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고속시외버스터미널] 속초에서 강릉 가는 길이 너무 예뻐요

 
 
속초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강릉을 가기 위해 속초시외버스터미널로 왔어요. 
 
 

 
 
 
처음 일정은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1박할 계획만 있었는데, 바다가 보고 싶어 속초를 갔고, 또 중고나라에서 강릉에 있는 호텔 숙박권을 구입하게 되어 강릉까지 가게 되네요. 1박 2일의 여행 일정이 3박 4일의 여행이 되어 버렸어요. ㅋ
(사람 일은 알다 가도 모를 일~)
 
 
 

 
 
 
속초에서 강릉까지 1시간 정도 걸려요. 금강고속일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나온 금아리무진 빠스~
 
 
 

 
 
 
신기해서 보고 또 보고~ 리무진이라뉘*.*
 
 
 

 
 
 
이름만 리무진이 아니더군요. 의자가 편했구요, 게다가 이렇게 휴대폰 충전기도 있었습니다~
 
 
 

 
 
 
금아리무진은 강원도 버스가 아니었어요.

이 버스는 강릉을 거쳐 울진, 영덕, 포항을 지나 대구까지 가는 버스였어요. 
경상도 버스입니다^^
 
 
 

 
 
 
속초에서 강릉으로 가는 길이 너무 예뻤어요. 설악산 입구에서 한 번 정차합니다.
 
 
 

 
 
 
그냥 보기 아까워 동영상으로 담아 왔어요. 
 
 
 

 
 
 
7,900원으로 이런 호사를...ㅋ
 
 
 

 
 
 
집에 와서도 영상을 보고 또 보고 했답니다. 
 
 
 

 
 
 
바다를 지나고, 강을 건너서~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어요.  강릉에 도착하니 버스에서 강릉 안내판이 사라짐-.-
 
 
 

 
 
 
정면에서 왼쪽은 고속버스, 오른쪽은 시외버스터미널이예요^^
 
 
 

 
 
 
그리고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가운데 이렇게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관광안내소에서 주는 모든 자료는 무료이니 많은 이용 바래요~
 
 
 
 

 

 
 
 
시외버스터미널 입구구요~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고속버스터미널도 있는데요, 고속버스터미널에는 수도권으로 가는 노선 밖에 없어서인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강릉 KTX가 생겨서 그럴 거예요.
서울, 경기권으로 갈 때 KTX가 훨씬 빠르니까...
 
 
 

 
 
 
강릉고속버스터미널 노선이예요. 대전가는 버스도 있군요. 썰렁하죠?^^;;;
 
 
 

 
 
 
강릉고속버스터미널 승차장이예요. 아무도 없습니다. 
 
 
 

 
 
 
마침 대전가는 버스가 있어서 살펴 봤더니 승객이 한 명도 없었어요. 
(이런 상황이라면 이 노선도 조만간 사라지겠네요. 쩝)
 
 
 
 

 

 
 
 
강릉고속버스터미널은 2개층으로 운영중이었는데요, 아래층에 승객 대기 장소가 있어요. 
 
두 분 앉아 계시네요-.-;
다음 날도 상황은 비슷했어요...
 
 
 

 
 
 
강릉고속버스터미널에 있는 던킨도 나갔습니다...
 
 
 

 
 
 
그래도 롯데리아는 영업중이네요^^;
 
 
 

 
 
 
1995년 준공인데, 건물이 깨끗해 보였어요.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강릉고속터미널이 신기한 건 건어물 가게가 많이 보여요. 
 
 
 

 
 
 
고속버스터미널 매표소는 세븐 일레븐입니다. *.*
 
 
 

 
 
 
시외버스터미널은 고속버스터미널보다 노선이 많아 그나마 나은 상황인데도 터미널 내에 공실이 많이 보이네요.
 
 
 

 
 
시외버스터미널 식당은 영업중입니다. 
 
 
 

 
 
 
고속버스터미널 내에도 음식점이 입점해 영업 중이었는데요, 가게 안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시외버스터미널에는 그래도 사람이 좀 있었어요. 매표소도 정상적으로 있었구요.
직원분이 나와 무인 발권기 안내를 하고 계셨습니다.
 
 
 

 
 
 
고속터미널보다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선이예요. 
 
 
 

 
 
 
시외버스터미널 승하차장이예요.
 
 
 

 
 
 
승객들이 제법 있네요.
 
 
 

 

 
 
 
강릉 첫 날은 이렇게 맑았습니다.
그런데 이튿날은 비가 왔어요. 
이틀에 걸쳐 사진을 찍다 보니 섞여 있네요^^
 
 
강릉터미널 앞이 좀 썰렁해요.

터미널이 사라질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이제 경포 바다 보러 갑니다~
내일 뵈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