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송정역 호텔] 김포공항 레지던스 호텔 로얄스퀘어 숙박 후기

오늘 소개해 드릴 호텔은 김포공항에서 가까운 로얄스퀘어 호텔입니다. 

 

 

 

여기는 레지던스 호텔이예요. 

레지던스 호텔은 객실에 주방과 세탁시설이 있어 장기 투숙이나 주거가 가능한 호텔을 말하는데요, 

로얄스퀘어 호텔도 장기 숙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송정역 4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있구요, 1층에 투썸플레이스가 입점해 있어요. 

 

 

 

 

호텔 앞에 지상 주차 공간이 넓게 있는데다 호텔 주변에 건물이 붙어 있지 않아 트인 느낌이 드는 호텔이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코너에 프런트가 있는데, 작은 공간에 덩치 좋은 직원들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ㅎㅎㅎ

보기와 달리 엄청 친절하시더라는^^

 

 

 

 

투썸플레이스로 이어지는 길이예요. 

 

 

 

 

네이버에서는 3성급으로 되어 있지만, 등급 심사를 받지 않은 것 같았구요. 조식 뷔페 서비스, 헬스장, 스테이크 하우스 등 부대시설은 있지만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즈니스 센터만 운영 중이예요.

 

 

 

 

이렇게 폐쇄되었습니다. 아쉽네요...

 

 

 

 

호텔 로비에 비행기 모형이 있는데, 예뻐서 찍어 봤어요. 비행기는 언제 봐도 설레임이죠^^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예요. 주변에 여백 같은 공간이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호텔이나 인생이나 여백이 있어야 해-.-

 

 

 

 

현재는 객실과 컨벤션홀만 운영 중인 것 같았어요. 컨벤션홀은 회의, 리셉션, 세미나, 연회 같은 용도로 쓰인다고 합니다.

 

 

 

 

저는 4층을 배정 받았습니다. 

 

 

 

 

이렇게요. 디럭스 트윈룸입니다. 객실 카드는 한 장만 줍니다. 다른 카드 꽂으면 인식이 되네요.

 

 

 

 

객실 복도구요~

 

 

 

 

객실 문을 열면 이런 느낌입니다. 호텔이라기 보다 깔끔한 오피스텔 같은 분위기예요.

 

 

 

 

입구에는 1회용 슬리퍼가 있었구요.

 

 

 

 

더블 침대 1개, 싱글 침대 1개가 있는 트윈룸이었어요. 이 호텔 숙박권도 중고나라에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저렴하게 주셔서 감사해요^^

 

원래 가격은 객실 마다 다른긴 하지만 평일 8만원, 주말 11만원 정도 할 것 같아요. 

 

 

 

 

더블 침대인데요, 침대 옆에 턱이 있어 물건 올려 놓기 좋았습니다. 콘센트도 있어 누워서 휴대폰 충전도 가능했구요. 

 

 

 

 

TV인데요, 넥플릭스는 안되지만, BTV 무료 영화를 볼 수 있어요. 문제는 TV 위치가 작은 침대 쪽에 있어 작은 침대에서 봤답니다. 혼자서 왔다리 갔다리~~

 

 

 

 

여기는 다른 호텔에 없는 독특한 공간이 하나 있었는데요, 테라스가 있어요.

 

 

 

 

문을 열면 요런 공간이더라구요. 오~

 

 

 

 

가운이 어디 있나 했더니 테라스 안쪽에 옷장이 있었네요.

 

 

 

 

전망은 그닥...김포공항 근처라 비행기 구경을 기대했지만, 안보입니다. 사실 이 길로 비행기가 보이면 소음이 장난 아닐 것 같긴 해요.

 

 

 

 

욕실은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었는데요, 욕조는 없습니다.

 

 

 

 

여기가 화장실이구요~

 

 

 

 

 

여기가 샤워실입니다. 2층은 오피스텔, 나머지 층은 분양형 호텔로 지어져서인지 다른 호텔에 비해 수압이 낮아요. 천안 청당에 있는 더 메인즈 호텔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커피 티백이 없어요. 투썸을 이용하라는 뜻 인가 봐요-.-

커피 중독자인 저는 두 번이나 이용을 하긴 했습니다 ㅋ

 

 

 

 

무료 생수 2병 제공되구요^^

 

 

 

 

체크아웃 시간이 좀 늦을 것 같아 걸어 놓았어요.

 

 

로얄스퀘어 호텔은 여행 가기 전 잠시 묵기에 좋은 곳 같아요. 호텔보다 집 같은 편안함이 있어요. 보통 호텔에서 잠을 설치는데 이 날 푹 잤거든요. 레지던스 호텔은 좀 아늑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호캉스를 하면서 집 놔두고 '집 같은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좀 안 맞는 것 같지만, 출장 오시는 분들이나 여행객들에게는 괜찮아 보였어요.

 

주택가에 있어 볼거리는 많이 없어요. 

 

 

체크인은 오후 2시, 체크아웃은 다음 날 12시예요. 이용시간은 좀 깁니다^^

여기까지 김포공항 인근 로얄스퀘어 호텔 숙박 후기였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주변을 돌아다니다 카페 하나를 발견했어요.

 

 

 

 

호기심에 들어가 봤어요.

 

 

 

 

베트남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베트남 커피가 좀 맛있거든요~

 

 

 

 

키오스크로 주문했는데, 베트남 커피 마시러 왔다고 주문 실수로 그냥 아아를 마시고 왔다는...그냥 주문할 껄*.*

 

 

 

 

아놔...

 

 

 

 

가게는 아담한테 이쁘더라구요. 

 

 

 

 

작은 쉼터 같았어요. 

 

 

 

 

예쁘죠?^^

 

 

 

 

베트남에 가 본 적이 없어 그림을 보며 상상 중입니다. 뭔가 디게 낯선 느낌이네요.

 

 

 

 

호텔 오시는 분들 한 번 이용해 보세요~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