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달랏 여행] 교민이 운영하는 베트남 마사지 '대전 이발관'

 
포스팅엔 없지만, 관광이 끝나면 저녁에 베트남 마사지를 받고 있었어요.

유일하게 4일차에 마사지 일정이 없었는데요, 
 
팀원 분 중에 현지 교민이 운영하는 베트남 마사지샵이 있다고 해서 같이 가 보았어요. 

이름도 친근한 대전 이발관이예요. ㅋㅋ
 
 
 

 
 
베트남 달랏에서 대전 이발관 상호를 보니 유난히 친근하게 느껴지네요..ㅎㅎ
 
 
 

 
 
베트남 마사지샵 사장님들은 대부분 교민분들이 운영하고 있거나 한국에서 일했던 베트남 분들이었어요.

여기는 뭔가 신상 가게같았는데요, 마사지 외에 귀도 파 주는 곳입니다. 신기 신기~
 
 
 

 
 
여기입니다.

가격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데, 베트남 마사지를 다니면서 베트남에 팁 문화가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가이드님께서도 ＄5 정도는 팁으로 준비하라고 하시는데, 자주 가니까 이것도 좀 부담이더라구요-.-
 
 
 

 
 
여기 사장님은 젊은 남자 분이셨는데요, 진짜 대전에서 오신 분이었다는..^^;

현지 분과 결혼해서 딸 한 명 키우고 계시네요.
 
 
 

 
 
마사지 받으러 2층으로~~
 
 
 

 
 
발 마사지부터 해주셨어요. 
이 날은 좀 많이 돌아 댕겨서 발을 담글 기운도 없었습니다. 에혀...
 
 
 

 
 
여기서 받았는데, 베트남 마사지 사진이 없는 건 일단 침대에 누우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베트남 마사지는 대체로 무난합니다. 귀는 파주긴 하는데, 시원하진 않아요. 

일정에 맞춰 이리 저리 돌아댕기다 받아서 그런지 몰라도 그래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노는 것도 젊어서 놀아야 해...아이고 허리야, 아이고 어깨야...)
 
 
 

 
 
 
1시간 정도 받은 것 같아요. 
마사지 받을 때는 기억도 정확하지 않음...노곤노곤합니다. 
 
 
 

 
 
마사지 받고 1층 소파에 뻗어 버림-.-
 
 
 

 
 
마사지 후에 이렇게 삶은 계란을 제공해 주셨어요. 
그런데 먹을 기운이...-.-
 
 
 

 
 
사탕도 챙겨 주셨구요~
 
 
 

 
 
요런 느낌입니다!
 
 
여행지에서 한 번쯤 와 볼 만한 곳인 것 같아요. 
마사지도 받고, 사장님께 현지 정보도 좀 얻고~
 
가격은 4만원~5만원 정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나라에 있는 마사지샵의 반 값정도 할 거예요.
 
여기는 다른 마사지샵과 달리 귀도 파주고, 머리도 감겨주고, 마사지도 해주는 곳입니다. 
 
돌아 다니면서 땀을 너무 흘려서 힘들었는데, 머리만 감겨줘도 온 몸이 시원했어요!
 
달랏 오시면 꼭 들러 보세요 ㅋ
 
 

 
 
아놔...명함을 반만 찍어 놨네...쩝.

(명함 찾았습니다. ㅋ)
 
 

주소: 15 Đường Pasteur, Phường 4,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70000 베트남 전화번호: +84 915 719 695 영업시간:  곧 영업 시작 ⋅ 오전 10:00 지역: 럼동성

 
 
 

 
 
이제 내일 관광이 끝나면 집에 갑니다~~~
우선 달랏에서 다시 나트랑(냐짱)으로 이동할 거예요. 
 
남은 사진 또 털어 볼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