커피 코너구요~ 에스프레소 잔은 신라스테이에만 있네요.
맥주는 점심과 저녁에만 제공되고 있어요~
뷔페 한 쪽에 와인이 있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한 식기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대구 메리어트 호텔 조식 뷔페는 43,000원이구요, 투숙객은 36,300원이었어요. 참고로 중식과 석식은 평일에는 73,000원, 주말에는 119,000원이었구요. 투숙객은 중식 20%, 석식 30% 할인이 된다고 하네요.
하...근데 개인적으로 이제까지 다닌 호텔 뷔페와 비교하면 별로였어요. 맛도 그렇고, 종류두요-.-
일단 시작은 이렇게~ 눈에 보이는대로 마구 담았어요. ㅎ
하...이 때부터 배가 부르기 시작해서 슬슬 지치기 시작하네요...옆에 미역국~
결국 식빵 한 개로...용두사미가 되어 버렸어요...하...잘 먹고 싶다..
커피로 마무리~
음~ 제가 이제까지 다닌 호텔 중에 다시 가 보고 싶은 조식 뷔페는 롯데호텔 라세느, 그랜드조선부산 아리아 정도네요.
신라호텔은 아직 안 가봐서 모르겠어요. 신라스테이도 괜찮았구요.
대구 메리어트 호텔 조식 뷔페 후기인데요, 가격에 비해 맛이 좀 없었어요. 지역 차이인가?!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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