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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 33

[고양이집사] 놀아줘놀아줘놀아줘놀아줘

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돈도 많이 들지만, 시간도 많이 들여야 해요. 그래서 흑냥이랑 집에 있을 땐 아무것도 못해요. 고양이도 외로움을 지루함을 못 참는 애들이거든요. 이렇게 빤히 보고 있을 땐 뭔가 원하는 것이 있는 거예요. 이럴 땐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뭐~?" 말 못하는 아이라고 무시하시면 안되요. 온 몸으로 자기 표현을 하고 있어요. 눈이 마주치자 바로 장난감 옆에 눕습니다. "놀아줘놀아줘놀아줘놀아줘." 사실 밥을 먹고 있었어요. 밥 먹을 때는 개도 안건든다는데...사람은 건드나봅니다-.-;;;; 놀아 줄 때까지 버티는 흑냥이...이룬..."어뜨케...좀 흔들어줘?" 쥐돌이를 흔드니 바로 일어나네요. 쥐돌이만 흔들면 잘 안 놀아서 끝에 리본 끈을 연결했더니 좋아합니다. 그르케 ..

[천안여행] 천안 삼거리 주막과 주변 풍경

세종시에서 버스를 타고 내린 곳이 천안 삼거리였는데요, 예전에 운전할 때 천안삼거리 휴게소를 가 본 적은 있지만 진짜로 천안 삼거리는 처음이었어요. 여기에 옛날 모습 그대로 주막이 있었어요. 오호...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여행객들의 쉼터 같은 곳입니다. 아랫 동네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올라가면서 묵었던 곳이기도 하구요. 예전에 허준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주막에서 예상 출제 문제를 돈 받고 파는 것 보고 빵 터졌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예상문제는 있었나봐요. ㅋㅋ 버스 정류장 이름은 원삼거리입니다. 아...이런 낯선 풍경이라니.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눈에 들어 온 이 곳. 제가 내린 곳이 천안삼거리인가 봐요. 문이 열려 있어 들어가 봤어요. 천안 상징 조형탑이 있었군요. 저 멀리 보이는 산에 눈길이 가네..

[천안 숙박] 브라운도트 천안성정점 이용 후기

더 메인즈 호텔을 체크 아웃 하고 나오면서 천안을 좀 둘러 보고 집에 가기로 했어요.  버스 시간에 맞춰 브라운도트 천안성정점을 예약했습니다. 아고다 어플를 이용했구요,    사진이-.-;;; 암튼 여기입니다. 호텔이 아니다 보니 역시 모텔촌에 있네요. 브라운 도트는 모텔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이 브랜드만 같이 쓰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야놀자 브랜드로 알고 있어요. 같은 브라운도트라도 객실 컨디션이나 분위기가 제각각입니다.     이렇게요.  아고다 어플로 브라운도트를 예약하실 때 주의하실 점이 있어요. 꼭 주소를 확인해 보셔야 해요. 브라운도트 천안점이라고 해서 가 봤더니 여기가 아니더라구요*.*;;;    브라운도트 천안성정점이 평점이 높고, 리뷰가 많아 선택했어요.    직원분 말씀으로는 브라운도트가..

[더 메인즈 호텔] 초저렴 호텔 조식 뷔페 후기

더 메인즈 호텔은 조식 뷔페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가격이 진짜 끝내줍니다.  얼마냐구요? 1만원입니다. 만원짜리 조식은 어떻게 나오는지 무지 궁금했어요.    더 메인즈 호텔은 2층 프론트 옆에 조식 뷔페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은 꽤 넓습니다.     한식 위주로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담아 봤습니다.     제 취향대로 담은 이 날 조식 뷔페예요. 이런 호텔 조식을 만원으로 먹을 수 있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밥은 흰 밥은 아니었어요.    국과 스프입니다. 각각 한 종류씩 있습니다.     저는 고기를 먹지 않아 제육인지 불고기인지 모르겠네요. 암튼 고기. 옆에는 야채를 섞은 계란 요리였어요. 계란 요리는 이것 외에 삶은 달걀이 있습니다.    유부초밥이구요.    한식 위주다 보니 반찬이 많..

[천안청당호텔] 더 메인즈 호텔 숙박 후기

세종시에서 멀지 않은 지역 숙박권이 나와서 구입하게 됐어요.  천안 청당동에 있는 더 메인즈 호텔입니다.    네이버 지도를 검색해 보니 세종시에서 호텔까지 시내버스로 갈 수 있더라구요. 이런 신박한 상황이. 물론 기차로 한 정거장이니 좀 더 빨리 갈 수도 있었지만, 시골 시내버스는 고속버스나 기차에서 볼 수 없는 친근한 시골풍경을 볼 수 있어 시내버스로 가기로 했어요.     에...1시간 40분이나 걸리는 거리인데요, 사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2시간을 훌쩍 넘깁니다. 세종시 밖을 벗어난 적이 별로 없는 저로서는 시내버스로 천안까지 간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어요.    버스에서 내렸더니 그 곳이 바로 천안삼거리더라구요. 생각보다 한참 걸어야 했어요. 가까운 거리가 아니었습니다-.-중간에 택..

[고양이 집사] 고양이별로 간 업둥냥

오늘은 페이스북에서 이 녀석이 소환되었습니다. 업둥냥 아리예요. 2016년도에 업어왔습니다. 암컷이고 미묘냥이었어요. 뒷 발에 쥐젖같은 게 크게 붙어 있는 특이한 고양이였는데... 이미 흑냥이 두 놈을 키우고 있어 고민하다가 임보하시는 분이 안락사 예정이라고 해서 김해까지 가서 데려온 아이였어요. 흑냥이들이 브리티쉬 숏헤어라 아메리칸 숏헤어인 아리랑 사촌 정도는 되겠지 생각했는데...아니더라구요. 흑냥이들과 얼굴을 익힌 후, 고대하던 합사를 하는 순간 이 녀석이 흑냥이 두 눔을 마구 때리는 대참사가*.* 당시엔 아파트에 살 때라 제가 없을 때 무슨 일이 생길까봐 이 녀석만 따로 알파룸에 두고 나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외로워서 운 것 같은데...그 땐 왜 그렇게 혼냈는지 후회가 되네요. 저랑 4년을 살..

[인천 송도] 인천스타트업파크 방문 후기

오라카이송도파크호텔로 가는 길목에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있어요. 좀 늦은 방문 후기 올려 봅니다. 저에게 스타트업이라는 단어는 좀 설레게 합니다. 나무 위키에서 설명한 스타트업의 뜻은 벤처기업과 비슷합니다. 모험, 개척, 신생기업을 말하는데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말이랍니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기술 기반 회사를 스타트업이라고 해요. 2019년 당시 저희 지사 청년 직원들과 함께 tax365라는 스타트업 회사를 만들었거든요. tax365 사업계획서를 들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예비창업패키지에 도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최종 선정이 되었지요. 그 때의 감격이란...물론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되진 않았지만, 그렇게 지금 저는 세무법인 율 세종지사 세무사 외에 tax365라는 스타트업 대..

[고양이 집사] 흑냥이 몰카 사진

우리 흑냥이 신장수치가 높아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검사 결과 신장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하네요. 너무 다행입니다. 오늘은 흑냥이에게 몹쓸 짓을 했어요 ㅋ 냥이 몸뚱어리 부위별 몰카예요 ㅎ 이 눔은 지가 사람인 줄 압니다. 수의사님도 사람애기 같다고 해요. 완전 잘못 키운 듯. 너무 응석받이로 키워 버렸네요. 바닥에 스티로폴을 깔았더니 무지 좋아합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바닥에 딱 붙어 지내요. 냥 발바닥이예요. 앞발 만지는 것은 질색하지만 뒷발은 순순히 내주더라구요. 하두 만지작거려 포기한 것 같아요. 방에서만 생활하는 눔인데도 젤리가 거칠어요. 로션이라도 발라주고 싶은데, 먹을까봐 못 발라주고 있어요. 이 눔은 다른 냥들에 비해 꼬리가 부실해요. 그런데도 꼬리를 쉬지 않고 흔들어..

[서울대입구역 숙박] 모텔 린 이용 후기

요즘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에 빠져 있는데요, 넥플릭스도 보고 프라이빗 샤워도 할 겸 근처 모텔을 이용해 봤어요.    우리 동네도 이제 모텔은 한 두 개씩 사라져 가고 있어요. 문을 닫은 모텔은 원룸으로 새롭게 지어지고 있는 추세예요. 남아 있는 모텔 중에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가 보았습니다.     아고다 어플로 6시간 이용권이 22,430원이었어요. 숙박만 아니면 정말 싼 것 같아요. 샤워하고, 영화 보기만 해도 본전은 뽑는 느낌입니다. ㅎ    방에도 커피 포트가 있지만, 로비에 이렇게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객실에 있는 포트는 사용을 잘 안하게 되네요.   전형적인 모텔 로비 느낌이에요. 예약을 하고 혼자 와서 사진을 찍으니 좀 놀래신 것 같아요^^;;    숙박 요금도 많이 비싸진 않네요..

[피자알볼로] 2023년에는 팔자 피자 드셔 보세요

피자알볼로 팔자 피자 드셔 보셨어요? 저는 팔자 피자가 아니라 육자 피자를 시켰어요. 조각 마다 다른 맛으로 되어 있어 신기했어요. L사이즈는 8가지 맛이구요, R 사이즈는 사진과 같이 6가지 맛이예요. 저는 옥수수 붙어 있는 조각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R 사이즈 피자는 베이컨, 파인애플, 새우, 스파이시 치킨, 옥수수, 페퍼로니로 되어 있구요, L 사이즈는 여기에 할라피뇨와 단호박 샐러드가 추가되요. 좋아하는 조각을 여러 개 먹을 수 없다는 게 아쉽네요. L 사이즈는 27,000원, R 사이즈는 23,000원입니다. 한 조각에 2,000원인가 보네요-.- 가격이 좀 비싸네요. 그래도 연초에 한 번쯤 팔자 피자 한 번 먹어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2023년에는 팔자 피는 한 해를 기대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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