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살린 지 벌써 2년이 넘었네요.
그 때나 지금이나 달러 수입은 쥐꼬리지만-.-
(아니...갈수록 줄어드는 것 같아)

아무리 푼돈이라도 이게 시간이 지나니 제법 목돈이 되더군요.
에드센스는 달러와 원화, 둘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데요, 저는 달러를 선택했어요.
제 에드센스 수입이 궁금하시죠?
2022년 12월 13일에 에드센스 승인 받고, 오늘까지 모은 달러는 1,847.5 달러입니다.
오늘자 환율이 1달러에 1,448원이니까 2,675,180원을 벌었네요. 2년 넘게 걸린 수입이예요. ㅋㅋㅋ
이 블로그가 호텔 블로그고, 내돈내산으로 다녔으니 아무리 중고 숙박권으로 다닌다 해도 번 것 보다는
훨씬 많이 쓰고 다녔을 거예요. 그래도 이게 어디예요~ 놀면서 돈을 벌다니...^^
이 돈은 고스란히 달러연금보험에 들어가고 있답니다.
제가 달러연금보험에 가입한 걸 알게 된 지인이 연금보험에 가입하고 싶다고 해서 출장 한 번 다녀왔습니다.(제가 틈틈히 보험 일도 합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포항이구요, 이렇게 가면서 말씀 드릴게요~(유튜브처럼...ㅋ)
팀장님 차 얻어 타고 가고 있어요.
포항은 저도 처음이네요.

달러연금보험은 최소 월 300달러 이상, 최소 7년 정도 납입해야 하는 상품입니다.
저의 경우, 지난해 3월에 가입해서 납입한 지 1년이 되었는데요, 매달 318.6달러씩 넣고 있어요.
달러연금보험은 보험료 납입할 때와 수령할 때, 원화와 달러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연금이다 보니 만 55세 이후에 받으실 수 있구요.
10년 보장형 상품과 평생 보장형 상품이 있는데,
저는 10년 보장형 상품으로 달러 납입을 선택했어요.
7년 정도 납입하고 그냥 두셔도 이자가 붙는 신박한 상품이예요.

추풍령 휴게소 도착~
이자율이 1%정도 밖에 되진 않지만, 환차익도 노려 볼 수 있어 나름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자산가 분들이 많이 가입했다는 소문이...-.-)

연금보험의 목적이 꼭 재테크가 아니어도 됩니다.
저는 처음엔 재테크 목적이었는데,
지난해부터 해외에 슬슬 나가다 보니 여행이나
해외 체류 목적으로 바뀌었어요.

추풍령 휴게소에서 밥 먹고 갑니다.
저도 어느덧 50대에 들어서고, 다리 힘 풀리기 전에 부지런히 다녀 볼 생각이거든요.
저처럼 50대 분들, 40대 분들이 가입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추풍령 휴게소 푸트코트입니다. 여기는 혼밥용 탁자가 따로 있네요.



흑돼지불고기정식이랑 해물순두부찌개를 주문했습니다^^


휴게소에서 솥밥까지~ 기대 만빵~~~


에, 맛이 없습니다-.-;;;;;;;
아니, 이 재료로 어떻게 이렇게 맛없게 만들지????

원래부터 달러를 보유한 게 아니다 보니, 에드센스 수입으로 매월 납입하기엔 제 달러 수입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당근마켓 직거래로 계속 구매를 하고, 달러 통장에 채워 넣기를 반복했어요.
(하...이게 참 고통스럽다는. 수입은 빤하고~~)

다시 출발~~
그래도 부지런히 모은 결과,,,달러연금 적립금 3,823달러를 포함해 1년 동안 5,687달러를 모았습니다.
연금보험이 아니었다면, 제 성격에 달러가 오를 때 벌써 팔아 먹고 없었겠죠.
보험은 이런 강제성 덕분에 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보험의 최대 장점이죠.


포항에 도착했어요^^
오늘 달러연금보험에 가입하신 분은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에 사과 농사를 짓는 분이신데요,
이 분 와이프가 베트남 분이어서 아무래도 원화보다는 달러가 더 필요할 것 같아 가입한다고 해요.
국제 결혼하신 분들에게도 강추예요^^
사과 나무도 10년~15년 있다가 갈아줘야 한다고 하네요. 처음 알았음...
새로 심은 사과 나무가 다시 열매를 맺기까지 1년~2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옴마 신기...농사 쉽지 않네...쩝

귀여운 농기구가 있어 찰칵~ 요 농기구보다 백만배는 귀여운 아들래미가 있는 집이었어요. ㅎ

나무야, 나무야~ 무럭무럭 자라서 많은 열매를 맺으렴♡

사과밭을 태어나서 처음 봅니다. 신기해서 자꾸 찰칵거리게 되요...예뻐라...
달러연금보험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비밀댓글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

다시 집으로 갑니다~

이번엔 올라가는 휴게소^^

잡화점이 아직도 휴게소마다 있어서 반갑네요. 이제 브랜드도 통일하셨네. 하이숍?

김천 휴게소였던 거 같아요. 추풍령 휴게소에서 음식 테러(?) 당하고, 여기선 가볍게 라면을 먹었습니다. ㅋ
휴게소 음식이 예전 같지 않네요. 쓰읍.

여행 블로그를 하니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는 관광안내도. 언제 다 돌아댕기지???

제가 차가 없다 보니 대중교통에 민감한데요, 그래서 웬지 찍어 오고 싶었어요.
우리 나라 대중교통이 이렇게나 잘 되어 있답니다. 도로공사 관련부서 공무원분들 아주 칭찬해~~~굿굿~~
오늘은 좀 두서없는 글을 올려 보았습니다.
저처럼 에드센스 수입을 킵하고 싶은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1일 1포스팅이 잘 안되네요. 눈 감았다 떴는데 벌써 일주일이..지나가 버렸습니다. 어흑...
불금입니다.
즐거운 블로그 생활 되시고~ 행복한 날들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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