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한 달에 8곳 이상 다니곤 했었는데, 지금은 한 달에 한 번 가기도 힘드네요^^;;;
저는 주로 숙박권을 중고나라에서 구입하고 있는데요, 성수기에는 너무 비싸서 잘 이용하지 않아요.
같은 룸이라도 비수기와 가격 차이가 크거든요.
저는 주로 평일, 기본룸 위주로 다니고 있어요.
어차피 혼자 다니는 거라^^
2024년 7월~8월에는 두 곳을 다녀왔어요. 한 곳은 5성급 호텔이구요, 다른 한 곳은 게스트하우스입니다.
■ 외국인 카지노가 있는 5성급 '그랜드 워커힐 호텔'
[서울 광진구 호텔] 그랜드 워커힐 호텔 스탠다드 더블룸 숙박 후기 (tistory.com)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바우처 숙박권을 구입하게 되서 다녀오게 되었어요.
구입가격은 15만원. 중고나라에서 구입했구요.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SK 소유입니다.
호텔 안 인테리어 일부가 현대 그룹에서 운영하는 블룸비스타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옆에 비스타 워커힐 호텔이 있더라구요. 심지어 이름도 비슷~
비스타 워커힐은 신축호텔이고, 두 호텔이 지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워커힐 호텔하면 카지노가 유명한데요, 실제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있었어요. 주로 중국계열 분들이 이용하시더라구요.
(내국인은 들어갈 수 없어요-.-)
워커힐 호텔 뒷편에 노소영씨가 거주하던 더글라스 하우스가 있습니다. 여기도 언덕에 있어요.
일반인 투숙객도 받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로비는 명동에 있는 웨스틴 조선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시대에 유행하던 건축양식이겠죠.
프론트입니다. 웨스틴 조선도 이렇게 생겼거든요^^
[워커힐 호텔] 더 뷔페 조식 뷔페 이용 후기(그랜드, 비스타 공용) (tistory.com)
조식뷔페도 이용해 보았는데요, 음~~ 음식이 월등히 맛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깔끔합니다.
음식도 5성급에 맞게 다양하기도 하구요.
(그만큼 비싸니까요 *.*)
이제까지 먹어 본 호텔 조식 뷔페에서 가성비 좋고 맛있다고 느낀 곳은 신라스테이였어요.
신라호텔도 한 번 가보고 싶은데, 에,,,아직 마음에 드는 가격에 나온 것이 없어 기다리는 중이예요^^;
■ 전라도 광주 송정역 근처에 있는 한옥 게스트하우스 '다솜채'
[전라도 광주 숙박] 구석구석 안 예쁜 곳이 없는 '다솜채 한옥 스테이' (tistory.com)
출장 간 김에 들렀던 곳인데요, 집이 너무 예뻐서 감동이었어요.
사장님께서 엄청 정성을 들이신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누구실까 궁금했는데, 의외로 투박한 남자분이셨다는...역시 사람은 겉보기와 다른 가 봐요^^;;)
아고다 어플로 25,017원 결제했으니 2만원대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다솜채가 서울에 있었다면 1일 숙박비가 10만원이 훌쩍 넘어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느낀 점은 같은 시설, 같은 면적, 같은 서비스라도 지방이 저렴해요. 부동산은 땅값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강추입니다♡
저는 도미토리에 있었지만, 별채로 한옥이 있어서 가족 단위로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은 주변에 볼거리, 먹거리가 많지 않아요. 위치는 아쉬운 곳이지만, 게스트하우스 안에 있으면 마치 템플스테이처럼 힐링되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가 보고 싶네요^___^
9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올해 날씨가 참 유난스럽습니다. 지금도 에어컨을 켜야 하는 상황. 앞으로 계속 그런다고 하는데, 걱정도 되고...
그래서 조금은 시원한 지금의 날씨가 너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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