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고장으로 호텔 포스팅을 못했어요. 자료가 이 노트북에 있었거든요.
똑같은 모델의 노트북을 다시 사왔어요.
저는 예전 모델을 찾다 보니 시간이 걸렸네요.
새벽에 일어나 하드와 램 교체 작업을 했는데, 고장난 노트북도 유투브 보고 따라하니 정상 작동 되네요.
(졸지에 멀쩡한 노트북 2대가 생겼습니다. ㅎ)
4월에 다녀 온 마지막 호텔이구요, 인사동에 있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입니다.
4성급 호텔이라는데, 아직 등급 심사 신청은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인사동에 있어 외국인 손님들이 넘쳐 나는 호텔이예요. 인사동은 정말 관광객들의 성지 같은 곳입니다. 저도 이 곳에 오면 기분이 좋아요.
나인트리 호텔은 파르나스호텔(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3성급~4성급 호텔이구요, 인사동 외에 명동1, 명동2, 용산, 동대문, 판교에도 있습니다.
사실 어디가 정문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문을 이용했어요. 어떻게 가든 인사동 골목으로 연결되긴 해요.
인사동스러운(?) 인테리어를 해 놓았습니다. 볼거리가 많아 눈이 심심하지 않았어요.
나이트리 호텔을 체크인 하기 위해서는 5층으로 가셔야 하는데요, 5층에서 다시 객실로 올라가는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셔야 해요. 엘리베이터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5층 로비이구요, 웬만한 시설은 5층에 다 있어요. 로비도 참 예뻤구요.
프론트예요. 여기서 체크인 하시면 됩니다.
로비 모습이예요. 고급이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한 표현 같아요. 고풍스럽다고 해야 하나?!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입니다^^
이제 객실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객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옆에도 요런 장식이~
전 6층을 배정받았어요.
객실은 14층 중에 8개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로 가는 복도예요. 전 여기만 오면 비행기타는 기분이 들어요. ㅋ
객실키를 두 장 줘서 편했어요.
객실 문을 열자마자 세면대가 보여요. 어떤 곳은 이렇게 세면대를 객실에 배치하더라구요.
세면대를 정면으로 보고, 오른쪽에 어매니티 상자가 있어요. 여기는 칫솔, 치약, 비누 모두 제공되는 호텔입니다.
상자을 열면? 이렇게 있어요. 번쩍 번쩍 빛나는 것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그냥...뭐...깔끔한 느낌? 호텔을 많이 다녀서 그런가? 이젠 처음처럼 아주 큰 감흥은 없습니다. 이제 그만 다녀야 하나-.-;
침대는 적당히 편했습니다. 아주 좋거나 나쁘지 않은 그런 느낌이었구요.
호텔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아실 것 같아 이불을 제껴 봤어요^^
옷장이 현관문 옆이 아닌 침대 바로 옆에 있어서 편했던 것 같아요. 거울도 있고.
옷장에 가운도 있고, 이렇게 슬리퍼도 있었는데, 다른 호텔에 있는 1회용 슬리퍼보다 좋았던 것 같아요.
침대 앞 쪽에 찻잔이 있구요,
객실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티백이예요.
신기한 것은 이 호텔은 객실 미니바를 운영하더라구요. 유료이니 그냥 드시면 안되요~ 체크 아웃 하실 때 추가 결제하셔야 한다는...차라리 편의점에서 사 드시는 것이...생수 2병은 무료입니다.
객실 룸 서비스 메뉴예요. 가격이 후덜덜~
제가 좋아하는 공간이예요. 책상과 소파~
책상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카리스 호텔에서도 이런 책상을 본 것 같은데, 화장을 잘 하지 않아서 저에게는 별로...ㅋ
소파가 생각보다 길어서 좋았습니다. 소파의 커튼을 열면?
객실창에서 바라 본 풍경이예요. 고층이 아니라서 전망은 없지만, 나름 설계하신 듯. 뭐...좋네요^^
흐린 날이었어요. 결국 다음 날 비가 오더라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고급 호텔들 TV 서비스는 별루예요. TV보시는 분들이 없으신가 ㅋ
욕실입니다. 욕조가 있습니다. 객실 안내는 여기까지구요~ 부대시설 좀 보고 올까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는 수영장은 없어요. 헬스장, 세탁실, 짐 보관함, 조식 뷔페 서비스, 비즈니스 센타 이렇게 있었습니다. 아..BAR도 운영합니다.
12층에는 이렇게 헬스장과 세탁실이...루프탑 BAR도 같은 층이예요.
아쉽게도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문이 닫혀 있었는데요, 헬스장 전망이 끝내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날 다시 찍어야지 생각했는데, 정신없이 나오는 바람에 사진이 이것 뿐입니다. 흑...
사실 세탁실은 장기투숙객이 아니면 사용할 일이 없는 것 같아요.
12층에 있는 BAR였는데요,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맥주 같은 것을 파는 곳이었던 것 같아요.
5층으로 가 볼게요.
헬스장과 세탁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5층에 있어요.
역시 구석 구석 이렇게 전통적으루다...호텔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5층에 있는 라운지 같은데, 역시 너무 늦은 시간이라...*.*;
역시 5층에 있는 셀프 락커룸이구요,
여기가 비즈니스 센터인데, 보통 다른 호텔은 구색만 갖춰 놓는데, 여기는 제대로 만들어 놓았어요. 실제로 어떤 외국인이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구석에 공간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이렇게^^
호텔을 나오면 바로 인사동 식당가와 골목을 갈 수 있어요. 편리하죠?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어떠셨나요?
전 교통 편리하고 볼거리 많은 곳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 호텔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문제는 이런 호텔은 좀 비싸더라구요.
네이버 최저가인데요, 평일엔 13만원정도, 주말엔 25만원이 훌쩍 넘어가네요. 오우...인사동 프리미엄인 것 같습니다. ㅋ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의 체크인은 오후 3시이구요, 체크아웃은 다음 날 12시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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