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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엄니 일상/엄마와 고양이

[신림역 애견 카페] 오랜만에 개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퍼피 앤 커피'

냥냥엄니 2024. 8. 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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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엄마가 개를 오랫동안 키우셨어요. 
 
우리집에서 태어나서 우리 집에서 떠난 애들이다 보니
제 인생의 25년~30년은 개와 함께 산 셈이죠-.-
 
그 후 고양이랑 13년을 살고 있으니 제 인생의 90%는 반려동물과 함께입니다^^
 
쨌든,,,
 
 
 
 

 
 
이 카페에는 리트리버 친구도 있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엄청 크긴 크더라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신림역 먹자 골목 근처에 있는 퍼피 앤 커피라는 애견카페입니다. 
 
키우시는 개들을 데리고 오셔도 되고, 저처럼 개를 안 키우는 사람도 입장 할 수 있구요. 
 
 
 

 
 
지하에 있어요. 
 
위치는,,,
 
 

 
 
여기입니다. 역에서는 조금 걸으셔야 하는데, 먹자 골목 구경하면서 오시면 지루하진 않아요. ㅋ
 
링크도 걸어봅니다.
 
https://naver.me/5rsMrDrk

퍼피앤커피 : 네이버

방문자리뷰 170 · 블로그리뷰 35

m.place.naver.com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요^^
 
 
 

 
 
계단 벽에 개들 액자가 걸려 있어 호기심 게이지가 만땅 차고 있을 때 안에서 마구마구 들리는 개 짓는 소리.
 
"빨리 와~~" 하는 것 같아-.-
 
 
 

 
 
액자에 있는 사진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한 번 찍어 봤어요. 너무 예쁘죠?^^
 
 
 

 
 
드디어 개님들을 만났는데, 오우...진째 개판이네~~ *.*
 
"반가워~~~" 
 
확실히 고양이랑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정신은 없는데, 기분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이미 많은 분들이 쓰다듬(?)에 중독되어 있으셨어요. ㅋㅋㅋ
 
 
 

 
 
특히 이 녀석은 언니들 손길을 넘나 좋아하더라구요. 
손을 멈추면, 바로 발로 더 쓰다듬으라고 명령(?)합니다*.*
 
리트리버는 정말 사랑이예요. 저 덩치에 어찌나 순한 지...

안타깝게도 안락사 되는 종 중에 이런 대형견들이 많다고 하네요. 
(입양했으면 제발 버리지 마세요...흑)
 
 
 

 
 
퍼피 앤 커피는 정오 12시부터 입장 가능하구요, 입장료는 7,000원이예요. 음료는 주문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고 하신 것 같은데, 저는 오랜만에 카푸치노를 주문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눌러 보시면 되요.
 
 
 

 
 
여기서 주문~ 자리에 앉아 있어도 갖다 주세요. 
 
 
 

 
 
앗.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맛있네요. 커피 맛집인데요? 
 
 
 

 
 
앗...이 깜찍이는 뭐얌...
 
 
 

 
 
깜찍이가 또 있네요♡
 
덩치 큰 애들 사이에서 나름 잘 지내는 영리한 친구예요. 
 
 
 

 
 
아고 깜짝이얌...밟을 뻔-.-;;;;;
 
보호색인가?! 
 
 
 

 
 
밤색 푸들이 많았는데요, 노는 모습이 귀여워서,,,
 
 
 
 

 
 
찍어 보았습니다~
 
공을 코로 밀면서 놀고 있어요. 구석에 들어가면 꺼내 달라고 눈치도 줍니다...*.*
 
 
 

 
 
장난감도 엄청 많았는데, 여기 애들은 쓰담쓰담만 해줘도 좋아해요. 

처음에 사람들 오면 짓는 거 말고는 아이들이 대체로 얌전했어요. 
 
 
 

 
 
자기들끼리도 잘 놀아요. 
 
 
 

 
 
보드게임도 몇 개 비치되어 있구요.
 
 
 

 
 
강아지 용품은 파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잘 정리되어 있어요.
 
 
 

 
 
앗...이 녀석은 뭐얌...
 
너무 얌전히 있어서 있는 지도 몰랐네요 ㅋ
 
 
 

 
 
개와 고양이는 눈빛부터 다르네요...ㅋ
 
 
 

 
 
이 녀석은 방금 맡겨진 아이.  
 
개를 맡길 수도 있는 곳이예요. 
 
 
 

 
 
이 녀석은 꼭 만화에 나오는 아이 같은데...저한테는 안 오더라구요. 흑...
졸졸 따라다니다가 포기...
 
 
 

 
 
나중에 알고 보니 사장님께서 이 날, 키우던 개가 떠난 날이었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떠난 개와 많이 친했던 모양이예요.
 
이렇게 바깥 쪽만 바라보고 있어 맴찟...
 
저희 고양이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 흑냥이 형제 한 눔을 담아서 병원 갔다가 빈 손으로 오니 충격을 먹었는지 하루 종일 찾아 다녀서 힘들었거든요...얘네들도 다 아는 것 같아요. 
 
 
 

 
 
이 녀석도...?
 
 
 

 
 
이 녀석은 내 다리를 넘나 좋아하는(?) 친구였어요...-.-
 
 
 

 
 
퍼피 앤 커피는 사장님이 첫 아이를 분양 받을 때부터 운영하셨다고 해요. 

벌써 12년이나 되셨답니다. 개에게 진심이신 사장님 같아요. 
 
 
 

 
 
저처럼 일하다 지칠 때,
친구가 필요할 때,
심심할 때, 
 
이럴 때 오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엄마가 궁금해 하셔서 나중에 엄마 모시고 한 번 와 보려구요. 개를 좋아하시는 분이신데, 연세가 있으셔서 개를 못 키우고 계시거든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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