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룸 서울 호텔 온 김에 가로수길을 둘러 봤어요. 오랜만에 오니 좋네요.
가로수길은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오셔야 해요. 8번 출구로 나오면 가로수길 가기 전부터 먹자 골목이 형성되어 있어요.
대로변을 따라 10분 정도 가다 보면 가로수길 입구가 나오는데요, 예전에는 갤러리 밀집지역이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영화상, 화구상들이 들어왔고, 지금은 브랜드 옷가게들이 들어와 있어요. 막상 와보니 오히려 가로수길은 볼거리들이 많지 않았어요.
여기서부터 가로수길이예요. 사람이 많이 없네요. 일요일이라 그런가?
이 길이 가로수길인데, 좀 썰렁하죠?
리바이스도 보이구요.
처음 보는 브랜드?
성형외과도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디스커버리도 여기에~
폴로 매장입니다.
애플샵에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이야...음~~
푸핫. 가로세로연구소가 왜 여기서 나와. ㅋ
또 성형외과~
너무 밋밋하죠? 대부분 유명 브랜드 매장이 밀집되어 있었어요. 살인적인 임대료로 유명한 곳이라 빈 상가들도 많이 보였구요.
좀 심심할 때즈음 특이한 곳 발견! 뭐지뭐지뭐지뭐지????
위를 올려다 보니 골목이라고 씌여 있어요. 들어가 봅니다.
얘들아 안녕~~ 앙증맞은 애들이 이렇게 뛰어 놀고 있어요.
꺄아악~~ 귀여워♥
가로수길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많은 곳이었어요.
화가분들이 캐릭터를 그려주는 곳이예요. 저도 주문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 패쑤-.-
앗! 프라이빗 영화관 발견! 신박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잠시 외출중이시네요. 그래서 또 패쑤-.-
가로수길이 좋은 이유는 가로수길보다 가로수길을 중심으로 골목마다 형성되어 있는 상권이었어요. 뒤로수길이라고 하더라구요.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대로변이 아닌 골목을 따라 올라갔거든요.
가로수길은 좀 썰렁했는데, 사람들은 뒤로수길에 있었어요~
아무 골목이나 들어가도 가로수길과 다 연결되어 있구요, 골목에서도 대로변의 특색있는 건물들이 보이더라구요.
신기해서 찍어 봤습니다.
건물도 건물이지만, 사람들도 디게 스타일리쉬한 것 같아요. 나만 시골사람 같아-.-;
그렇다고 사람들이 마구마구 붐비진 않았어요.
거주지역과 상업지구가 같이 있는 느낌이예요.
상권이 워낙 넓다 보니 이렇게 빈 거리도 많습니다.
사실 예쁜 가게도 많았는데요, 막상 꺼내보니 몇 장 없네요. 여긴 악세서리 가게예요.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가서 찍어 봤어요.
상점도 특색이 있어 간판이나 조형물 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눈썹 미용이라는 것도 있군요*.*
뷰티는 사치가 아니라 가치랍니다.ㅋ
여기서 제가 좋아하는 LP바 발견!!!!! 너바나 앨범 재킷이네요. 저 꼬맹이가 나중에 커서 소송을 겁니다. ㅋ
여기는 따로 포스팅해 볼게요. 정말 언아더레벨이었어요.
너무 예쁜 말이 있어 찍어 봤어요. 제가 다닌 길이 전부가 아니겠지만, 대충 요런 분위기입니다. 느껴지시나요?
시간 나면 다시 한 번 오고 싶네요. 많이 붐비지 않아서 딱 좋습니다^^
6월의 마지막 포스팅은 이렇게 마무리~
6월의 마지막날이네요. 날씨는 꾸리꾸리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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