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거리 풍경] 레드로드 따라 구경하기

 
드디어 홍대 거리를 걷게 되네요. 
 
강남역, 신사역, 명동, 이태원, 인사동에 이어
6번 째네요
(다니다 보니 외국인 관광객 루트...*.*;;;)
 
서울 번화가를 모아서 비교해 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나중에 포스팅 해 볼게요.
 

 
 
홍대 번화가 거리로 나오는 길은 9번 출구입니다. 
예전과 달리 경의중앙선이 생겨 출구가 많아졌어요.
 
클럽을 가실 때도 이 길로 나와야 합니다^^
 
 

 
 
홍대입구역은 1984년 2호선이 생길 때 개통된 역이예요. 자세한 내용은 위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다우 게스트하우스 골목이예요. 
 
 

 
 
게스트하우스를 골목에서 나와 홍대입구역 방향으로 걷다 보면 빨간색 길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저기가 레드로드입니다. 
 
홍대 번화가를 관통하는 거리예요.
 
 

 
 
워낙 사람이 많은 곳이다 보니 골목마다 가게가 보여요. 
 
이런 분위기 때문에 홍대에 입학하고 싶은 적도 있었는데, 정작 원서를 써 본적은 없네요. ㅋ
재밌는 것은 외사촌 동생이 홍대 전파공학과를 졸업했어요-.-
 
 

 
 
다음 날 오전, 레드로드를 따라 걸어 보기로 했어요. 
 
 

 
오전엔 사람이 별로 없네요. 
 
예전하고 달라진 건 없는데, 바닥만 빨간색으로 바뀐 느낌이예요. 
 
 

 
 
골목도 다 비슷하게 생겨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앗. 벌써 여름 준비하는 가게도 있더라는...
사진엔 없지만, 창문마다 튜브가 걸려 있었어요~
 
 

 
 
식당 6주년 행사를 하는 곳이라 해서 찍어 왔어요. 
홍대 가실 때 참고하세요~ 
 
 

 
 
작은 골목도 요렇게 꾸며 놓았더라구요. 
홍대는 홍대얌 ㅋ
 
 

 

홍대하면 공연이죠~ 
 
군데 군데 공연장이 많아요^^
길거리 노래방도 대부분 여기서 촬영하시는 듯~
 
 

 
 
구석 구석 빈 곳이 없습니다. 
 
 

 
 
레드로드 안내도~
 
 

 

저도 홍대 왔다 갑니다~
 
 

 
 
계속 따라가 봅니다.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네요.
 
 

 
 
홍대입구 9번 출구에서 올라오는 길이예요. 
지나가다가 길 건너편에서 찍었습니다~
 
 

 
 
계속 가 봅니다.
 
 

 
 
아고. 깜짝이얌~ 
 
 

 
 
다시 공연장~
 
 

 
 
워싱턴 DC가 홍대에서 11,172km이군요*.*;
 
 

 
 
다시 공연장~
사실 평일 낮에라 비어 있지만, 저녁에는 공연이 많아요~
 
 

 
 
홍대 레드로드는 중간에 신호등을 건너야 하는데요, 
여기서 위로 올라가면 홍대 정문이 나와요. 
 
예전에 홍대는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장소였는데,,, 
저는 4번이나 보러 갔네요...에,,,이 중 한 번만 합격...그리고 2차 포기*.*
(아,,,시간 아까워. 왜 그랬을까)
 
 

 
 
길 건너편이예요. 
옷 가게, 사주나 타로 보는 곳도 이 곳에 몰려 있어요. 환전소도 보이네요. 
 
 

 
 
패션 거리예요. 
옷 외에 악세서리, 신발 가게도 이 곳에 많습니다^^
 
 

 
 
 길 건너편도 골목 안쪽까지 가게가 많습니다. 
 
 

 
 
골목마다 가게가 많아 제대로 구경하려면 반나절 이상은 걸릴 것 같아요. 
 
 

 
 
 옷 가게를 지나면 다시 먹거리가 보여요.
 
 

 
 
 어느 골목길로 가든 대로변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아직도 있네요.
 
홍대에서 유명했던 수 노래방입니다. 
외국인들이 많아지면서 노래를 할 수 있는 국가도 많이 늘어났네요. 
 
 

 
 
저는 여기서 유턴합니다~~
 
 

 
 
정말 끝도 없이 이어지네요. 
 
 

 
 
돌아 올 때는 다른 길로~
 
 
홍대 거리 어떠셨어요?
 
간만에 나오니 옛날 생각도 나고, 전 좋았습니다. 
이 날 날씨도 좋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잠깐 비가 왔다가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남은 주말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