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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맛집, 동네 술집/동네 맛집 102

[서울대입구역 피자] 나홀로 피자가 땡길 때 '손으로 피자'

갑자기 피자가 땡길 때 혼자서 먹기엔 너무 많다면? 서울대입구역에 1인분 주문이 가능한 수제 피자집이 있어요. 1인분이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고, 혼자가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예요^^ 서울대입구역 4번 출구로 나와 직진해서 2분~3분 정도 걷다 보면 정관장 뒤쪽에 있는 피자집이어요. 대로변에 있는 게 아니라서 혼자 가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젊은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는 곳인데요, 가게가 아담해요. 솜씨도 좋아서 싼마이에 대충 만든 피자가 아닌 고급진 느낌이예요. 1인분이라서 보통 피자 가격의 반값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마르게리타 피자를 주문했어요. 한 판에 1만원입니다. 딱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괜찮아요~ 바삭바삭한 도우에 담백한 느낌의 피자에요. 입에 넣으면 바질의 향이 진하게 납니다...

[세종시 점심] 추석 전 회식으로 팔선생 갔어요

추석 전, 점심 회식을 했다. 우리 지사는 나, 4년 차 대리님, 입사 5개월 차 남직원 이렇게 3명임. 참고로 우리 지사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있음~ 사진을 비뚤, 역광으로 잘 보이지 않아 걍 눌렀더니 이렇게 나왔네요. 고개를 살짝 기울여서 보세요. ㅎ 팔선생 입구. 여기는 오래된 물건들이 많아요. 줄 서서 먹어야 할 때 이용하는 대기 의자. 방도 있고, 홀도 있는데, 여기는 예약된 자리인가 봐요. 아쉽지만 문 닫고-.-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둘러 봤어요. 2층도 있네요. 이 층은 요런 분위기~ 웬지 무협지에 나오는 객잔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점심 때 가면, 세트 메뉴를 저렴하게 드실 수 있어요. 우리는 런치A 3개 시킴(친절한 남직원이 요래 잡아줌^^) 팔보라조가 먼저 나왔어요. 빨간 고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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