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충무로 트립스테이 게스트하우스] 혼자 쓰는 1인~2인실 게스트 하우스 숙박 후기

 
모처럼 게스트하우스를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혼자 쓰는 1인~2인실 게스트하우스였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을지로/충무로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트립스테이입니다. 
 
 
 

 
 
을지로 3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아리스타 빌딩에 있어요. 
 
 
 

 
 
7번 출구로 나와서 뒤로 돌아서 걸어 오시면 되요. 
 
 

 
 
좁은 골목 안에 있어요. 
 
이제까지 게스트하우스는 주로 주택가에 있었는데, 여기는 도로변에 있어서 편했어요. 
 
 
 

 
 
코너에 파출소가 있어 든든했답니다. ㅋ
 
 
 

 
 
이 건물에는 트립스테이 외에도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있습니다. 트립스테이는 5층이예요. 
 
 
 

 
 
안내 게시판을 지나 안 쪽으로 들어오면 엘리베이터가 보이실 거에요. 요거 타시면 되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바로 프론트가 있습니다. 
 
주말이었는데, 이 날 한국인은 저 밖에 없다고 하시네요...-.-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인가 봐요. 
 
 
 

 
 
이걸 왜 찍어 왔지?*.*
암튼 게시판이예요. 
 
 
 

 
 
외부 음식 배달이나 사 가지고 와서 먹을 수 있는 곳이예요. 프론트 바로 옆에 있습니다. 

조식은 제공하지 않고 있어요. 
 
 
 

 
 
맥심 커피는 공짜였어요. 저도 두 잔 정도 마신 듯...ㅋ
 
 
 

 
 
식당 옆에 호텔 비즈니스 센터처럼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었어요. 

객실 내 인터넷은 당연히 되구요. 전 노트북을 들고 다녀서 이용할 일이 없는~
 
 
 

 
 
트립 스테이는 저처럼 1박이 아닌 외국인 관광객들이 장기 숙박을 하는 일이 많다고 해요. 
프론트 바로 옆에 다리미도 있네요. 
 
 
 

 
 
체크인을 하면 주는 카드예요. 
 
이 날 을지로에서 보수 단체 집회가 있어서 명동 부근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왔습니다. 

관광 목적이 아니어서 바쁘게 걸어왔지만, 명동에서 충무로, 을지로로 이어지는 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어요. 
 
 
 

 
 
객실 복도입니다. 뭔가 차분하니 마음에 들어요. 
 
 
 

 
 
앗! 고시원인가?! ㅋㅋㅋㅋ
저에게는 참 익숙한 분위기입니다. 
시험 공부할 때 고시원에 오래 있었거든요. 
 
매니저에게 물어 보니 예전에 모텔이었다고 해요. 
 
 
 

 
 
2인용 객실인가 봐요. 
 
 
 

 
 
안에 더블 침대가 똬악~!
 
 
 

 
 
심플해요. 숙박에 필요한 것만 있어요. 
 
 
 

 
 
냉장고는 텅~~~ 생수는 제공하지 않네요. 쩝.
 
 
 

 
 
침대 밑을 보니 캐리어나 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침대에 콘센트가 있는 것은 너무 좋았습니다.
 
 
 

 
 
객실 TV가 움직여요. ㅋㅋㅋ
앞으로 쭈욱 빼면 누워서 TV 시청이 가능합니다. 
 
넷플릭스는 없지만, BTV가 있어 무료 영화 시청이 가능하더라구요. 

전 이 날 쿠폰의 여왕을 봤는데, 나름 재미 있었습니다. ㅎ
 
 
 

 
 
이 영화입니다^^
이 날 편의점에서 맥주 마시며 간만에 영화를 보았답니다. 
 
 
 

 
 
개인 욕실도 있어요. 
 
이제 좀 나가 볼까요?
 
 
 

 
 
먹자 골목이 형성된 지역은 아니었지만, 군데 군데 갈 만한 곳은 좀 보였어요. 

이 주변에 멕시칸 타코야키가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하네요. 
 
 
 

 
 
썰렁하죠? 충무로 쪽은 아직 정비가 되지 않아 군데 군데 인쇄소 공장이 보이기도 해요. 

예전에 다녀 온 스타즈 호텔 명동 2호점 주변 분위기랑 비슷해요. 근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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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시면 보세요~ 여기도 게스트하우스만큼 저렴했던 걸로 기억해요. 
3성급 호텔입니다.
 
 
 

 
 
을지로는 골뱅이가 유명한 곳이라 맥주에 골뱅이로 저녁을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돌아다니다 발견한 술집들.
 
 
 

 
 
다음 날 아침~ 이렇게 생겼었구나.
 
 
 

 
 
그냥 가기 아쉬워 좀 걸으며 골목 구경 중~~
 
 
 

 
 
이 가게에 아침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봤더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분 가게였어요. 
 
가게 이름은 대엽입니다. 중식인 것 같아요. 
 
 
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은 게스트하우스 중에서 도미토리가 아닌 1인~2인이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해 드렸어요. 
 
트립스테이는 평일 5만원, 주말 10만원 정도로 저렴하진 않더라구요. 
위치가 좋아서인가 봐요. 
 
 
트립스테이 명동 가격, 후기, 예약 - 서울 근처 호텔 추천 | 호텔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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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입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번 연휴 때는 밀린 포스팅 좀 해 볼게요~
 
즐거운 연휴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