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의 프렌치 토스트가 유명하다는 말을 듣고, 조식 뷔페 아리아에 다녀왔어요.
4성급 이상은 조식 뷔페 서비스가 빠지지 않고 있네요. 하...사실 전 아침을 잘 먹지 않아 이렇게 챙겨 먹기도 처음입니다-.-
일단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올려 드려요.
조식 뷔페 출석을 꼬박꼬박 하는 이유는 투숙객 할인이 있기 때문인데요, 여기는 55,000원이었어요.
그랜드조선부산호텔의 아리아는 1층에 있어요. 아침은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제공되구요, 마감 30분 전에는 내려가셔야 해요.
전망 좋은 자리에 착석~ 식당에서 바다가 보여요!
왼쪽에 보이는 것이 조선호텔에서 유명하다는 프렌치 토스트예요. '아, 이거였어?' 보기엔 그냥 토스트입니다-.-
일단 한 개를 담아 봤어요.
'엇?!' 진짜 맛있습니다. 아니 토스트 재료가 다 거기서 거긴데,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입에 들어가자마자 살살 녹더라구요. 궁금해서 잘라서 봤어요. 유명한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프렌치 토스트 외에 크로플도 있었구요.
호텔 조식 뷔페는 사실 다 비슷하긴 해요. 그래도 신기한 것은 같은 재료인데도 급이 다른 느낌? 같은 재료가 아닌가?!
우동 재료들인가요? 그 자리에서 요청하면 만들어주는 것들이예요.
우동 맞네요.
그라탕도 나오네요. 요건 다른 호텔에서 못 본 것도 같구요.
야채볶음은 어디가나 있는 것 같아요.
구운 토마토예요.
버섯볶음도 있구요.
제가 호텔 조식 뷔페가면 빠지지 않고 담아 오는 삶은 계란^^
여긴 특이하게 고등어구이가 있었어요.
스크램블은 어디 가나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계란 요리는 기본적으로 3개더라구요. 삶은달걀, 스크램블, 계란후라이~
그랜드조선부산 아리아의 특징은 새우가 들어간 요리가 많았어요. 딤섬 대부분이 새우가-.-
불고기입니다~
여긴 마파두부네요.
볶음밥~
요건 타 호텔에서 못 본 것 같아요.
이것도 볶음 요리~
죽 종류예요~
물김치는 먹고 싶은데, 잘 안담게 되요.
장조림도 있었구요.
요것도 먹어 보고 싶었는데-.-
호텔 조식 뷔페에 항상 등장하는 치즈인데요, 당췌 어떻게 먹는 지 몰라서 늘 스킵하네요-.-
짤라 먹는 게 귀찮아 이것도 스킵. 혼자 올 땐 안 먹는 게 많아 지는 듯 해요.
드레싱 재료들~
드디어 야채 등장~
5성급 호텔 조식 뷔페에서만 보이는 음식은 어떤 것일까요? 바로 연어입니다(연어 맞나?!)
요런 포도는 처음 보네요. 신기 신기*.*
과일 등장!
요런 건 한 개씩 집어 오게 되네요^^
사과~
하...이런 것도 있었구나...
샐러드 재료들.
이것도~
이 호텔 조식 뷔페 차림상이 마음에 들었어요. 빵 코너와 음식 코너가 나눠져 둥그렇게 되어 있더라구요.
요거트 재료들~
각종 쥬스와 물.
앗. 견과류도 빠질 수 없겠죠.
시리얼두요~
빵 코너예요~
이 호텔은 잼이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고급스럽죠?
베이글이네요.
이용객들이 많아 사람들 피해 찍기 힘들었네요. 어렵게 찍은 사진들인데, 일부 버렸어요. 흑.
우유 종류~
이렇게 담아 봤어요.
두유 한 잔 먹고, 다시 바다 보고~
.
사실 조식 뷔페가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오기가 싶지 않습니다. 특히 5성급에서는요. 사진 촬영을 허락해준 호텔 관계자분들에게 뒤늦게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곳도요.
혼자 올 땐 5성급 호텔 조식은 이용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가성비가 안 나오더라구요.
(사람도 너무 많고, 홀도 넓어서 좀 그래요...)
동행이 있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에요~
여기까지 그랜드조선부산 아리아였습니다
아놔...내 자리 누가 치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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