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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숙박 및 조식 후기/게스트하우스, 캡슐호텔

[부평 숙박] 우주선 같은 캡슐 호텔, 캡슐24 숙박 후기

냥냥엄니 2023. 4. 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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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에도 캡슐 호텔이 있다고?  
바로 가 보았습니다. 캡슐24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치 화성에서 숙박하는 느낌입니다. 
아고다 어플로 이것 저것 할인 받고 13,633원 결제했어요. 무쟈게 저렴합니다. 
 
 

 
 
캡슐24는 부평역 1번 출구에서 도보 7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역을 등지고 쭈욱~~ 걸어 가시면 되요.
 
 

 
 
지하에 있구요, 새마을 금고를 먼저 찾으셔야 해요. 간판이 없더라구요. 저도 좀 헤맸습니다. 
 
 

 
 
술 좀 드셨다면 안타깝게도 이용하실 수 없으세요. 가볍게 1박을 떼운다는 기분으로 오셔야 해요. 체크인 시간이 따로 있진 않았구요. 체크인부터 24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4월 2일(일) 오후 5시쯤 도착했는데요, 무인 체크인 기계가 있긴 한데...미리 어플로 예약했을 땐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이 없어서 당황했어요. 더더욱 당황했던 건 저렇게 관리실도 비었다는 거...연락처가 있어 전화를 드렸는데, 전화기도 꺼져 있고...하...
 
 

 
 
들어오자마자 한숨이...관리가 전혀 안 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여기는 장기 투숙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아무나(?) 붙잡고, 체크인 도움을 받았습니다. 사장님이 좀 아프시다고-.-
입구에 이렇게 신발장이 있어요. 
 
 

 
 
여기는 보관함인데요, 이것도 고장난 것이 있네요. 이 날 짐이 없어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1회용 슬리퍼는 제공하네요. 보관함 정면에는 욕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세탁기도 이곳에 있구요. 고시원 같아요. 
 
 

 
 
투숙자 분들 도움으로 객실 키를 받았습니다-.-;
캡슐은 두 종류인데요, 1박에 12,000원 캡슐과 15,000원 캡슐이 있는데, 전 15,000원 캡슐을 이용했어요.

도와 주신 분들, 이 글을 보실 지 모르겠지만 감사드려요^^
 
 

 
 
이렇게 쭉~~~ 붙어 있습니다. 이렇게 가운데에서 마주 보고 두 줄이 있더라구요.
 
 

 
 
뭔가 디게 신박하게 생겼습니다. 우주 캡슐이네요. 
 
 

 
 
밖에 보면 카드키를 대는 곳이 있어요. 여기에 대면 문이 열립니다. 오~~~
 
 

 
 
막상 들어가고 나니 역시 관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어요. 제가 직접 청소하고 찍은 사진이예요-.-;;;
그래도 우와~~~~ 나무 바닥에 전기 장판이 깔려 있습니다. 이용해 보니 좋았어요. 
 
 

 
 
전기 장판은 누르기만 하면 되구요, 온도 조절도 됩니다. 캡슐 안에는 이렇게 금고도 있었어요.
 
 

 
 
조명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방 조명 색깔을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하얀색으로 바꿀 수가 있구요. 모두 켜면 독서도 가능할 정도로 환했어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누워서 넷플릭스 시청도 가능합니다. 볼수록 신기합니다.
 
 

 
 
휴대폰 충전기도 있었는데, 이것도 고장...아...사장님...관리 좀-.-;
 
 

 
 
문을 닫으면 이런 느낌이예요. 아늑하기까지 합니다. ㅋ
 
 

 
 
헛? 이건 뭐지?
 
 

 
 
하핫. 테이블이예요. 진짜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캡슐이네요. 탐이 납니다. 우리 사무실에도 설치해 볼까?
 
 

 
 
근처에 작은 먹자 골목이 형성되어 있구요, 제가 좋아하는 이디야 카페도 있어 한 잔 사왔습니다. 좋네요. 
 
 

 
 
다시 나왔어요. 좀 둘러 볼까요?
 
 

 
 
벽 쪽에는 이렇게 방갈로처럼 생긴 룸도 있더라구요. 
 
 

 
 
살짝 들여다 봤는데, 캡슐이랑 비슷한 구조 같았어요.
 
 

 
 
만화책도 꽤 많았어요. 별도로 제공되는 음료는 없습니다. 정수기는 비치해 놓았네요. 
 
 

 
 
물은 여기서~
 
 

 
 
복도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스낵바가 있어 들어가 봤어요.
 
 

 
 
아...좀 어수선합니다. 1인용 식탁이 있구요,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도 있어요.
 
 

 
 
여기가 PC방이예요. 전 노트북을 들고 다녀서 이용하진 않았어요. 
 
 

 
 
앗. 오락실 게임~~ 요건 좀 켜 봤는데, 에...유료입니다-.-
 
 

 
 
오락실 바로 옆에 TV를 시청할 수 있는 공간이 붙어 있었구요.
 
 

 
 
여기가 욕실 겸 화장실. 에...이 날 안씻고 나왔어요-.-
 
 

 
 
여기까지 캡슐24였구요. 저렴한 숙박을 찾으실 때 1박 정도는 떼울 수 있는 곳이예요. 
 
 

 
 
캡슐이만 놓고 보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저희 사무실 방 한 칸이 비는데, 개조해서 넣어 볼 생각입니다. 저에게는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준 곳이기도 합니다. 
 
관리만 좀 되었으면 아주 아주 만족할 것 같은데, 좀 아쉽네요. 
 
 

 
 
12시간은 채웠나? 잠만 자고 퇴실입니다. 
 
 
그래도 신박한 경험을 한 것 같아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요. 
 
혹시 이용하실 분들을 위해 위치 공유해 볼게요. 참, 이 주변에 여기 말고도 몇 군데 있다고 하네요.
 
 
https://naver.me/GNyUItnm

 

캡슐24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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