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한참 인형 뽑기가 유행할 때 미친 듯이 하다보니 아직 손맛이 살아 있나봐요. 그 때는 길 가다가 양말을 뽑아 신을 정도였어요. ㅋㅋ(지금 생각하면 그 돈만 모았어도...쩝-.-) 쨌든, 요즘엔 가끔 갑니다. 다행이죠*.* 단순한 인형이 아니라 백팩이랍니다. 허허... 아래 배 쪽에 자크가 있어서 열리긴 하는데, 몇 개 안 들어갈 것 같아요. 근데, 저 뒤에 새끼오리 보이시나요? 오리가 한 마리 더 있었어요. ㅋㅋㅋ 헛, 요렇게 빠지더라구요. 뒤에 끈 보이시죠? 엑스자로 메도 되고, 어깨에 걸쳐도 되요. 재밌네. 몇 달 전엔 카피바라도 뽑아왔어요. 요건 순수 인형...제 방에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귀엽죠?^^ 이런 인형을 뽑아 온 곳은 여기입니다. 신림역 순대타운 바로 옆에 있어요. 24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