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와 함께하는 원격 세금신고

문의 01029495640(직통)

자세히보기

여행 후기/여행후기(국내)

[종로 여행] 송해길, 파고다-탑골 공원 그리고 인사동(feat. 포차 혼술, 해장 국밥)

냥냥엄니 2025. 12. 24. 08:39
300x250
반응형

 
종로. 
 
제가 어릴 때는 이 곳이 핫플레이스였어요. 
광화문에서 종로로 이어지는 길은 늘 설레임을 주는 공간이었답니다. 
 
종로에 있는 호텔에 온 김에 마음껏 싸돌아 댕겨 보기로 했어요.
 

■ 여기가 송해길이래요

 
인사동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송해 선생님이 자주 다니던 길이 있어요. 
지금은 송해길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인사동과 파고다 공원 사이에 있습니다~
 
 
 

 
 
같이 가시죠~ ㅋ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 간판. 그리고 어르신들.
 
일단 겁나 저렴합니다!
짜장면도 4,000원~ 소주/막걸리는 3,000원~ 노가리2마리 3,000원~
(내가 이래서 종로를 좋아해...♡)
 
 
 

 
 
저 토스트 노점 맛있어요. 
노점 뒤로 파고다 공원이 보이네요. 
 
 
 

 
 
송해길은 변한 게 없어요. 
옛 모습 그대로입니다. 어릴 땐 몰랐는데, 지금 오니 어르신들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저도 늙나 봅니다-.-)
 
 
 

 
 
앗. 송해선생님 동상이 골목 가운데에 있었는데, 지나칠 뻔 했어요. 
 
 
 

 
 
지금도 "전국~~~~노래자랑"이라는 오프닝 멘트가 귀에 들리는 것 같아요. 
 
 
 

 
 
송해 선생님은 이 거리를 다니며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요...
 
 
 

 
 
보지만 말고 올라와야~~ ㅋㅋㅋ
건너편 노래방 간판이 재밌어서 한 컷!
 
 
 

 
 
마음은 부추전에 동동주에 가 있지만-.-
(일단 꾸욱...참고...)
 
 
 

 
 
앗. 몇 년 전 다녀 온 호텔이 보이네요. 
 
목시호텔이 궁금하시면~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종로 호텔] 목시 서울 인사동 숙박 후기

[종로 호텔] 목시 서울 인사동 숙박 후기

목시는 메리어트 계열 호텔인데요, 제가 생각한 호텔과 너무 달라 좀 놀랬던 호텔입니다. 메리어트 계열 호텔 중에 가장 특이한 호텔 같아요.     일단 입구부터 범상치 않았어요. '여기가 메

bestcta72.tistory.com

 
나름 괜찮은 곳이었어요~
 
 
 

 
 
송해길로 바로 오시려면 종로3가역 5번 출구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하철역 바로 아래...일제시대 징용으로 끌려가서 희생 당하신 종로 사신 분이 있었네요.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나라를 뺏긴다는 것이 이런 것이예요. 아...뒷골...
 

■ 파고다 공원(탑골공원)과 낙원상가도 구경해 볼까요?

 
바로 옆에 파고다 공원이 있어요. 
 
 
 

 
 
이 길만 건너면 파고다 공원~
 
 
 

 
 
신호등 건너면서 낙원 상가 찰칵~
낙원 상가 위에 아파트가 있는 지 처음 알았네요. 
 
호갱노노에서 찾아보니, 1968년도에 지어졌데요. 58년된 아파트네요*.*;;;;
149세대로 20평부터 50평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거래는 없고, 전세가 3억대..(후덜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긴 하지만...
 
 
 

 
 
파고다 공원이예요. 삼일문이었군요. 
 
 
 

 
 
파고다 공원이 3·1 독립운동의 시작된 곳이었어요. 
이 곳은 고종 황제 때 근대화 공원으로 다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름이 여러 개인 공원은 별로 없을 거예요.
탑동 공원, 파고다 공원으로 불리다가 지금은 탑골공원으로 정했다고 해요. 
 
세조 때 지어진 원각사 터로 원각사지 십층 석탑, 원각사지 대원각사비가 남아 있답니다. 
손병희 선생님 동상도 이 곳에 있구요...
 
뭔가...이 공원은 서로 다른 시대의 역사가 덧칠된 느낌이랄까...
 
 
 

 
 
아쉽게도 제가 방문한 시간은 개방시간 전이었어요.
그래서,,,
 
 
 

 
 
문 틈으로 요래 보았습니다-.-;;;;
(오호...이렇게 생겼군...서울에 자랐으면서도 이 곳은 한 번도 안 들어가 봤네요. 쩝)
 
 
 

 
 
근처에 육의전 박물관이 있었는데,,,다음에는 박물관 안까지 가보려구요. 
 
 
 

 
 
낙원상가로 와 보았어요. 
 
 
 

 
 
낙원상가는 건물 자체가 서울미래 유산이래요. 
1967년...제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에 지어졌었군요...-.-
 
 
 

 
 
낙원삘딍. 어떻게 읽는 거지?*.*;;;;
 
 
 

 
 
낙원상가는 악기 도소매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제는 예전만 못한 지, 낙원 상가 안에 빈 점포도 있더라구요. 
(도시가 발전하면 또 사라지는 것이 생기겠지만, 많이 아쉽네요...)
 
 
 

 
 
낙원상가 건물 옆 골목이예요. 
여기도 한 때 엄청 붐비던 곳이었어요.
 

■  여기까지 왔는데 인사동을 지나칠 수 없죠~

 

 
 
호텔에다 짐 풀고~ 바로 인사동으로 고고~
신호등만 건너면 인사동입니다.
 
 
 

 
 
옛날 물건...ㅋ
 
 
 

 
 
인사동 메인 거리예요. 
나이가 들어도 여기만 오면 기분이 좋아져요~ ㅋ
 
 
 

 
 
사진은 왜 흔들린거얌...(꿍시렁...)
 
 
 

 
 
인사동은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인사동에서 한 달 살기? ㅋㅋ
 
 
 

 
 
꿀타래~~ 요거 진짜 맛있죠. 
가격이 좀 비싸서...끄응...
 
 
 

 
 
여전히 찻집 많구요,
 
 
 

 
 
인사동하면 그림이지~
 
 
 

 
 
늘 바뀌는 새로운 그림들~ 
그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우왕...호랑이가 살아 있는 것 같아요!
 
 
 

 
 
필방~ 예전엔 서예도 배우고 그랬는데, 이젠 귀찮아서...-.-
 
 
 

 
 
나이가 드니 이런 그림들에 대한 구매 욕구도 생기네요. 
(나중에 걸어놔야지...)
 
 
 

 
 
여전히 눈에 들어오는 골목길.
인사동은 골목길도 예뻐요. 
 
골목 구경은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s://bestcta72.tistory.com/337

[서울 인사동 산책] 골목 사진만 모아 봤어요

인사동. 관광객들의 성지이자 최근까지도 조선시대의 금속활자와 과학기술유물이 출토된 지역.오랫동안 우리 나라의 수도에 속한 이 땅은 그렇게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켜켜히 쌓여 하루동안

bestcta72.tistory.com

 
 
 

 
 
어디 볼까?
 
 
 

 
 
"차 한 잔 드시고 가세요~~~"
 
 
 

 
 
붙임성 있는 청년의 권유에 흔쾌히 원 샷~ 
홍차였어요. 맛있네요.
 
 
 

 
 
얻어 먹고 그냥 갈 수 없어 사진 몇 장 담아왔어요.
여기 가 보셔요~ ㅋ
 
 
 

 
 
인사동 골목 끝에 있는 인사골이라는 곳이예요. 
여기는 양초를 파는 가게였는데, 예뻐서 찰칵~
 
 
 

 
 
2년 만인가?! 
안녕~ 인사동♡
 
 
 

 
 
얘네들도 여기 있어요. 
 
 
 

 
 
손흥민 선수도 다녀갔군요!
 
 
 

 
 
연말이니 신년 운세 좀 볼까?
여기 맨 앞 집에 인사동에서만 30면 넘게 사주를 봐 주는 분이 계세요^^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제 블로그에 추억 박제 해 봅니다. 
 
 

■ 포장마차에서 혼술~ 송해 국밥집에서 혼밥!

 
 

 
 
실컷 구경하다 돌아오니, 낙원상가 근처에 이렇게 포장마차들이 문을 열었더라구요. 
 
 
 

 
 
제법 규모가 크더라구요. 
종로에는 아직도 이런 게 남아 있구나...
 
 
 

 
 
다 똑같이 생겨가지고 어디로 들어가야 할 지 방황 중...-.-
 
 
 

 
 
사실 오다가다 보기만 했지, 실제로 들어와 보긴 처음이예요.
(저도 처음이 참 많군요*.*)
 
 
 

 
 
그런데, 그렇게 싸진 않더라구요. 흐미...
 
 
 

 
 
기본 반찬...소박하지 않은 가격에 비해 참 소박하죠=.=
 
 
 

 
 
이걸 시켜 놓고 까 먹을 줄 몰라 헤매니 사장님 마구 웃으심...
(꼬막 까는 방법을 여기서 배웠어요. ㅋ)
 
 
 

 
 
여기다 찍어 먹는 거?
 
 
 

 
 
이건 또 왜 시킨거야...대환장...다른 메뉴 좀 시키지...
 
 
 

 
 
쨌든, 생애 최초 포장마차에서 혼술을 해 보았습니다. 괜찮네 ㅎ
 
 
 

 
 
근처에 송해 선생님 국밥집이 있어 해장하러 왔어요. 
 
 
 

 
 
맞아...이런 국밥이었지? 저도 한 때 자주 오던 곳이예요.
 
 
 

 
 
간이 안 맞으면 넣어서 드시면 되구요. 
 
 
 

 
 
그런데, 분위기가...
 
일단 가격이 좀 올랐고(3,000원), 외국인들이 주방에 있더라구요-.-;;;;;
 
예전엔 이랬어요. 
 
[인사동 착한 맛집] 2,500원짜리 우거지 국밥 드셔보세요

[인사동 착한 맛집] 2,500원짜리 우거지 국밥 드셔보세요

인사동 우거지 국밥을 아시나요? 벌써 12년 전이네요. 이 근처에서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던 시절에 자주 가던 집이에요. 겨울에 주머니는 가볍고, 국밥은 먹고 싶을 때 이 곳을 찾곤 했어요. 원조

bestcta72.tistory.com

 
 
이렇게 혼술과 혼밥을 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1박 2일 동안 나름 알차게 보고 온 것 같아요. 
 


■ 집에 가기 전, 승동교회를 다녀왔어요

 
 

 
 
인사동에 있는 승동교회입니다. 
무려 130년이나 된 교회예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승동교회는 1893년 사무엘 무어 선교사님이 지은 교회라고 해요. 
 
 
 

 
 
궁금하시죠? 
(나만 궁금한가 ㅋ)
 
 
 

 
 
오래된 교회인만큼 담임 목사님들도 많았네요. 
 
 
 

 
 
여기가 본당인가봐요. 생각보다 크진 않습니다. 
 
 
 

 
 
여기도 유적지군요. 
 
 
 

 
 
예쁜 종이 있어요. 
 
 
 

 
 
교회를 나서는데 이런 게 보이더라구요. 
인사동은 참 오래된 것들이 많습니다. 
 
세월이 묻어 있는 것은 다 소중한 것 같아요. 
 
 
 

 
 
교회를 나왔더니 박술녀 선생님 가게가 보이네요.
참, 곱다 고와~
 
 
 

 
 
요즘엔 이런 언니가 인사동을 소개하네요^^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오늘 같은 날 종로 어떠신가요?
 
저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