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스 호텔은 이미 한 번 다녀 왔지만, 숙박권이 저렴하게 나와 다시 다녀오게 되었어요.
서울에서 저녁 약속이 있어 마침 필요했거든요.
오늘 소개해 드릴 호텔은 호텔 더 디자이너스 홍대입니다.
합정역 3번 출구 도보로 3분 거리쯤 되구요, 일단 건물이 묘하게 생겼어요.
삼각형입니다-.-
홍대 디자이너스 호텔은 특유의 물결무늬(?)가 없어요. 디자이너스 호텔은 소유주가 모두 다르고, 브랜드만 같이 쓰는 곳입니다. 넘버25, 하운드, 야자, 얌, H에비뉴, 브라운도트 등이 이런 방식의 호텔들이구요. 주로 1성급~2성급 호텔들이예요.
[청량리 호텔] 호텔 더 디자이너스 청량리 숙박 후기 (tistory.com)
요런 무늬~
여기가 대로변에 있는 입구입니다. 정문이 아니더라구요^^;;;
프론트로 바로 가려면 건물 뒷편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가셔야 해요.
정문에 작품이 있어 찍어 왔는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 아...-.-
이렇게 나와요.
저는 앞쪽으로 들어갔어요. 바로 옆에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구요.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L층으로 올라가면 프론트가 나와요.
여기가 프론트입니다.
프론트 바로 옆에 기계식 주차장이 있었어요. 차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건물 뒤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건물 안내도입니다. 대략 2성급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등급은 받지 않은 것 같구요.
저는 11층 객실을 배정받았습니다.
호텔 전망이 나쁘지 않았어요.
복도가 좀 특이한데요, 미로 같아요.
여기입니다. 생각보다 괜찮네요.
이 슬리퍼가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보기엔 평범한 슬리퍼인데, 엄청 푹신푹신하더라구요. 어디서 파는 거지?
일단 객실이 밝구요. 신사동에 있는 안테룸 같은 느낌이예요.
[강남 신사동 호텔] 가로수길 안테룸 서울 숙박 후기 (tistory.com)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 걸어 보아요.
마포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입니다.
이렇게요.
저녁에는 이런 느낌~
창문 바로 아래 이렇게 길게 붙박이 탁자가 있는데, 좋더라구요. 바깥 구경하며 차 한 잔 마시기 좋은 공간이예요.
근데 이거 뭐죠?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스피커 같기도 하고...안 켜지더라구요.
옷장과 냉장고가 이렇게 같이 있습니다.
가운은 이렇게~
냉장고 위에 이렇게 무료 티백도 있었어요.
무료 생수 두 병~
넷플릭스는 바로 연결되네요♡
욕실은 이렇게 생겼어요. 욕조가 있는데, 음~~ 요즘엔 잘 안쓰게 되네요^^;
청소 상태는 좋습니다~
욕실 바로 옆에 수건이 있구요,
세면대에 이렇게 어매니티가 있는데,
샴푸향이 좋아요. 바로 챙겼습니다^^
차량대기서비스도 하나봐요.
여기가 조식 서비스가 나오는 식당이예요. 뷔페식은 아니구요, 아메리칸 스타일이예요. 가격은 만원입니다^^
식당 분위기가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사람이 저 밖에 없어서 뻘줌...-.-
괜찮지 않나요? 음~
홀도 제법 넓은 편입니다.
커피 기계가 보여 요청했더니 커피 서비스는 안된다고 해요. 고장이 났다고 한 것 같기도 하고.
커피 대신 시리얼과 우유, 쥬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접시에 이게 담겨 있어서 뭘까 해서 찍었는데, 그냥 장식이었습니다...*.*;;;
맥주도 팔고 있었구요,
이렇게 나옵니다.
아침엔 시리얼이죠..^^
호텔 더 디자이너스 홍대 어떠셨나요?
요즘 레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가격이 좀 낮아진 것 같기도 하고.
체크인은 오후 3시구요, 체크아웃은 다음 날 12시입니다. 이 날 좀 춥고, 약속시간까지 좀 남아 있어서 2시간 연장을 했는데요, 연장 요금을 3시간에 2만원 받더라구요.
여기는 평일 요금과 주말 요금이 차이가 많이 나는 곳이였어요.
평일은 8만원~10만원, 주말은 20만원 가까이 합니다. 네이버 실시간 최저가 기준이구요, 홍대쪽 호텔이 주말에 많이 비싼 것 같아요.
이제 호텔은 그만 댕겨야지 했는데, 이렇게 또 혜자 숙박권으로 다녀오게 됐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저는 일하러 이만 총총~~
*** 이번 달 부가세 신고는 1/25일까지예요. 직권연장되신 분들도 모두 하셔야 합니다.
저희 사무실은 신박한 온라인 서비스가 있습니다. 손님 받고 있어요 ㅋ
마구마구 문의해 주세요 010-2949-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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