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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엄니 일상/엄마와 고양이

[고양이 집사] 마음만은 청춘인 12살 흑냥이의 꾹꾹이

냥냥엄니 2024. 3. 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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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평생 자기를 아깽이로 생각한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요, 
우리 흑냥이를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12살이면 나보다 나이가 많은 묘르신인데...)
 
 

 
 
 
눈까지 지긋이 감고 꾹꾹이하는 흑냥이를 보고 있으면 정말 꾹꾹이에 진심인 듯 해요.
 

 

 
 
 
이제는 나이가 들어 털도 많이 빠지고, 흰털도 많이 보이거든요. 
 

 

 
 
 
몇 년 전 뽑기 기계에서 건져 온(?) 이 인형이 우리 흑냥이 애착인형이 되었어요^^
 

 

 
 
 
사실 요즘엔 두툼한 이불에 꾹꾹이를 할 때가 더 많아요. 
 
 

 
 
 
이렇게요-.-
 
 

 
 
 
근데, 꾹꾹이하면서 눈치는 왜 보는거지? ㅋ
 

 

 
 
 
마치 빨래를 하고 있는 것 같은 발동작*.*
 

 

 
 
 
이 때는 집사가 쳐다 봐도 신경 안 써요. 
 

 

 
 
 
거의 무아(?)의 경지에 이른 꾹꾹냥.
 

 

 
 
 
옴마, 발톱 보소...-.-
 

 

 
 
 
친구한테도 해줄까...(흑냥이 생각)
꾹꾹이 마무리는 애착인형으로 해요.
 
 

 
 
 
다했어? 오구오구 잘했어~
 
 
가끔은 흑냥이가 부럽기도 합니다. 살다보면 이렇게 평화로운 순간이 얼마나 있나 싶기도 해요.
우리 흑냥이 만이라도 늘 평화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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