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솔동 드립 커피]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향암가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저처럼 커피로 시작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씻기 전, 입 안 가득 커피를 물고 서서히 목넘김을 하면 입 안 가득 커피향이 진하게 남아 있어요. 
(물론 요런 습관은 건강상 좋지 않다고 합니다만-.-)
 
 

. 
 
저도 이제 커피 중독자가 다 된 모양입니다. 아주 가끔이긴하지만, 에스프레소 더블샷을 마실 때도 있어요. 
여기는 저 같은 분들에게 강추하는 곳이예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향을 담은  드립 커피 전문점 향암가게입니다.
 
 

 
 
향암가게를 발견한 건 우연이었어요. 우리 흑냥이 간식캔 직거래 장소였거든요. 약속시간도 남아 있고, 날이 더워 뛰어 들어간 곳이었어요.
 
 

 
 
점심 때라 가게 안에 손님들이 제법 많았어요. 그래서 이렇게...작지도 넓지도 않은 매장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곳인데요, 아이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좀 떨어져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가게 안을 둘러 봤어요. 원두도 판매하고 있나 봐요. 
 
 

 
 
원두가 이렇게 다양하구나...
 
 

 
 
한 개 구입하고 싶었는데, 사무실에도, 집에도 원두를 내려 먹을 수 있는 기계가 없더군요. 이사 다니면서 마구마구 버려가지고...쩝...아쉽네요...
 
 

 
 
일단 편의상 2개만 찍어 봤어요. 
 
 

 
 
이건 뭐지? 상 받으셨나봐요~ 오우...뭔가 기대됩니다. 
 
 

 
 
앗. 커피 나왔나봐요. 카운터 옆에는 커피와 곁들어 먹을 수 있는 간식들도 팔고 있었어요.
 
 

 
 
저는 커피에 다른 걸 곁들여 먹는 걸 좋아하지 않아 사먹진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오면 간식으로 괜찮을 것 같아요. 
 
 

 
 
카운터 위 벽면에 액자가 많이 걸려 있어서 궁금했어요. 뭐지?
 
 

 
 
국제 바리스타 시험장이래요.
 
 

 
 
이렇게 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요런 자격증 하나 따고 싶기도 했었는데요, 시험 내용을 읽어 보니 저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사장님이 타 주시는 커피를 마시는 걸로 ㅋ
 
 

 
 
시험 교재도 직접 이렇게 만들어서 비치해 놓으셨어요. 이걸 다 외워야 하는건가?! 어지러-.-
 
 

 
 
원두만 저렇게 담아놔도 멋지네요. 캬~
 
 

 
 
앗. 커피 나왔어요. 마셔볼까요?
 
 

 
 
아니, 제 머리에 웬 참새 한 마리가! 
알고 보니 향암가게 사장님 아이가 그린 거라고 하네요. 초등학생으로 들었는데, 무슨 초등학생이 이렇게 그림을 잘 그리지?-.-
 
 

 
 
저 분이 작가님이신가?!
 
 

 
 
가게 한편엔 이렇게 로스팅 기계가 있어요. 
 
 

 
 
원두가 이렇게 예쁜 소품이 되기도 하는군요.
 
 

 
 
이렇게요. 사장님의 커피 사랑이 넘치시는 것 같아요.
 
 

 
 
손님이 없을 때 찍어 봤어요. 매장은 화이트톤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예요. 
 
 

 
 
커피 맛이 궁금하시죠? 진한 향이 끝내줍니다!
 
 

 
 
진한 커피 향을 느끼고 싶으시면 향암가게 추천 드려요~
 
 
https://naver.me/xnn22n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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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 드립 커피 전문점 향암가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