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반응형
728x170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평생 자기를 아깽이로 생각한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요,
우리 흑냥이를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12살이면 나보다 나이가 많은 묘르신인데...)
눈까지 지긋이 감고 꾹꾹이하는 흑냥이를 보고 있으면 정말 꾹꾹이에 진심인 듯 해요.
이제는 나이가 들어 털도 많이 빠지고, 흰털도 많이 보이거든요.
몇 년 전 뽑기 기계에서 건져 온(?) 이 인형이 우리 흑냥이 애착인형이 되었어요^^
사실 요즘엔 두툼한 이불에 꾹꾹이를 할 때가 더 많아요.
이렇게요-.-
근데, 꾹꾹이하면서 눈치는 왜 보는거지? ㅋ
마치 빨래를 하고 있는 것 같은 발동작*.*
이 때는 집사가 쳐다 봐도 신경 안 써요.
거의 무아(?)의 경지에 이른 꾹꾹냥.
옴마, 발톱 보소...-.-
친구한테도 해줄까...(흑냥이 생각)
꾹꾹이 마무리는 애착인형으로 해요.
다했어? 오구오구 잘했어~
가끔은 흑냥이가 부럽기도 합니다. 살다보면 이렇게 평화로운 순간이 얼마나 있나 싶기도 해요.
우리 흑냥이 만이라도 늘 평화롭길...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냥냥엄니 일상 > 엄마와 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집사] 피곤한 집사를 기다려 주는 착한 흑냥이 (0) | 2024.05.30 |
---|---|
[고양이 집사] 오랜만에 흑냥이 근황 올려요^^ (0) | 2024.05.11 |
[고양이 집사] 공부 방해하는 관종 고양이 (0) | 2024.02.25 |
[고양이 집사] 오랜만에 흑냥이 사진 준비했어요 (2) | 2024.02.12 |
[고양이 집사] 우리 흑냥이가 너무 보고 싶어요 (0) | 2024.01.31 |