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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무사 취미/여행후기

[강원도 속초 여행] 5년 만에 보는 동해 바다 캬~~~~

강 세무사 2024. 4. 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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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디 바다를 제일 좋아하세요?
 
서해도 가 보았고, 남해도 가 보았지만, 저는 동해 바다가 좋아요. 동해 중에 속초를 제일 좋아합니다.
 
 
 

 
 
 
속초 해수욕장 바다입니다!
 
이 사진은 옆에 계신 분이 살렸네요. 사진을 찍으시는 분이 너무 멋져서 모자이크를 최소로 하였습니다^^;
 
 
 

 
 
 
속초 바다를 좋아하는 이유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가깝기 때문인데요^^;;;

다른 바다를 보고 나서 속초 바다가 더 좋아지게 되었어요. 속초 바다는 왠지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5년 만에 왔거든요. 세종시로 내려간 후로 속초 바다 보기가 쉽지 않네요. 

그런데, 그 사이 많이 변해서 얼떨떨...이게 뭐지?
 
 
 
 

 
 
 
제가 못 온 사이 속초도 많이 변했네요.

관람차도 생기고. 승차 요금은 12,000원이랍니다. 

예전엔 풍선아저씨도 있었고, 인형아저씨도 있었는데 말이죠.

여기 저기 숙박시설을 짓고 있어요. 
뭔가...좀 아쉽네요. 한적해서 좋았는데...쩝
 
 
 
 

 
 
 
탈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 가까이 가 보았는데,,,에,,,무서워서 패쑤...-.-
 
 
 

 
 
 
다음 날 아침, 다시 와서 보았는데...역시 안되겠어요*.*;;;
 
 
 

 
 
 
그래도 다행인건 바다는 그대로였어요.

따뜻한 바다...
 
 
 

 
 
 
언제부턴가 속초는 제 마음의 안식처 같은 곳이예요.

이 일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실수나 사고가 나기도 하는데요, 도저히 내 힘으로 뭔가 되지 않을 때,,,너무 지치고 자괴감이 들 때 속초 바다를 찾게 되요. 
 
 
 
 

 
 
 
영상이 없으면 허전하겠죠?
 
 
 

 
 
 
저에게 속초는 그런 곳입니다.
 
 
 

 
 
 
마음의 위안을 주는 곳이죠.
 
 
 

 
 
 
모래 사장을 찍으려고 했는데, 자꾸 이렇게 찍혀서 그냥 가져 왔어요. 다리가 길어서 마음에 드네요. ㅋ
 
 
 

 
 
 
동해 바다는 해송들이 바다 옆을 지키고 있어요. 
 
 
 

 
 
 
속초 숙소는 해변 어딜 잡아도 바다에서 가까워서 좋아요.
 
 
 

 
 
 
소나무에 번호가 있는 지 처음 알았네요. 안녕~~~ 842번~~
 
 
 

 
 
 
더 마크 속초 레지던스가 바다 길 건너에 있어서 이 길을 따라 바다로 내려가야 해요. 
 
 
 

 
 
 
바다로 가는 길에 만난 정겨운 골목길. 
 
 
 

 
 
 
저는 이런 길이 좋아요. 옛날 사람..-.-
언젠가는 여기도 개발 되겠죠. 
 
 
 

 
 
 
멀리서 보았을 땐 지붕만 보여 이런 집들인지 몰랐는데,,,
 
 
 

 
 
 
가까이서 보면 속초 바다를 터전으로 사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속초는 여전히 공사중입니다. 이전엔 못 보던 건물들이 많이 보이네요.
 
 
 

 
 
 
거의 다 왔어요. 도보로 5분이면 되요.
 
 
 

 
 
 
길을 건너면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요. 속초 한 달 살기 해보고 싶다...
 
 
 

 
 
 
이렇게 소나무들을 만났습니다^^
 
 
 

 
 
 
소나무들 옆에 바로 바다가 있어요. 너무 예쁘네요.
 
 
 

 
 
 
나무 사이 바닥에 있는 솔방울들. 
 
 
 

 
 
 
나무 사이에도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요. 
 
 
 

 
 
 
그렇게 다시 만난 속초 바다!
 
 
 

 
 
 
아침 바다입니다!
(저 그네 재밌네요. 거의 한 시간을 타고 있었어요. ㅋㅋ)
 
 
 

 
 
 
바다는 아침, 점심, 저녁이 다 다른 것 같아요.

아침 바다예요.
 
 
 

 
 
 
뭔가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느낌이랄까...
 
 
 

 
 
 
아, 진짜 한 달 살기 해보고 싶드아~~~~

안되면 일주일 살기라도~~~너무 좋아.
 
 
 

 
 
 
저도 해변을 걸어 봅니다.
 
 
 

 
 
 
가까이 가니 좀 후덜덜하네요...-.-;;;
 
 
 

 
 
 
모래 사장에 돌고래가 보여서 찍어 봤어요. 
 
 
 

 
 
 
에, 돌고래만 있는 건 아니었군요. 얘는 누구지?
 
 
 

 
 
 
횟집에서 본 아이들 같은데...*.*
 
 
 

 
 
 
속초 바다에 이런 애들이 살고 있다는 뜻일까요?
 
 
 

 
 
 
얘는 좀 착하게 생겼네..ㅎ
(이렇게 네 종류의 물고기가 해변에 있답니다)
 
 
 

 
 
 
계속 걸어 봅니다. 햐...좋네...좋아...
 
 
 

 
 
 
해변에 외국인들도 많이 보여요.

해변에 있는 삐딱한 사진 액자에서 설정 사진 찍느라고 고생하는 외국인 언니. 
화이팅입니다~ ㅋ
 
 
 

 
 
 
등대까지 가 보려구요. 또 언제 올 수 있을 지 모르니 모두 담고 싶어졌어요. 
 
 
 

 
 
 
거의 다 왔네요. 속초 해변에는 공연장도 있어요. 여기 서 있으니 해변이 한 눈에 들어오네요. 
 
 
 

 

 
 
 
등대 가기 전 6.25 전쟁 당시 이 땅을 지켜 주신 군인 아저씨한테 감사 인사를...
 
 
 

 
 
 
강원도 북쪽은 젊은 군인들의 목숨으로 맞바꾼 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수많은 전투가 있었고, 지금도 강원도 인제는 6.25 전쟁이 끝난 지금도 유해 발굴이 이뤄지고 있어요. 
 
 
 

 
 
 
백선엽 장군님도 여기에 있었군요...김홍일, 김백일, 백선엽, 이형근 군단장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현대사] 《군인 백선엽》 : 월간조선 (chosun.com)

《군인 백선엽》

1000장의 6·25전쟁 사진 속에서 ‘군인 백선엽’을 만나다

monthly.chosun.com

 
 
이런 분이세요^^
 
 
 

 
 
 
제가 이 곳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이 분들 덕분이겠죠. 마음에 다시 한 번 새겨 넣고...
 
 
 

 
 
 
등대가 있는 곳으로 출발!
 
 
 

 
 
 
여기까지는 온 것은 처음인 것 같아요. 늘 일정에 쫓겨 바다만 보고 오기 일쑤였는데.
 
 
 

 
 
 
앞으로 걷다 보면 해변에서는 다른 풍경이 보여요.
 
 
 

 
 
 
앗. 배다~
 
 
 

 
 
 
점점 육지에서 멀어지고 있어요.
 
 
 

 
 
 
좀 무섭네요. 바다 위에 떠 있는 것 같아.
 
 
 

 
 
 
이게 뭔가 했는데, 바닥을 보니 이렇게 파도를 그려 놓았어요. ㅋ
 
 
 

 
 
 
음청나게 큰 꽃게도 있구요~
 
 
 

 
 
 
다리 아래를 보니 어우...물이 너무 맑더라구요.
 
 
 

 
 
 
우와~~~
 
 
 

 
 
 
끝까지 갔더니 등대는 출입 불가였어요. 아...
 
 
 

 
 
 
해변 뒤가 이렇게 생겼구나...
 
 
 

 
 
 
전혀 다른 느낌이예요. 해변에서는 볼 수 없는...
 
 
 

 
 
 
갑자기 무서움 도짐...빨라진 걸음걸이...얼렁 가쟈...-.-
 
 
 

 
 
 
멀리도 왔네요...-.-
 
 
 

 
 
 
다리 한 가운데 이렇게 나무도 있어요. 
 
 
 

 
 
 
정말 속초는 다 가진 것 같아요. 바다면 바다, 산이면 산...없는 게 없는 속초.
 
홍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속초시외버스터미널로 넘어 오는 버스 안에서 설악산을 보며 감탄이 절로 나왔다는...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예전에 속초는 고개를 2개~3개 넘어야 올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지금은 터널이 있어 편하게 올 수 있지만요)
 
 
설악산은 아직도 여기 저기 얼음과 눈이 남아 있어요. 
이런 자연을 눈에 담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한 날이었어요. 
 
 
속초 바다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은 선거일이네요. 투표소 좀 찾아 봐야겠어요. 
날씨가 좋을 것 같아요. 투표 하시고 속초 한 번 다녀오세요^^
 
 
정말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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