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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숙박 및 조식 후기/4성급 호텔

[경기 화성 호텔] 중세 유럽풍의 라비돌 리조트 숙박 후기

냥냥엄니 2023. 8.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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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돌 리조트를 알게 된 건 꽤 오래전이었어요.
 
사무실을 오픈하고 배고프던 시절, 강남의 미래에셋 지점장님이 보험 관련 일을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셨고, 그렇게 1박 2일 일정으로 보험 관련 교육을 받았던 장소가 라비돌 리조트였거든요.

벌써 10년이 넘은 일이네요^^;
(물론 그 때 교육을 받고 보험은 안하기로 했었죠)
 
그 땐 호텔 숙박 경험이 없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저에게는 나름 추억의 장소입니다^^
 
 

 
 
당시엔 리조트였는데, 그 사이 호텔로 업종 변경을 한 것 같아요.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좀 불편했어요. 저는 수원역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했는데요, 버스에서 내리면 이렇게 언덕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흑...엄청 더웠는데~~~
 
수원과학대학교에서 내리시면 되요. 수원과학대는 라비돌 호텔이 재단이라고 하네요. 오우~~ 호텔에서 학교를 운영하기도 하는군요. 
 
 

 
 
도보로 7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호텔이라고 해도 여전히 리조트 스타일인데요, 골프연습장, 야외예식장도 있는 곳이예요. 
 
 

 
 
여기가 정문입니다. 뭔가 중세의 성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예요. 발렛 파킹하시는 분이 상시 대기중입니다. 
 
 

 
 
호텔 입구예요. 독특하죠? 4성급으로 인증 받은 호텔입니다. 
 
 

 
 
무슨 파티에 초대된 기분이예요. 화려합니다. 앞에 보이는 곳은 프론트가 아니라 카페예요. 커피같은 음료수 외에 보드카 같은 술도 팔고 있어요. 
 
프론트는 정면에서 왼쪽에 있습니다. 바로 턴하세요. ㅋ
 
 

 
 
프론트 사진이 마음에 안들어 지워버리고, 다시 안찍었나봐요. 아놔...미챠. 
여기가 객실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예쁜 의자가 있어요. 라비돌 호텔은 장식이나 가구에 꽤 공을 들인 것 같아요. 벽 마다 그림도 많습니다. 
 
 

 
 
이렇게요. 라비돌 호텔 정문은 2층이예요.

1층으로 내려가시면 수영장, 헬스장, 놀이방, 조식뷔페 식당 등이 있어요. 헬스장은 현재 공사중이라고 합니다. 수영장은 유료이구요. 세미나실이 유독 많은 호텔이예요.
 
이 날도 세미나가 많았구요, 이 분들이 숙박까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이 많았어요. 
 
 

 
 
여기가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예요.
 
 

 
 
전 6층을 배정 받았어요. 
 
 

 
 
6층입니다~
 
 

 
 
객실 복도가 좀 특이해요. 휘어진 건물 그대로 복도 모양이예요. 염창동에 있는 나이아가라호텔과 비슷합니다. 
 
 

 
 
객실 문을 열면 이렇게 생겼어요. 역삼동에 있는 아르누보시티호텔 느낌도 나구요. 
 
 

 
 
혼자 왔는데, 트윈룸입니다-.-;;;
숙박권을 중고나라에서 저렴하게 구입했거든요. 방 선택권이 없었어요. ㅋ

오래된 호텔 느낌이 납니다. 제가 처음으로 다녀간 것이 10년 전이니까요. 침대도 뭐...^^;;;
 
 

 
 
이렇게 소파 한 개에 탁자 한 개. 
 
 

 
 
객실 전망이예요. 막상 와 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시설이 낡아 살짝 실망했는데요, 전망을 보며 위안을 삼아 봅니다. 바로 앞 건물이 조식뷔페를 제공하는 곳이예요. 
 
 

 
 
저 멀리에 호수인지 저수지인 지 모르겠지만, 뭔가 있더라구요. 
 
 

 
 
밤에는 이런 느낌~
 
 

 
 
침대 옆에는 작은 화장대가 있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에 옷장이 있었는데요, 가운이 2개 걸려 있었어요. 
 
 

 
 
여기는 1회용 슬리퍼가 아니더라구요. 
 
 

 
 
찻잔에, 얼음통에, 커피포트까지 다 있는데, 객실에 무료로 제공되는 티백이 없었어요. ㅋㅋㅋ
 
 

 
 
다행히 생수는 2병 무료로 제공하네요.
 
 

 
 
미니바가 있다고 해서 봤더니 음~ 물건이 객실 내에 없습니다. 
 
 

 
 
여기가 욕실이예요. 옛날 호텔들은 욕조는 다 있는 것 같아요. 
 
 

 
 
객실에 있는 어매니티는 비누와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정도입니다. 치약, 칫솔은 따로 구입하셔야 해요. 
 
 

 
 
욕조예요. 평범합니다^^
이 호텔은 사우나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역시 유료입니다. 세신하시는 분은 없다고 하네요.
 
 
부대시설 좀 볼까요?
 
 

 
 
1층으로 왔어요. 
 
 

 
 
의외의 장소 발견! BAR인데요,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혼 축하연을 하는 곳인가 봐요. 
 
 

 
 
여기가 헬스장이구요.
 
 

 
 
여기가 아이들 놀이방. 
 
 

 
 
여기가 사우나 겸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수시로 변동되니 호텔측에 문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계속 운영하는 건 아니고, 중간 중간 점검하는 시간도 있더라구요. 
 
만 4세 아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야외 결혼식 장소에서 수영장 내부를 봤는데, 시설이 별로였어요. 아무래도 오래된 호텔이다 보니^^;;;
 
 

 
 
용케 찍어 왔네요. 참고 하셔요^^
투숙객 기준 수영장 요금은 15,000원, 사우나는 6,000원 정도(사실 다녀온 지 좀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수영장과 사우나를 이용하시려면 여기에 말씀하셔야 해요.
 
 

 
 
여기가 비즈니스센터인데요, 생각보다 잘 갖춰 놓은 것 같아요.
 
 

 
 
연회 예약실도 1층에 있구요. 
 
 

 
 
전체적으로 베이지톤으로 밝은 느낌을 주는 곳이라 그런지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많이 활용되는 호텔인가봐요. 
 
 

 
 
많이들 다녀가셨네요^^
 
 

 
 
조식뷔페식당이예요. 비스트로입니다. 비스트로라는 말이 식당이란 뜻이예요. 
 
 

 
 
야외 결혼식장으로 이어지는 복도입니다. 라비돌 호텔은 복도가 참 예뻤어요. 
 
 

 
 
야외 결혼식장입니다~ 햐...
 
 

 
 
이게 무슨 문양인지 모르겠는데, 라비돌이란 뜻이 '황금인생'이라는 뜻이라네요. ㅋ
 
 

 
 
잘 가꿔져 있어서 보기에도 좋았어요.
 
 

 
 
이렇게 산책로도 있었는데요, 라비돌 호텔에서 실버타운을 잠깐 운영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 있구요. 실버타운도 괜찮을 것 같은데...쩝
 
 

 
 
이 벤치 옆이 바로 수영장이예요. 
 
 

 
 
눈에 띄는 작품이 있어 찍어 봤어요. 이 분 지금 무용하시는 건가요?-.-
 
 

 
 
여기는 골프장이예요. 날이 더운데도 운동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다시 실내로~
 
 

 
 
이리로 내려가면 편의점이 나와요.
 
 

 
 
여기입니다. 오후 10시까지만 사람이 있구요. 나머지 시간에는 무인으로 운영하신데요. 참, 여기는 담배를 팔지 않습니다. 흡연자 분들 참고하세요^^;
 
 

 
 
건물 구경 중~ 혼자 와도 심심하지 않습니다. ㅋ
커피 한 잔 마시러 가려구요~
 
 

 
 
비즈니스 센터 외에 로비에도 이렇게 PC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여기는 세미나 장소인가 봐요.
 
 

 
 
1층 카페 이름은 캐슬이네요. "아아 한 잔 주세요~"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었어요.
 
 

 
 
라운지 뒤쪽으로 가면 이렇게 술도 팔고 있었어요. 앞쪽은 카페~ 뒤쪽은 BAR인가봐요. 
 
 

 
 
2층도 있다고 하시길래 올라가 봤어요. 
 
 

 
 
뭔가 썰렁하면서도 옛날 물건들이 많이 보여요.
 
 

 
 
테니스, 스키, 폴로? 아주 오래된 물건들입니다. 신기하네~
 
 

 
 
폴로 경기에 쓰던 용품인 것 같은데, 트로피까지 구비해 놓으셨더라구요. 오우...
 
 

 
 
2층에서 본 1층 모습이예요. 이 때 뒤쪽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발견~
 
 

 
 
2층에서 본 풍경이 예뻐서 찍어 봤어요. 2층은 에어컨을 아직 켜지 않아 너무 더웠어요. 내려가야지-.-
 
 

 
 
내려오는 길에 만난 사슴. 좀 무섭네요. 안녕?-.-;;;;;;;
 
 

 
 
로비에도 예쁜 자리가 많아 라운지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마셨어요.
 
 

 
 
예쁘죠?^^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이예요.
 
 
라비돌 호텔 어떠셨나요?
 
 

 
4성급에 필요한 식당, 헬스장, 수영장, 사우나가 있어 인증은 받은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시설이 낡은 것은 어쩔 수 없네요.사람이 늙는 것처럼 호텔도 오래되다보면 늙어가는거겠죠-.-
 
세월의 때는 묻었지만, 또 이런 게 풍미일 수도 있으니까요. 
 
 

 
 
라비돌 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구요,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입니다. 

숙박요금은 룸타입별로 다르지만, 기본룸 기준으로 평일은 7만원~8만원, 주말은 9만원~12만원정도 합니다. 
 
 

 
 
10년 전에 왔던 기억하고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어서 새로운 호텔에 온 기분이었어요. 다른 리조트와 비교해서 가족 단위로 오기에는 좀 약해보여요. 조용한 혼캉스는 괜찮습니다. 
 
 
조식뷔페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올려볼게요.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수원역이 아닌 오산으로 가려고 했거든요. 하...요상하게 차가 안와요. 
차 시간을 확인하고 내려왔는데 말이죠-.-
네이버도 안맞음.
 
 

 
 
언제 오나...쓰러질 것 같음-.-;;;
결국 1시간 넘게 기다리다가 수원역가는 마을버스를 탔어요. 
 
 

 
 
화성, 동탄에서 오산으로 연결되는 노선이 너무 약해...이제 이용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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