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 호텔 조식 뷔페 식당 이름은 플리츠인데요,
'가격에 비해 잘 나온다'는 생각입니다. 음식의 다양성만 놓고 봤을 때 투숙객 기준 조식 뷔페 가격 37,000원은 저렴해 보였어요.
플리츠는 호텔 1층에 있습니다.
체크인할 때 찍은 사진으로는 1층으로만 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막상 다음 날 조식 먹으러 가 보니 3층으로 되어 있었어요. 요렇게 생긴 게 3개 있었던 거죠.
이용객 분들을 피해서 찍다 보니 순서가 좀 뒤죽 박죽이예요^^
닭죽이었던 것 같아요. 모둠전도 나오더라구요. 신기했어요.
30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딤섬이 많이 줄었어요.
한식 반찬도 무려 5가지나...
밥과 각종 양념들
쌀국수였던 것 같아요.
소시지와 데친 야채도 보이구요,
베이컨과 계란 후라이도 있어요. 그 옆에 오믈렛도 있습니다.
계란 요리는 모두 4가지 종류였어요. 앞에 말씀 드린 것 외에 삶은 달걀과 스크램블.
다른 호텔에서 못 보던 요리도 보입니다. 음식 종류가 많습니다.
닭고기? 돼지고기? -.-
안 먹은 음식은 기억에도 없습니다.
샐러드 종류였는데, 여기도 연어가 나와요.
카레도 나오더라구요. 다른 곳에선 못 본 것 같은데...불고기도 나왔구요.
스프와 국이예요.
견과류도 종류가 많았어요.
치즈, 크래커 그리고 조림한 것 같은 포도?(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좀 짰다는...)
시리얼과 우유. 양도 푸짐하게~
빵 종류도 엄청 다양하더라구요.
이 날 제가 식욕이 거의 제로로 수렴하는 바람에...아...먹지도 못하고...흑...
요거트와 과일이예요. 쥬스도 있구요, 여기는 생수로 줍니다.
커피까지 이렇게 있구요~
식당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이거 보느라 밥은 먹는 둥 마는 둥 이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너무 장관이라...
이 와중에 비행기는 계속 날라오고...이른 아침엔 착륙이 많아 정신 없이 구경했거든요.
해가 점점 올라와 눈 부실즈음 갑자기 내려오는 창문. 저것도 신기해서 한참을 봤어요. 여긴 정말 신기한 것 투성이얌*.*
욕심껏 담아 봤는데...많이 못 먹겠더라구요. 음식맛은 so so...
그래도 평소 먹던 것은 먹어 보려고 노력은 했어요.
이 곳을 아주 칭찬하고 싶은 점인데요, 다른 호텔 뷔페는 직원들이 눈치껏 자리 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저처럼 혼자 오는 손님 같은 경우 서로 긴장 타게 되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다 먹고 나면 뒤집어 놓으라고 하더라구요. 완전 편했어요.
다른 호텔도 이건 좀 해줬으면....사소한 것인데, 정말 감동이었거든요.
이 날 입맛이 없어서 맛이 없던 거 였는지, 진짜 맛이 없는지 잘 모르겠어요.
다시 한 번 와 보고 싶습니다.
웬지 이 날은 눈 호강으로 배가 부른 느낌이었어요. ㅋ
어쨌든 저는 만족합니다.
네스트 호텔 플리츠 조식 뷔페 후기였어요.
굿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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