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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숙박 및 조식 후기/4성급 호텔

[을지로 호텔] 프레지던트 호텔 숙박 후기

냥냥엄니 2022. 11. 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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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숙박요금은 언제가 제일 저렴할까요?
바로 지금이예요. 11월이 비수기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댕기는 중이예요.

오늘 소개해 드릴 호텔은 롯데호텔 서울 바로 옆에 있는 프레지던트 호텔입니다.
롯데호텔 서울에 있을 때 이 호텔도 한 번 와 봐야지 생각했는데, 오늘이네요!



이 호텔이예요. 아마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이 호텔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있을 지도 모르겠어요. 숙박은 아니더라도 시내에 나오면 꼭 보게 되는 호텔이거든요.




4성급 호텔입니다. 옆에 롯데호텔 서울 때문에 좀 찐따(?)처럼 보이지만, 사실 좋은 호텔이예요-.-




코흘리개적부터 보던 호텔인데 제 나이가 50이 넘었으니 엄청 오래된 호텔이겠죠.
앗! 해밀톤 호텔과 동갑이네요. 1973년에 지어진 호텔입니다.

웬지 설레이네요^^*




회전문 안에 요런 장식이 와~~~ 크리스마스 장식 같아요.




입구가 좁아 로비가 좁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와 보니 엄청 넓습니다. 호텔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요즘 지어진 4성급 호텔에서는 느낄 수 없는 호텔스러움이 느껴져요.




컨시어지 옆에 이렇게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더라구요.




로비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슬슬 등장하네요^^




프론트 옆에 비즈니스 센터가 있어요. 문을 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치 휴게실 같은 분위기여요.




호텔 안내도예요. 조식 뷔페 서비스는 18층에서 제공한다고 하네요.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입니다. 저층과 고층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요.



엘리베이터 내부예요^^




웬지 해밀톤 호텔과 느낌이 비슷합니다. 여기도 은행이 입주해 있네요.




제가 머물 객실은 30층에 있었어요. 우연히 호텔 검색을 하다 싱글룸이 보여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4성급을 8만원에 예약하기는 처음이예요. 그것도 직거래도 아니고, 당근도 아니고 아고다에서요. 나홀로 호캉스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여기서부터 좀 오래된 느낌이 있는데요, 전 나쁘지 않았습니다. 호텔도 세월이 묻을수록 낡기만 하는 건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 호텔이었어요.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코너 싱글룸이었는데요, 열어 보니 욕실이 제일 먼저 보이네요.




객실키예요. 한 장만 주더라구요. 이번에도 그럼? 하고 들어와 봤는데...에...객실 카드키 꽂는데가 없었어요. 그냥 똑딱이 버튼으루다...^^;;




가구 때문인가요? 고풍스럽습니다. 오래된 대저택에 있는 가구들 같아요.





여기는 객실 요구사항을 걸개로 거네요^^




침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는 더블룸을 예약했어요.




코너룸이라서 그런지 방 모양이 특이했어요. 오각형? 육각형? 마치 다락방에 온 것 같습니다 ㅋ




싱글룸이라 소파도 한 개, 탁자도 한 개 ㅋ




와...옛날스럽다. 좋아요^^




책상을 열어 보니 부처님과 예수님이 동시에 계시네요...*.*;;;




앗! 라지에타~~~



냉난방 겸용이더라구요.



아까 본 옷장을 열면 금고와 슬리퍼가 보이는데요, 슬리퍼는 1회용 같아요.




요렇게 생겼습니다..^^




안에 있는 물품도 옛스런 느낌입니다~




객실 티는 이렇게 4개 주네요. 커피포트 아래에 냉장고가 있어요.



문을 열면?




생수 2병은 역시 공짜구요. 객실 미니바는 없습니다. 욕실로 가 볼게요~




하핫. 세면대가...핑크~ 더 재밌는 것은...




수도꼭지 귀엽지 않나요? 전 코끼리 같더라구요. 이거 보고 좀 뿜었네요. ㅎㅎㅎ




욕조도 있네요. 최근에 지어진 호텔들은 슈페리어나 디럭스 객실에는 욕조가 없더라구요. 오래된 호텔은 이게 좋은 것 같아요. 아무리 기본룸이라도 욕조가 있거든요.


호텔스럽다는 느낌이 이런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참, 이 호텔에는 사우나는 운영하지 않는답니다.




양변기도 이 정도면 뭐...~




객실 어매니티인데요, 비누, 면도기, 치약, 칫솔, 샤워캡, 면봉, 바디로션 등 모두 있어요.




샤워기 옆에 있는 샴푸와 컨디셔너. 특이하게 샴푸와 바디워시가 겸용으로 되어 있네요.




호텔 조망이예요. 햐...이 호텔의 진가는 여기서 나오네요.



햐...앗...여기서 더존 빌딩을 또 보네-.-




롯데호텔 메인타워에 반은 가려져 버렸지만, 저 멀리 남산타워도 보이구요. 조망 맛집입니다. 오래된 호텔은 위치가 참 좋아요.


프로 호텔러분들의 로망이 최근에 지어진 시그니엘보다 남산 하얏트인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여기가 헬스장이예요. 안에 운동하는 분이 계셔서 입구만 찍었습니다^^
주중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네요.




로비에 엘리제라는 라운지가 있는데요, 베이커리도 함께 팔고 있더라구요. 몇 개 집어 들었어요.




빵 값이 저렴해서 물어보니 오후 5시 이후로 30% 할인 들어간답니다. 커피도 테이크 아웃은 50% 할인되구요. 와우...


아놔...빵 사진이 없어졌어요! 이미 제 뱃 속에...흑...


슛크림 빵하고 달달한 빵 한 개 그리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샀는데, 10,100원 밖에 안하더라구요. 무엇보다 빵 맛이 진짜 끝내줍니다. 세상에서 이렇게 맛있는 슛크림빵은 처음 먹어봤어요. 이 호텔에 오시면 베이커리는 꼭 들리시는 걸로!




이렇게 커피 깝데기만 남아 버렸네요. 흑...




라운지 입구에 요런 작은 피아노가 있었구요.


안에는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프레지던트 호텔 어떠셨어요? 전 좋더라구요. 요즘 이 호텔, 저 호텔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은 최근에 지어진 호텔은 오피스텔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시설은 좋지만, 호텔 같은 느낌이 별로 없거든요.

오래된 호텔은 세월의 흔적만큼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너무 으르신이라 평가하기도 뭐 하네요. 그냥 와 보시면 압니다^^


프레지던트 호텔
02-753-3131
서울 중구 을지로 16 프레지던트호텔


https://naver.me/5rTzyUnu

 

네이버 지도

중구 을지로1가

map.naver.com

 


야경 사진 추가해 드립니다. 햐~




끝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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