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피자가 땡길 때 혼자서 먹기엔 너무 많다면? 서울대입구역에 1인분 주문이 가능한 수제 피자집이 있어요. 1인분이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고, 혼자가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예요^^ 서울대입구역 4번 출구로 나와 직진해서 2분~3분 정도 걷다 보면 정관장 뒤쪽에 있는 피자집이어요. 대로변에 있는 게 아니라서 혼자 가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젊은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는 곳인데요, 가게가 아담해요. 솜씨도 좋아서 싼마이에 대충 만든 피자가 아닌 고급진 느낌이예요. 1인분이라서 보통 피자 가격의 반값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마르게리타 피자를 주문했어요. 한 판에 1만원입니다. 딱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괜찮아요~ 바삭바삭한 도우에 담백한 느낌의 피자에요. 입에 넣으면 바질의 향이 진하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