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에는 샤로수길이 있어요.
언제부턴가 가게들이 많아지면서 먹자 골목이 된 곳인데요, 당근 마켓 직거래 때문에 찾았다가 사진 몇 장 찍어 왔습니다.
샤로수길은 서울대입구역 1번과 2번 출구 뒤쪽으로 형성된 먹자 골목이예요. 그렇게 쭉 걷다 보면 낙성대 방향에 이런 감자탕집이 있어요.
뭔가 옛날스러운 느낌이죠?
방사형 골목이라 이렇게 잘 정비된 길도 있어요. 주택가와 번화가가 혼재된 곳이예요.
일요일 저녁이었는데도 젊은이들이 넘쳐 납니다^^
여기가 메인 거리~ 가로수길보다는 무척이나 서민적인 곳이예요.
이렇게 집을 개조한 포차도 보이구요.
위쪽으로는 원룸이 많아요. 세탁소 같은 생활 편의 시설도 있어 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몫 좋은 원룸 1층은 예쁜 가게가 들어와 있어요.
피어싱 가게도 있네요.
아주 오래된 가게 같아요. 이 길이 예전엔 시장이 아니었을까.
먹자 골목과 이어진 길에 진짜 시장이 있었네요.
샤로수길에서 유명한 함바그동 가게. 예전에 먹어 봤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유독 많은 악세서리 노점~
저렴한 포차 느낌의 가게들이 많습니다^^
소고기가 9,900원.
취하니까 얼마나 좋아요~~ ㅋ
주막도 있습니다.
닭날개 튀김은 900원!
커피 볶는 여자분도 계시고...
네일도 빠질 수 없죠~ 주머니가 가벼운 청년들의 놀이터 같아요^^
와아...단층 주택이 이렇게 포차로~
샤로수길이라는 명칭은 서울대학교 마크에서 따온 거라고 합니다. 마치 샤처럼 생겨가지고 지은 이름이라는데요, 서울대에서 가깝기도 하고, 지하철역에서도 가까워 청년들이 데이트 장소로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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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포스팅한 샤로수길 맛집 하나 링크 걸어 봅니다~
벌써 수요일이네요. 날씨도 좋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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