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직입니다^^
일본 남쪽 맨 끝에 있는 섬. 이 섬이 일본에게 넓은 바다를 선물했네요.
오키나와라는 일본식 이름이 붙지 않았더라면 남태평양의 어느 섬으로 남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섬입니다.
사진을 주신 분이예요~ 아낌 없이 투척해셔서 감사합니다!
용케 해변 사진을 찍어 오셨네요 ㅋ
해변에서 맥주라니....부럽잖아-.-
여기가 오키나와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인 것 같아요.
구글 지도를 보니 일본 보다 대만에 가까운 섬이예요. 지리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이 섬의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일본의 문물을 받아 들인 전통적인 일본땅입니다.
아무래도 본토에서 많이 떨어져 있다 보니 섬 사람에 대한 차별이 있었던 모양이예요. '우리도 일본인이니 차별하지 마세요'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군요. 에...일본입니다.
오키나와 섬은 일본의 섬 중에서도 넓은 편에 속합니다. 역사도 오래 되었구요. 기록물이나 유적지도 많이 남아 있어 볼 거리도 다양하다고 하네요.
태평양 바다를 품고 있어 드넓은 해변이 펼쳐진 곳이기도 하죠.
인천에서도 직항 노선이 있습니다. 2시간 15분 정도 걸립니다. 저기 방파제가 앉아 끝없이 이어지는 바다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궁금하네요.
일출과 일몰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답답한 가슴을 싹 비워내고 오고 싶어요. 겁이 많아서 고민이 됩니다-.-
가고 싶기는 한데...
어디에서나 바다를 볼 수 있다 보니 호텔에서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겠군요. 오호...
오키나와는 화산섬인가 봐요.
오키나와도 도시였네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니. 섬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사는 지 궁금해집니다.
아무래도 관광도시니 맛집이 많겠죠?
이색적인 밤 풍경입니다. 역시...그럼 그렇지~
오키나와는 우리나라 제주도하고 닮았다고 합니다. 본토에서 떨어져 있어 이질적인 문화를 갖고 있나 봐요.
실제로 13세기에는 오키나와에 있는 작은 나라들이 합쳐져 류큐 왕국이라는 독립 국가가 있었다고 해요.
400년 이상 유지된 나라입니다. 놀랍죠?
이 곳에 남은 유적들은 류큐 왕국의 유산들이예요.
전략적 요충지다 보니 1945년 태평양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고, 잠시 미국령일 때도 있었던 곳이예요.
게다가 일본 영토 중에서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화 유산들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이번 겨울엔 오키나와 섬 여행 어떠세요?
섬 나라 특유의 생존력과 문화를 체험하는 것도 뜻깊은 여행일 듯 싶네요.
아...가고 싶다.
'여행 후기 > 여행후기(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여행 사진] LA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0) | 2022.12.28 |
---|---|
[베트남 달랏] TTC 호텔 주변 사진 몇 장 (0) | 2022.12.18 |
[여행사진] 그랜드 캐년 동굴(feat 그리피스 천문대) (0) | 2022.11.13 |
[여행사진] 죽기 전에 가봐야 한다는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2) | 2022.10.08 |
[여행사진] 베트남에 사막이? 무이네 화이트 샌듄 (0) | 2022.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