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업무차 방문한 군산 에이본 호텔 사진을 찾았습니다 ㅋ
이 땐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이라 사진은 몇 장 없지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글 올려 드려요.
에이본 호텔은 군산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이예요. 위치 깡패입니다.
대전복합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선샤인 호텔과 비슷해요.
객실 외에 연회장이나 세미나실도 있었구요, 조식 뷔페 서비스도 제공되는 곳이었어요. 등급은 없지만 3성급 이상은 되어 보였어요. 네이버에는 4성급이라고 되어 있는데, 충분히 4성급도 가능한 곳입니다.
객실컨디션이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이불 돌돌 말린 거 어쩔...-.-
객실 조망인데요, 그렇게 높은 층수는 아니었던 모양이예요.
제가 배정 받은 방은 침실과 거실이 나눠져 있는 타입이라 디럭스나 스위트 룸이었던 것 같아요.
여기서 이렇게 노트북 작업을 했었거든요. 저는 이 날 군산창조혁신센터 세금 강의를 하러 갔었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강의를 엉성하게 하는 바람에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진짜 멍석만 깔리면 긴장한다는-.-
호텔 건물 뒤에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였는데요, 저도 4년 전, tax365 모델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서울 지역) 사업에 선정된 적이 있어서 여기 참석하신 예비 사장님들을 만나 무척 기뻤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 땐 정말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는데...에...사업 계획서대로 뭐 사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태어나서 처음 군산 지역도 방문해 보고 좋았습니다.
제 기분과 별개로 에이본 호텔은 꽤 고급진 호텔이었습니다. 군산에 다시 갈 기회가 있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호텔이예요.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구요, 체크아웃은 다음 날 오전 11시네요.
숙박요금은 평일 10만원 정도구요, 주말은 15만원~20만원 선이네요. 네이버 최저가 기준이예요.
다음 날 조식 뷔페 서비스를 이용했었는데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음식이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식빵도 두 종류였구요, 업무차 갔던 거라 호캉스는 아니었지만 나름 잘 먹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식빵에 버터는 정말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우유도 한 잔 션하게 마시구요~
사진이 좀 더 있다면 좋았을텐데 제가 찍어 온 사진은 이게 전부더라구요. 여기까지 군산 에이본 호텔의 짧은 후기였어요.
군산 가실 때 이용해 보세요^^
호텔 정보입니다.
https://naver.me/FfWZvo3f
오늘도 즐거운 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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